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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재배단지에서 '장성 레몬' 첫 수확
    전남 장성군이 신소득작물 '장성 레몬' 출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지난 2022년 전라남도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돼 장성군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레몬재배단지를 조성했습니다. 재배단지는 재해형 시설하우스로 스마트팜 시설과 에너지절감형 난방시설 구축돼 있습니다. 이 재배단지에서 장성군 12농가가 3.9ha 규모로 장성 레몬을 재배 중입니다. 레몬은 국내에선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며, 국내 소비량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레몬에는 방부제와 왁스처리가 되어
    2024-11-14
  • 정부 "배추 수급 호전, 이달 하순에 더 안정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지금 국내 배추 수급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배추 수입은 상황을 봐가면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정부가 수입한 배추는 48t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까지 1천100t의 중국산 배추를 들여올 계획보다 실제로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 장관은 유례없는 폭염 때문에 배추 가격이 비쌌지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김장철이 되면 수급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9월 중순에 도매가격이 9천500원으로 가장 높았다가 지난주
    2024-10-22
  • "국산 김치, 비싸서 못 먹는다"..김치 수입 '역대 최대'
    고물가 속에 여름 배추 가격까지 상승하며 올해 김치 수입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일 관세청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김치 수입액은 9,847만 달러(약 1,300억 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 상승했습니다. 1~7월 기준, 역대 김치 수입액이 가장 많았던 2022년(9,649만 달러)을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올해 7월까지 김치 수입 중량은 17만 3,32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습니다. 수입 중량도 2019년 같은 기간(17만 2,689t)보다 많은 사상 최대치
    2024-09-02
  • 광주·전남 6월 수출, 전달 대비 10% 감소
    광주와 전남 지역 6월 수출 실적이 전달보다 10% 정도 줄었습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6월 수출은 49억 7,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54억 4,400만 달러) 8.7% 줄었습니다. 5월(55억 6,1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6%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7.1% 감소한 38억 2,700만 달러, 무역수지는 수입도 크게 줄어 11억 4,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5%가 줄었지만, 전달과는 0.5% 늘었습니다. 올해
    2024-07-15
  • 서삼석 "농산물 수입확대로 물가 잡겠다? 농민 두번 죽이는 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농산물 수입 확대로 물가를 잡겠다는 것은 농민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10일 정부의 수입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한시적 관세 인하 등 물가 대책 발표 후 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상기후에 따라 반복되는 농작물 재해로 인해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하는 농업 현실은 고려하지 않고 농민 희생을 담보로 하는 '땜질식' 물가 안정 대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문제의 본질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인데, 근본 대책 수립은 하지 않
    2024-05-10
  • 2023년 12월 제조업 생산, 전년比 광주↓ㆍ전남↑ '대비'
    지난해 말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전기장비(-12.1%), 전자부품(-19.9%) 등이 줄면서 제조업 생산량이 전년 같은 달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전기장비·전자부품(-25.7%) 등이 크게 줄면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였으며, 수입도 전기장비·전자부품(-43.6%) 등을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
    2024-02-15
  • 유튜버·BJ 연간 총수입 1조원 넘어..평균 2900만원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들의 연간 총수입이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3만 9천366명이었습니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은 총 1조 1천420억 원입니다. 총수입액은 2019년 875억 원에서 2020년 4천521억 원, 2021년 8천589억 원 등으로 늘다가 2022년에는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4-02-07
  • 하이볼 인기에..지난해 위스키 수입량 사상 최대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와인 수입량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3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전년보다 13.1% 증가한 3만 586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스키 수입량이 3만 톤을 넘은 건 처음입니다. 2019년 약 2만 톤이었던 위스키 수입량은 2020년 1만 5,923톤, 2021년에는 1만 5,662톤으로 줄었다가 2022년 2만 7,038톤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증가세가 이어졌습니
    2024-01-30
  •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된다..한우협회 '우려'
    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이 허용됩니다. 지난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위생조건안'이 통과됐습니다. 한국은 이른바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유럽산 소고기 수입을 중단한 뒤 지난 2019년 네덜란드와 덴마크산 소고기 수입을 재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이 소고기를 수입하는 유럽 국가는 4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내고 "생산비 증가와 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들은 이번 국회 결정에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
    2023-12-22
  • 정부, 차량용 요소 공공 비축 2배 늘려..1회 구매한도도 설정
    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으로 촉발된 수급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용 요소 공공 비축 물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화물 차주단체, 주유소 등을 상대로 1회 구매수량 한도 설정 등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중국 의존도가 특히 높은 차량용 요소 수입선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요소를 들여오는 기업에 지원금을 주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대
    2023-12-06
  • '적성·흥미'가 아니였네..청소년 직업 선택기준 1위는?
    대한민국 청소년 10명 중 3.5명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최우선 기준으로 '수입'을 꼽았습니다. 직업 선택 요인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새 꾸준히 늘어 '적성·흥미'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18일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 가운데 35.7%가 직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이 '수입'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적성·흥미(30.6%), 안정성(16.0%), 발전성·장래성(4.9%), 명예·명성(4.5%) 순으로
    2023-11-18
  • 중국 '울고' 일본 '웃었다'..맥주 수입, 중국 43%↓ㆍ일본 302%↑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이 일 년 새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중국 맥주 수입량은 2,281t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2.6%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192만 7천 달러로 37.7% 감소했습니다. 중국 맥주 수입량과 수입액은 지난 7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뒤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7,24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2.7%나 증가했습니다.
    2023-11-16
  •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 방뇨 영상 논란..중국산 맥주 수입 3위
    중국의 대표 맥주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맥주 수입 가운데 중국이 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맥주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2,728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액의 16.1%에 달합니다. 수입국별로 보면 일본과 네덜란드에 이어 중국이 3위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수입 맥주는 주로 칭다오 맥주이고 일본은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이며
    2023-10-24
  • 5월 무역수지 21억 달러 적자…15개월째 마이너스 행진
    지난달 무역수지가 21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째 적자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역적자 규모는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2% 감소한 522억 4천만 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억 4천만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5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와 계속되는 IT업황 부진, 작년 5월 수출이 역대 월 기준 2위 실적(6
    2023-06-01
  • 한국 최대 무역흑자국 베트남..'제로 코로나' 중국 22위까지 하락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베트남이 떠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 규모가 609억 8천만 달러, 수입 규모가 267억 2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 폭이 34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3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이 무역 거래를 한 모든 나라를 통틀어 흑자액 규모 1위에 해당합니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부각되고 있는 베트남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이어 미국(280억 4천만 달러)이 2위, 홍콩(257억 9천만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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