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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서 실종된 50대...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남 완도에서 실종 신고된 5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쯤 완도군 군외면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50대 남성 A씨가 수색 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 35분쯤 가족으로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A씨의 시신에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9
  • 태안 해상서 어선 전복, 1명 심정지·3명 실종…이틀째 수색 돌입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면서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5일 오전부터 수색에 들어갑니다. 태안해경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구조대를 철수시킨 데 이어 해가 뜨는 오전 7시 이후부터 다시 구조대를 투입해 재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날 오후 6시 20분쯤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규모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1척, 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승선원 7명 중
    2025-12-05
  • 제주 추자도 낚시객 실종…높은 파도로 수색 난항
    3일 오후 5시 45분경 제주 추자도 해안에서 낚시객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민박 주인이 신고한 뒤 소방 당국과 제주해양경찰서가 합동으로 수색을 시작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씨는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중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4일에도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장 관계자는 "날씨와 파도가 수색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구조 작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과 해경은 헬기와 함정을 동원해 실종자 위치 확인에
    2025-12-04
  • 홍콩, 사흘 애도 기간 선포..사망 128명ㆍ실종 150명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가 최소 12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홍콩 당국은 29일부터 사흘간을 공식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짜리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4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도 기간 관공서에는 중국 오성홍기와 홍콩 깃발 조기가 게양되고, 정부가 주최·후원하는 공연 등 각종 기념행사는 연기·취소됩니다. 홍콩 고위 당국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3분간 희생자들을 기리
    2025-11-29
  • 청주 실종 여성 살해 용의자, 시신 마대자루에 넣어 오폐수 처리조 은닉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44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피의자는 이 여성의 시신을 마대에 넣어 폐기물처리업체 오폐수 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피의자 50대 김 모 씨는 지난달 14일 실종된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이에 격분해 A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폐기물처리업체를 운영하는 김 씨는 숨진 A씨를 마대에 넣은 뒤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폐기물업체 폐수처리조 안에
    2025-11-28
  • 청주 50대 실종 여성, 44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 A씨가 44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음성군의 모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전 연인 50대 남성 김 모 씨로부터 시신 유기 장소를 자백받고 유기 지점을 수색했습니다. 시신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의 한 회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몰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된 전 연인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A씨와 헤어진 뒤에도 이성 문제로
    2025-11-27
  • '청주 실종 여성' 차량 충주호서 인양...시신 발견 안 돼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된 5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실종 43일 만에 전 연인을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26일 오전 11시 47분쯤, 폭행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진천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실종된 여성 B씨의 SUV 차량을 몰고 충주호 방면으로 주행했던 사실 등을 파악하고 긴급체포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해당 SUV를 충주호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냈으며, 오후 5시 25분쯤 충주호에서 차량을 인양했으나 내부에서 B씨의 신변은 확인
    2025-11-26
  • '한 달째 연락 두절' 50대 여성 전 연인 긴급체포
    청주에서 50대 여성이 퇴근길에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 연인을 살인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26일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폭행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진천군 진천읍 소재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 연인인 50대 여성을 폭행해 살해했다고 보고, 압송해 그간의 행적을 캐묻는 한편 차량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를 살해했다고 볼만한 상당한 정황이 있어 체포했다"며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의 전 연인
    2025-11-26
  • "엄마와 연락이 안돼요" 50대 여성 한 달 넘게 행방불명...강력범죄 연루?
    50대 여성이 42일째 실종 상태인 가운데 경찰이 강력 범죄 연루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50대 여성 A씨 자녀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실종자 A씨는 지난달 14일 저녁 6시 30분쯤 청주의 한 회사에서 자신의 SUV를 몰고 퇴근했습니다. A씨의 행적은 이튿날 새벽 3시 30분쯤 청주 외하동 팔결교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을 끝으로 묘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주변에 극단
    2025-11-25
  • 캄보디아서 실종된 중국인 인플루언서, 알고 보니 인신매매·사기 조직 가담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던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불법 인신매매 및 온라인 사기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캄보디아차이나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13일 26살 중국인 여성 장무성(張某星)을 불법 인신매매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해 프놈펜 바쑤 교도소에 구금했습니다. 법원은 이틀 뒤인 1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그가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 여러 차례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했고, 국경 간 인신매매에도 연루
    2025-11-19
  • 등산 중 실종된 70대 해변서 숨진 채 발견
    등산 중 실종된 70대가 산 아래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평택해경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3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면 황금산에서 "함께 등산하던 지인이 하산 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자 72살 A씨는 신고 후 약 3시간 30분 만에 산 인근에 있는 몽돌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검안 결과 A씨가 산행 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17
  • '울산 붕괴' 후폭풍…HJ중공업 전국 공사 멈췄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여파가 HJ중공업 전 현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체공사를 맡았던 HJ중공업은 사고 직후 건설부문 모든 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는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전 현장 안전점검과 보완조치가 필요하다"며 "안전 확보 전까지 공사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전국 모든 현장이 멈췄으며, 공사 중단 규모는 매출 기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J중공업이 진행 중이던 울산 기력 4·5·6호기 해체공사는 한국동서발전이 발
    2025-11-07
  • 베트남 중부 홍수로 35명 사망.."가옥 1만6천 채 침수, 복구 난항"
    베트남 중부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사망자가 35명으로 늘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베트남 재난 당국은 최근 중부 일대에서 이어진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커지며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지난달 말 농업환경부가 발표한 사망자는 10명, 실종자는 8명이었지만 나흘 만에 인명피해 규모가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역사도시 후에와 관광도시 다낭에서 피해가 집중됐으며, 이재민 수천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택 1만6천500채가 여전히 침수돼
    2025-11-02
  • 국립대병원 초과근무 수당 5년간 7천억↑...김민전 "출퇴근 관리, 투명해야" [국정감사]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지급된 초과 근무 수당이 최근 5년간 7천억 원을 넘었지만, 출퇴근 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하는 병원은 단 1곳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초과 근무 수당 지급액은 총 7,268억 7,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병원별로는 △부산대병원 1,395억 원 △전남대병원 1,251억 원 △서울대병원 1,055억 원 순이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지급액을 보면 강원대병원이
    2025-10-23
  • 밤 주우러 나갔다 실종된 60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밤을 주우러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옥천군의 한 야산에서 62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발견했습니다. 경북 김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9일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을 주우러 간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인력 10여 명을 동원해 주변 야산을 수색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
    2025-10-21
  • 물웅덩이 메우다 추락한 덤프트럭 기사...이틀째 수색 중
    지난 20일 충남 보령시의 한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덤프트럭이 8m 깊이의 웅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21일 실종된 트럭 기사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아침 7시쯤부터 드론, 보트 등 장비 27대와 소방 잠수사, 경찰, 보령시,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트럭 기사 60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48분쯤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의 한 채석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흙탕물이 찬 웅덩이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 사고로
    2025-10-21
  • 캄보디아 가더니 "살려달라"...광주·전남서도 실종 잇따라
    【 앵커멘트 】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들이 범죄 집단에 연루돼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에서도 취업을 목적으로 출국한 청년들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30대 남성 A씨가 캄보디아로 건너간 뒤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뚜렷한 직업이 없던 A씨는 부인에게 아는 형을 만나 일하러 간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고문 끝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
    2025-10-14
  • '캄보디아 취업' 여수서도 30대 男 연락 두절…경찰 수사
    전남 여수시에서도 캄보디아 행선지를 밝힌 30대 남성이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6월 캄보디아에 간 가족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수경찰서에 접수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한 38살 A씨는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올해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일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연락 이후 A씨와 연락이 두절됐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교부에 재외국민 소재 확인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지만 아
    2025-10-14
  • 중랑천 징검다리서 중학생 1명 급류 휩쓸려 실종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 중학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2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1명은 거센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된 학생을 찾고 있는데, 계속된 비로 하천물이 불어나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색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0-13
  • "손가락 잘린 사진" "2천만원 보내라" 캄보디아 韓 상대 범죄...정부, 대응 나선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 및 실종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상주에 거주하던 30대 남성 A씨는 지난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A씨는 출국 닷새 뒤인 24일, 텔레그램 영상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 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 연락이 다시 끊겼습니다. 경찰은 해외 범죄 조직이 A씨를 감금한 채 협박·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8월 23일 캄보디아 한국대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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