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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스카우트 '잼버리 철수'..다른 나라는?
    폭염 속에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행사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여성가족부가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대표단의 철수가 향후 다른 국가 대표단의 철수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카우트는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참가자 4천여 명이 호텔로 이동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스카우트는 성명을 내고 영국 대표단이 향후
    2023-08-04
  • 전남도 영국·오스트리아에 430만 달러 수출계약
    전라남도는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영국과 오스트리아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개척단엔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난 한달동안 잠재 구매자 발굴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여왔습니다. 상담회에선 도내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5개 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으며 20만 달러 수출 계약과 410만 달러
    2023-07-08
  • 영국, 의대 정원 두 배로..4조 투입해 의료인력 확충
    영국 정부가 2031년까지 의대 정원을 두 배로 늘리고 국민보건서비스(NHS)에 24억파운드(약 4조원)를 투입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오늘(현지시각 30일) 국가 의료체계인 NHS의 15년 인력 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정부 안에 따르면 NHS는 2037년까지 의사 6만명, 간호사 17만명, 기타 의료 전문가 7만1천명을 새로 충원합니다. 이를 위해 2031년까지 의대 정원을 1만 5천명으로 두 배로 늘리고 의사·간호사 수련 장소도 크게 확대합니다. 현재 5년인 의대
    2023-06-30
  • ‘2023코리아시즌’..문화로 한국과 영국을 잇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3 코리아시즌’을 영국에서 개막해 한국과 영국을 문화로 잇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K-컬처의 확산 잠재력이 큰 국가를 대상으로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양국의 문화·인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코리아시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첫 번째 ‘코리아시즌’을 진행한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세계적 축제인 ‘
    2023-06-30
  • 영국 중앙은행, 또 빅스텝..금융위기 이후 최고 금리
    영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는 22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연 5.0%로 결정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위원회는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임금이 지난달 전망 때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통화정책위원 9명 중 2명은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2021년 12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긴축에 나선 BOE는 역대 최저 수준(0
    2023-06-22
  • 영국, 불법 이민자 줄었다더니..'하루에만 616명'
    영국 총리가 불법 이민자 수가 줄었다며 공언한 지 며칠 지나지도 않아, 하루 만에 600명 이상의 불법 이민자가 붙잡혔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지난 주말 11일 영불해협을 통해 영국 해안에 상륙했다가 잡힌 불법 이민자는 6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4월 22일에 297명이 적발된 적은 있지만, 600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가 하루에 붙잡힌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공교롭게도 직전 영국은 강력한 단속책으로 불법 이민자가 줄었다며 자화자찬 한 바 있습니다. 수낵 총
    2023-06-14
  • 영국, 중국산 CCTV 철거한다.."안보상 문제"
    영국이 안보상의 우려로 국가 시설에서 사용되는 중국산 CCTV를 모두 철거할 예정입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조달 규정 강화안을 발표하면서 "중국 국가정보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이 생산한 감시 장비를 민감한 중앙정부 시설에서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기업이 제조한 CCTV가 철거 대상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영국 하원은 하이크비전과 다후아 테크놀로지 등이 생산한 CCTV의 판매 및 사용을 개인정보 유출과 인권 침해 가능성 이유로 금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2023-06-08
  • 尹대통령, 오늘 인도·영국 정상회담...G7 확대세션서‘식량·에너지’발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틀째를 맞아 인도·영국 정상 등과 잇따라 회담을 가집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정상회의 일정에 따라 1∼2개 국가와 정상회담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른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도 참석해 공개 발언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량·보건·
    2023-05-20
  • 찰스 3세 오늘 대관식..영국 왕실 70년 만의 대관식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을 갖습니다. 지난해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에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는 오늘 (6일) 무게 2㎏이 넘는 왕관을 씁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는 찰스 3세의 대관식은 화려한 예식과 오랜 전통에 기반한 종교의식으로 국왕의 위용을 드러내고, 신의 선택을 받은 존재로서 왕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기회입니다. 커밀라 왕비도 이날 대관식을 기점으로 '왕의 배우자'에서 드디어 '왕비' 칭호로 불리게 됩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2023-05-06
  • "내 머리와 온몸을 밟아.." 英 공연장 인파 몰려 사고
    영국의 한 인기 가수 공연장에서 인파가 입구로 몰리면서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런던 남부 브릭스턴 O2 아카데미 공연장에서 수 백 명이 닫힌 입구 문으로 몰려들면서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는 갑자기 3000명가량의 사람들이 공연장 건물에 들어가려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나이지리아 아프로팝 가수 아사케가 무대에 오르고 10분 후에 취소됐습니다. BBC는 한 여성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권을 내려고 줄 서 있었는데 사람들이 미친
    2022-12-17
  • 영국,길거리 등에서 여성 모욕하면 징역 2년 처벌 강화한다
    영국이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에게 성희롱성 추파를 던지는 등 여성 모욕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는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성희롱성 발언 등을 강력히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원입법 법안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무부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공공장소에서 성희롱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수위가 기존의 징역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은 길거리에서 음담패설을 건네거나 추파를 던지는 행위인 '캣 콜링'(cat-
    2022-12-11
  • '유럽 최대 증시' 영국, 브렉시트로 프랑스에 1위 뺏겨
    브렉시트(EU탈퇴) 후폭풍으로 영국이 증권시장 유럽 1위 자리를 프랑스에 내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14일(현지 시간) 프랑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2조 8,230억 달러(한화 약 3,755조 원)로 영국(2조 8,210억 달러)을 앞서면서 유럽 증권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이 프랑스에 1위 자리를 내놓은 것은 데이터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03년 이래 처음입니다. 마이클 손더스 전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은 "브렉시트로 인해 잠재 생산량과 기업 투자가 줄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세금을
    2022-11-15
  • 영국 찰스 3세 국왕에게 계란 던진 20대 남성 체포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20대 남성이 던진 계란에 맞을 뻔했습니다. 더 타임스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9일 요크를 방문한 찰스 부부에게 "이 나라는 노예들의 피로 세워졌다"고 외치며 계란을 던진 혐의로 23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계란은 찰스 3세에게 맞지 않고 모두 근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군중들은 계란을 던진 남성을 향해 야유를 보냈고 찰스 3세는 신경 쓰지 않고 악수를 계속 하려다 경호원의 안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해당 남성은 전 녹색당 소속 요크 시의원 후보이자 기후변화와 관련해 과격 시위를 하
    2022-11-10
  • 英 존슨 전 총리, 차기 총리 불출마..사상 최초 비백인 총리 나올까
    영국 차기 총리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성명에서 "의원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출마가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존슨 전 총리는 이날 대표 경선 출마에 필요한 의원 100명의 지지를 넘는 102명의 지지를 받았지만, 당의 단합 등을 위해 출마를 포기한다고 전했습니다. 24일 오후 2시 보수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가운데, 존슨 전 총리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수낵 전
    2022-10-24
  • "성급하게 감세정책 내놓더니.." 트러스 英총리, 44일 만에 사임 '불명예'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44일 만에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영국 역사상 최단임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20일(현지시각) 오후 1시 30분 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러난다"며 "다음 주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에 머물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보수당 대표이자 총리는 이르면 24일 결정됩니다. 선거를 주관하는 보수당 평의원 모임 1922 위원회의 경선 규정에 따르면, 후보가 단독
    2022-10-21
  • 中, 거액 주고 영국군 퇴역 조종사 30명 스카우트..기밀 유출 우려
    영국군 출신 퇴역 조종사들이 고액을 받고 중국군 훈련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 고위 관리는 "전직 영국군 조종사 30명이 중국에 스카우트돼 인민해방군의 훈련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퇴역 조종사들이 중국으로 이직한 배경에 거액의 보수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중국 측이 제시한 이들의 연봉은 1인당 많게는 27만 달러(약 3억 8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중국은 영국 퇴역 조종사를 통해 서방 전투기의 작동 방식을 이
    2022-10-19
  • 영국서 反시진핑 시위 벌이다..中영사관으로 끌려가 구타 당해
    영국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 규탄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시위자 중 한 명이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맨체스터 주재 중국 영사관에서 최소 8명이 나와 시위대의 팻말 등을 부수고 홍콩 출신 시위자 1명을 안으로 끌고 들어가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했습니다. 시위는 시 주석의 3연임을 확정하는 중국 당대회가 개막한 16일에 벌어졌습니다. 이날 홍콩 출신 인사를 포함한 30~40명이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할 것"이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시 주석을 풍
    2022-10-18
  • 영국서는 '헐렁한 바지' 입고 운전하면 최대 760만 원 벌금
    영국에서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지 않고 운전하면 최대 76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5일(현지시각) 영국 운전자들이 무심코 어길 수 있는 복장 규정을 소개했습니다. 영국 고속도로법 제97조는 '운전하는 데 옷과 신발이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은 긴 드레스나 헐렁한 바지, 하이힐, 슬리퍼, 샌들 등을 착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법을 위반하는 경우 운전자는 최소 100파운드(약 15만 원)에서 최대 5,000파운드(약 760만 원)의 벌금과 더불어 면허 정지를
    2022-09-27
  • 영국서 여왕 반려견 '코기' 인기 폭발..판매 가격도 껑충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영국 내에서 웰시코기 종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각) AFP 통신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생전에 아꼈던 반려견 웰시코기 종의 인기가 치솟으며 판매 가격도 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반려동물의 수요가 급증한 이유도 있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반려견 코기 '뮤익'과 '샌디'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 여왕의 장례식에서 뮤익과 샌디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여왕의 반려견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2022-09-27
  • 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장례식 엄수..남편 곁에서 영면
    70년 7개월 동안 영국을 다스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국의 국가장은 1965년 윈스터 처칠 총리의 장례 이후 57년 만입니다. 이날 '세기의 장례식'에는 왕족과 세계 주요국 정상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례 행렬을 직접 보려는 인파 수백만 명이 운집했습니다. 장례식 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에서는 여왕의 96년 생애를 기리는 종소리가 96차례 울렸습니다. 장례식은 데이비드 호일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제가 집전을 맡아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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