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일대 연구진, 죽은 지 1시간 지난 돼지 살려내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돼지의 장기들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3일(현지시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돼지 전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죽은 지 1시간이 지난 돼지의 혈관에 '오르간엑스'라는 혈액 모방 특수용액을 투여하자 죽은 세포가 살아나며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람이 사망한 뒤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를 오래 살려두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환자의 장기 수명을 연장하고, 이식을 위한 기증자의 장기를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