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온다' 日 오키나와 주민 피난 지시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일본 오키나와섬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NHK는 1일, 오키나와섬에 있는 나고시와 난조시, 우루마시 등 일부 지역에 폭풍 경보와 함께 대피를 당부하는 지시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일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예상대로라면 1일 밤 9시쯤 오키나와 남쪽 약 170km 부근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중심 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매우강'이며,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