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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 미신고 영아 2,236명..표본조사 결과 최소 3명 숨져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태어난 영·유아 중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무적자'가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생존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이들 영유아 가운데 1%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현재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것이 확인됐으며, 1명은 유기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복지부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에서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에 허점이 있는지 살펴봤습니
    2023-06-22
  • "전 남친 아기, 키울 마음 없었다" 한파 속 숲에 아기 버린 20대 엄마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의 한 숲에 유기된 신생아가 시민 신고를 통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20대 친모는 "전 남자친구의 아기다. 처음부터 키울 마음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23살 친모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강릉의 한 병원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찾은 뒤,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자전거 둘레길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한 시민이 소방당국에 "갓난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며 다급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2023-01-27
  • 종이봉투에 담겨 버려진 살아있는 신생아 발견
    종이봉투에 담긴 채 버려진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밤 11시쯤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골목길에서 신생아가 종이봉투에 담겨 버려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골목길을 지나던 동네 주민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생아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보호기관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기 30분 전쯤 20대 남녀로 추정되는 2명이 아기를 버린 정황을 파악하고 이들의 소재를 추적 중입니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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