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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N번방' 주범에 징역 10년 "성적 조롱·인격 말살"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서울대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주범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 영상물편집·반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40살 박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31살 강 모 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구형량은 박 씨 징역 10년, 강 씨 징역 6년이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국내 최고 지성이 모인 대학교에서 동문을 상대로 '지인능욕' 디지털 성범죄 저질렀다"며
    2024-10-30
  • '지인능욕' 채널 운영하며 딥페이크 제작·유포한 대학생 '구속'
    텔레그램에서 '지인능욕' 채널을 운영하며 고교, 대학 동창의 딥페이크 합성 영상 700여 개를 만들어 유포한 20대 대학생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대학생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20년 3월부터 지인이나 연예인의 사진으로 음란 영상을 만드는 지인능욕 채널의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작년부터는 본인이 사는 지역 이름을 딴 'XX 능욕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직접 운영했습니다.
    2024-10-21
  • 중학교 교사, 여학생에 음란물 전송 의혹.."해킹당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물을 전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같은 학교 교사에게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나체의 여성들이 있었고, 깜짝 놀란 A양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양은 평소 해당 교사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양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진행한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을 듣다 자신이 받은 카카오톡 속 영상을 떠올렸습니다. A양은 강
    2024-09-14
  • "어린이날인데 아동 음란물이.." 경찰, 킨텍스 전시 수사
    어린이날 일산 킨텍스의 한 전시장에 아동 성 착취물이 전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내 서브컬처 전시장의 한 성인 용품 가게에 아동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나체가 전시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시장에서 특정 게임에 등장하는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한 듯한 패널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신분증 검사를 통해 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리 검토를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
    2024-05-06
  • 음란물에 같은 학교 여학생 얼굴 사진 합성...경찰 조사
    한 중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팔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경남 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지역 한 중학교가 소속 남학생 한 명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 얼굴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해 친구에게 판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학교가 지목한 남학생이 얼굴 사진을 합성한 여학생은 4∼7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성 사진을 사고판 것으로 알려진 학생 2명은 교실에서 분리조치돼 따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로 필요하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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