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5ㆍ18 사과한 손자에게 "주제 넘게 나서지 말라"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5ㆍ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손자 전우원 씨에게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전우원 씨는 지난달 20일, 이순자 씨에게 "너의 기억의 출처는 모두 16년 전 우리 집을 떠난 너의 어머니의 것으로부터 온 것인 듯하니 한 번 물어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앞서 전우원 씨는 이 씨에게 먼저 "미국에서 보러 오라고 하셔서 할머니 뵈러 왔어요 많이 바쁘시죠?"라며 안부 메시지를 보냈고, 이 씨에게 이 같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