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인턴 80∼90% '임용 포기'..의사 집단행동 확산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을 위해 수련병원으로 와야 할 예비 전공의인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주요 병원들은 신규 인턴의 임용 포기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합격자의 80∼90% 상당이 수련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서울대병원은 올해 채용한 인턴 18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집체교육과 수련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으나, 대다수가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격자 등록 서류 제출 마감은 지난 21일이었고 수련계약서 작성일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