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쓰러져있던 80대 저체온증으로 사망..올 겨울 2명 숨져
추위 속 인천의 한 주택가에 쓰러져 있던 8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인천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33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 앞에서 82살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당일 밤 결국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심부전과 심근경색 등 기저질환이 있는 A씨가 한랭질환인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A
202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