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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택시 버스로 돌진 운전자 중상..운행기록장치 분석
    전기차 택시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질러 버스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16일 밤 10시 5분쯤 경기 안양시의 한 교차로 부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갑자기 교통섬 화단 쪽으로 돌진한 뒤 반대쪽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쳤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버스에는 기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의 이상 가능성을 확인
    2023-11-17
  • 민간 주도 '사용후 배터리' 거래 시장 활짝 열린다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50% 이상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 거래시장이 민간 주도로 활짝 열릴 전망입니다. 배터리 3사와 현대차 등이 참여하고 있는 배터리 연맹은 14일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연맹에는 배터리 3사를 비롯, 자동차사, 재제조·재사용·재활용기업, 폐차업계, 보험업계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출된 업계(안)는 우선 사용후 배터리를 '폐기물'이 아닌, '전기차에서 분리되어
    2023-11-14
  • 바이든 대통령 "중국의 전기차 시장 장악 방치 안해"...노조 표심 공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도록 방치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일리노이주 벨베디어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조 행사에 참석해 "중국은 불공정한 무역 관행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을 장악하려는 결의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부는 중국과 세계의 다른 경쟁자를 따돌리는 데 필요로 하는 것을 노조가 얻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마이크 갤러거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 등은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게 최근 보낸
    2023-11-10
  • "전기차 시대, 자동차 정비업계 생존 위기 맞을 것"
    전기차 시대가 눈앞에 오면서 광주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가 생존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력양성기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광주인자위)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자동차정비업체 1,365개사 중 307개 사를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표(사업주)가 직접 정비에 참여하는 비중은 98.1%였으며, 대표의 연령대는 △50대 56.5% △40대 27.3% △60대 이상 13.0%
    2023-10-12
  • 2년 만에 10만 대 생산..캐스퍼, EV로 도약할까
    【 앵커멘트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캐스퍼가 생산 2년여 만에 10만 대 양산을 달성했습니다. 분명 대단한 실적입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캐스퍼의 판매가 작년보다는 부진한만큼 내년에는 전기차 생산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꽃과 리본으로 치장한 캐스퍼가 등장합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생산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양산된 10만 번째 캐스퍼입니다. 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반도체 수급
    2023-10-10
  • "BMW가 최다" 전기차 리콜 3년간 14배 급증
    최근 3년간 전기차 리콜 건수가 14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상수리 건수 또한 6배 이상 늘었는데 가장 많이 리콜된 제작사는 BMW코리아(이하 ‘코리아’ 생략)로, 3개 모델(iX xDrive50, i7 xDrive60, iX3 M Sport)에 거쳐 총 25번 리콜이 진행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지난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차 리콜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 8건이었던 전기차 리콜 건수가 2021년
    2023-10-06
  • '군산형 일자리 무리한 빚보증' 전북신용보증재단 수십억 원 떼일 위기
    전북도 산하 기관인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무리한 빚보증을 섰다가 수십억 원을 떼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2021년 군산형 일자리에 참여한 에디슨 모터스에 각각 50억 원씩 출연해 100억 원을 빌려줬고, 전북신보는 이 대출에 대한 빚보증을 섰습니다. 그러나 에디스모터스는 기대와 달리 경영악화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았고, 전북신보는 올해 초 보증에 따라 대신 빚을 갚았습니다. 고스란히 100억 원을 떼일 뻔했으나 최근 법원이 에디슨모터스 기업 회생 계획을 승인하면서 이 중 일부는 되돌려받을 가
    2023-10-05
  • [추석기획5]광주, 전기차 생산기지로 발돋움
    【 앵커멘트 】 추석을 맞아 광주 전남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다섯 번째 순서입니다. 미래차 선도도시를 꿈꾸는 광주가 점차 전기차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전기차 모델을, 2025년부터는 기아 광주공장이 전기차 전용모델을 본격 양산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GGM이 다음달 1일부터 한달여 동안 가동을 중단합니다. 기존 캐스퍼 생산라인에 전기차 모델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섭니다. 이르면 올해 말 공개될 것
    2023-10-02
  • 올해 신규택시 10대 중 4대는 전기차
    올해 새로 등록된 택시 10대 가운데 4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신규 등록 택시 2만 5천873대 가운데 9천743대(37.7%)는 전기차였습니다. 액화석유가스(LPG) 택시가 60.1%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 택시와 휘발유 택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간 신규 등록 택시 100대 중 1∼2대꼴에 불과했던 전기 택시는 수년 전보다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신규 등록 전기 택시 비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8%, 2019년 2.6%, 2020년
    2023-09-30
  • 영암군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 첫 시행
    전남 영암군이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합니다. 영암군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군민에게 총 4,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34대 물량에 해당합니다. 이동형 충전기는 최대 15만 원, 벽 부착형이나 스탠드형 충전기는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8일까지입니다. 대상은 영암군 등록 전기자동차 소유자 중 영암군의 집·직장에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한 군민입니다. 특히,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개인과 현재
    2023-09-07
  • "민주당, 기업과도 친해요" 잇따른 대기업 토론회 '눈길'
    【 앵커멘트 】 '재벌개혁'이 당 강령에 있을 정도로 '친기업' 정서와 거리가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대기업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민생과 기업 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의원 모임이 이번엔 현대차그룹을 초청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4번째 기업 초청입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더
    2023-09-05
  •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6천억 추가 투자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합작공장에 2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지시간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6,5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전기차 제조시설과 배터리 합작법인에는 모두 75억 9천만 달러가 투자돼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천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켐프 주지사는 덧붙였습니다. 김동명
    2023-09-01
  •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 보유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3년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 7천대로, 전년말 대비 1.0%(25만 4천 대) 증가하였으며,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23년 상반기에 91만 8천 대가 신규등록 되었는데, 차종별로는 승용차 77만 8천 대, 승합차 1만 3천 대, 화물차 12만 2천 대, 특수차 5천 대로 집계되었습니다. 규모별로는 경형차 6만 2천 대, 소형차 10만 9천 대, 중형차 48만 대, 대형차 26만 7천 대였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 2천 대, 경유 16만
    2023-07-20
  • 정부, 소부장 테스트베드 강화에 박차
    선진국 간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올해 250억 원 규모로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오늘(17일) ‘2023년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7개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달부터 한 달 동안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기술지원 기반구축사업은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연구시설·장
    2023-07-17
  • 전기차 무상점검 받으세요…연말까지 안전점검 실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월부터 연말까지 자동차 제작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기차의 화재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대응 TF(2023년 2월 출범)에서 논의된 사항입니다.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판매사를 비롯하여, 벤츠·BMW·테슬라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 총 14개 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합니다. 점검 대상은 2011년 이후 판매돼 운행 중이던 전
    2023-07-05
  • 화성·울산 미래차 전환 '속도'..광주는?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속속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발표했지만, '미래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의 미래차 전환은 아직 속도가 더딥니다. 후발주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투자 유치와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에 연간 15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한 기아. 지난달에는 현대차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 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갖춘 광주의 미래차 생산 전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아직 전
    2023-06-03
  • [자막뉴스]화성·울산 미래차 전환 '속도'..광주는?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속속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을 발표했지만, '미래차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의 미래차 전환은 아직 속도가 더딥니다. 후발주자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투자 유치와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에 연간 15만 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전용공장을 착공한 기아. 지난달에는 현대차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비해 자동차 산업 중심의 생태계를 갖춘 광주의 미래차 생산 전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아직 전
    2023-06-03
  • 美조지아주 "현대·LG 합작 배터리 공장에 추가 인센티브 없다"
    현대자동차 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을 위한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한 가운데, 배터리 공장 예정지인 미국 조지아주 정부는 투자를 환영하면서도 추가 인센티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의 개리슨 더글러스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배터리 공장은 현대 전기차 전체 공장시설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추가 인센티브감세 혜택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조지아주 정부는 지난해 7월 조지아주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에 18억 달러(약 2조 3천억 원)의
    2023-05-27
  • 박영선 "윤석열 정부 자유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윤석열 정부가 자유를 외쳤지만 민주는 퇴색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몇 점 주겠냐'는 질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성과보다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국무회의에서 했더라"면서 "그만큼 지난 1년 동안 변화를 많이 추구했지만 거기에 국민들이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다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
    2023-05-08
  • 국가산단 이어 국비 100억 사업도 선정..미래차 중심도시 꿈 이룰까?
    【 앵커멘트 】 지난달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가 산업부의 경형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 공모에도 선정됐습니다.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GGM 캐스퍼 전기차 생산 등 광주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성공률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가운데 43%, 종사자 수로 2만여 명이 넘는 지역 핵심 산업입니다. 하지만 광주의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오랜 고민거리였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대규모 신규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했을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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