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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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제식구 감싸려 '수박 겉핥기식' 부실감사 논란
    【 앵커멘트 】 지난달 KBC는 영광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공무원의 부적절한 행정관행에 관해 보도했는데요. 보도 이후 영광군이 감사에 나섰지만 보조금 지급 절차에 대해선 살피지 않고, 감사 대상 기간마저 축소하는 등 사실상 수박 겉핥기식 감사를 해 제 식구만 감싸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마다 공무원이 입맛대로 보조금을 지급해온 잘못된 행정 관행이 드러난 영광군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 KBC 보도 이후 전남도와 영광군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영광군에 주의
    2023-01-08
  • 전남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 추진
    전라남도가 '탄소 없는 건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비전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1억 800만 톤 감축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오늘(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50 탄소중립 전라남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로 추진할 에너지전환과 산업공정, 도로·수송, 건물, 농·축·수산, 폐기물, 탄소흡수, 도민참여 등 8개 부문, 102개 세부 사업이 담겼습니다. 산·관&middo
    2022-12-14
  • 전남 10여개 군 '인구감소·소멸위기' 경고등 잇따라
    전남 10여개 군에 대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한 경고등이 잇따라 켜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소멸 위기 지역 59곳을 지목했습니다. 국내 지역 간 인구 이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228개 시·군의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중 전남이 13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소멸 위기 지역으로 꼽은 지자체는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2022-12-12
  • 드론 활용해 추적 수거…전남도, 해양폐기물 대책 마련
    전남도가 감사관실의 정책감사를 통해 해양폐기물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시군의 CCTV 관제센터에 드론을 연동한 영상 시스템을 구축, 해양폐기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연륙연도교 설치로 쉬고 있는 차도선 66척을 빌려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내 지방하천 556곳 중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이 빈발하는 3곳에 차단막을 시범 설치 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바닷속에 침적된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전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혐오시설이 아니라는 점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폐어구 수매 예산을 늘리는 한편
    2022-12-01
  • 신민호 전남도의원 "인사청문 대상 기관 확대해야"
    인사청문 대상 전남도 산하기관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신민호(순천6)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16일) 자료를 내고 "도 산하기관 24곳 중 5곳만 인사청문 대상 기관"이라며 "도덕성, 전문성 검증을 위해 더 많은 기관이 인사청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특히 "한 해 예산이 1,659억 원으로 산하기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운용하는 테크노파크와 인력이 가장 많은 순천의료원 등은 인사청문 대상이 아니다"라며 "예산과 인력 규모 등을 고려해 인사청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2022-11-16
  • 전남도, 모든 직원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사회재난 현장에서 공직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남도가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9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전남소방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 응급조치 요령교육과 마네킹 활용 실습 등으로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은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등에 의한 이론 교육 등입니다. 또 참석자 전원 개별 실습을 통해 체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도민 생명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공무원교육원, 민방위교육
    2022-11-15
  • 남도장터서 김장철 최대 30% 할인행사
    전남도가 다음 달 15일까지 고금리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남도장터에서 최대 30%의 할인행사에 나섰습니다.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굴, 천일염 등 수산 재료에 대해 최대 30% 할인합니다. 절임배추, 김칫소(양념), 고춧가루, 고기류(목살, 삼겹살) 등을 대상으로 최대 20%를 할인합니다. 남도장터는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입니다. 전남도는 청정지역에서 신선한 농축수산물로 소비자들이 믿고 알뜰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2022-11-12
  •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가 2023년도 예산안을 10조 3,381억 원으로 확정하고 전남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2,911억 원(2.9%)이 증가한 10조 3,381억 원입니다. 일반회계는 2,300억 원이 증가한 9조 2,883억 원, 특별회계는 611억 원 증가한 1조 49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전남도는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과 도민 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2022-11-11
  • 백신 불평등 문제 해결..'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막을 엽니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이라는 주제로 10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기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백신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포럼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11일까지 이틀 동안 이어집니다.
    2022-11-09
  • 곡성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첫 삽'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가운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가장 먼저 착공됐습니다. 8일 곡성 옛 오곡초교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상철 곡성군수, 서동용 국회의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곡성 스테이션 1928'은 청년, 은퇴자, 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한 체류형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2만 1,505㎡ 부지에 2,268㎡ 규모로 건설되며, 숲 놀이학교, 아토피 치유학교, 청춘작당(100일간 곡성 살기) 등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거점 공
    2022-11-09
  • 내년 '가고싶은 섬' 목포 외달도 등 4곳 선정
    전남도는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 등 4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들 섬에는 앞으로 5년간 50억 원을 지원하며, 마을식당 펜션, 둘레길 조성 등 관광 기반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생태 여행지로 조성됩니다. 목포 외달도는 자연경관과 유럽형 정원이 어우러지는 휴양섬으로, 여수 대횡간도는 생태자원과 관련 구전설화 등을 활용해‘쉼과 이야기가 있는 섬' 으로 조성됩니다. 여수 송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무장애섬'으로, 신안 고이도는 역사자원
    2022-11-09
  • "5·18 생활지원금 차등 지급, 형평성 어긋나"
    전남 지역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생활지원금이 광주보다 적어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종섭 전남도의원(여수6)은 "전남지역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생활지원금 지급 금액을 광주광역시 수준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 유공자는 매월 생활지원금 7만 원을 받고 있는 데 반해 광주에서는 매월 10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지원 기준과 금액이 지역별로 다르다"며 "타당한 이유없이 지원금액에 차등이 있는 것은 형평성에
    2022-11-07
  • 전남도-필리핀 팜팡가주, 농어촌 일손부족 해결 '맞손'
    전라남도가 필리핀 팜팡가주와 협력을 통해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데니스 가르시아 피네다 팜팡가주지사는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경제와 통상, 농업,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에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농어번기 고질적 일손부족 문제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니스 주지사는 "팜팡가주에는 클락 경제자유특구가 걸쳐져 있고, 클락 국제공항을 통해 연간 많은 관광객이 오가고 있다" 며 "앞으로 두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
    2022-11-04
  • 전남 3분기까지 수출 386억 달러..지난해보다 25% 증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남지역 전체 수출액인 38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한 수치로 석유제품 수출이 급증한 덕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수출 규모는 전국 대비 7.4%(전국 12.2% 증가)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경유, 제트유, 휘발유 등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석유제품 수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87.0% 증가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석유화학제품이 126억 9천만 달러로 3.2% 증가했으며, 철강 제품이 58억 4천만
    2022-10-31
  • 이태원 사고 사망자, 지자체의 안전공제보험금 못받아
    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들이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한 안전 공제 보험금의 지급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는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보험금이 지급되는 안전 공제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각 시·도에 주소를 두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는데,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망), 익사(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강도, 농기계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등입니다. 그런데 압사는 보장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참사로 숨진 시·도민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2022-10-31
  • 무안공항, 국제선 8개 노선 운항 추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베트남·일본·태국 등 3개 국가를 오가는 국제선 8개 노선의 운항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안공항 국제선 운항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2년 4개월여 만인 올해 7월 14일 재개됐지만 휴가철이 끝나자 42일 만에 다시 중단됐습니다.
    2022-10-13
  • 전남도, 문화재 활용사업 7개 분야서 70억 원 확보
    전라남도가 문화재청의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7개 분야에서 7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관광 산업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분야별로 생생문화재 15건, 향교서원 문화재 11건, 전통산사 문화재 8건, 문화재 야행사업 3건, 정보통신기술(ICT) 실감콘텐츠 활용사업 1건, 세계유산축전 1건, 세계유산 활용사업 3건 등 42건이 선정됐습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2022-10-03
  • 국립의대 유치 TF '재정비'..경쟁 치열 속 "한목소리 내야"
    【 앵커멘트 】 전남도가 국립의대 유치전담기구를 재정비하고 유치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남의 동서부간 화합을 위해 목포와 순천을 포함한 가운데 인천과 충청까지 의대 유치에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국립의대 유치 TF팀이 조직을 재정비한 후 첫 회의를 열어 의지를 다졌습니다. TF팀에는 순천시와 순천대, 목포시와 목포대가 참여해 유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유치 경쟁을 벌이는 전남 동서부의 4개 기관을 모두 아울렀고, 기획과 홍보 등 기능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2022-09-21
  • 전라남도,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전국 최초
    전남도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2곳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건립 대상지를 공모합니다.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민선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창업 인큐베이터와 전시 공연장 등이 마련되며,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2022-09-14
  • 전남 영암·해남 등 4곳, 외국인 장기체류 비자 발급
    【 앵커멘트 】 전남도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영암과 해남, 장흥과 강진군에 외국인 장기체류 비자 제도를 도입합니다. 고령화로 인구 소멸 위기를 맞은 지방에 노동 인력과 인재를 공급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영암과 해남, 장흥, 강진 등 4곳입니다. 고령화가 심각해 모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들입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법무부가 도입했고, 전남도가 이들 지자체의 산업현황을 고려해 시범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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