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장애인체전'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열차가 4개월 동안 운영됩니다.
전라남도는 KTX-산천 1편 10칸을 '전국체전 홍보열차'로 지정하고 양 측면 전체에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인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열차 곳곳에는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생명이'와 '으뜸이' 그림과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대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문구를 담았습니다.
또, 호남선과 경부선을 운행하는 KTX 70대와 SRT 32대의 객실 모니터에 전국체전 홍보영상을 올려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어제(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열차는 4개월 동안 1일 360회 운행하며 용산역, 수서역, 대전역, 목포역, 부산역 등 이용객 30만 명에게 전국체전을 알리게 됩니다.
이 밖에도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등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홍보 △목포역,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등 호남의 관문인 주요 기차역 내 전국체전 홍보화면 설치 △전국 주요 기차역 내 홍보 배너·홍보전단 비치 등을 병행합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리게 됩니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선수단과 임원진, 해외동포 선수단까지 4만여 명이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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