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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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 만료 5일 앞두고 "회사 어려워 전세보증금 못 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건설사가 현금 유동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건설업 위기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에 사는 A씨는 임대 계약 만료를 5일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임대 사업자인 건설사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 보증금 1억 6천만 원을 돌려주기 어렵다고 갑자기 통보한 겁니다. ▶ 인터뷰 : A씨 / 입주민(음성변조) - "퇴거일까지 받
    2024-09-08
  • "못 돌려줘" 집주인에 못 받은 전세금..7월에만 872억 원 '역대 최대'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액이 지난달 역대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이 872억 원(421건)으로 금액과 건수 모두 역대 최대·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9월 처음 출시된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상품은 공공 보증기관인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민간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면 이들 기관이 가입자인 세입자에 대신 보증금을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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