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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힌남노'북상에 제주는 이미 초비상
    - 제주 해상 태풍예비특보..한라산 전면 통제·뱃길 차질 - '직접 영향' 제주 학교 70% 이상 원격수업 전환 제11호 태풍‘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 이틀째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라산에는 지금까지 200㎜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제주 해상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먼바다에 태풍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태풍특보는 계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태풍 힌남노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약 8㎞ 속도
    2022-09-03
  • 제11호 태풍 힌남노 6일 새벽 제주 지나 부산 관통할 듯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예상경로가 한반도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일) 새벽 4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80km 해상에 머무르며 '매우강' 강도를 유지하고 있는 힌남노는 3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강력'과 '매우강' 수준의 강도를 번갈아 유지하며 타이완과 중국 대륙 동쪽 해상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한 뒤 6일 새벽에는 '매우강' 상태로 제주 서귀포 동남쪽 60km 해상까지 진출하겠으며 이후 빠른 속도로 남해안과 동해안을 지나 24시간 이내에 독도 북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기상
    2022-09-02
  • "자신 없으면 애 낳지 마" 제주행 비행기 폭언男 결국 구속
    항공기에서 우는 아기가 시끄럽다며 아기 아버지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을 뱉은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상 항공기 내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4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에어부산 항공기 안에서 아기가 울자 "애XX가 교육 안 되면 다니지 마! 자신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마, 이 XX야"라는 등 수차례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승무원이 말리는데도 마스크를 벗어 아기 아버지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을 잡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
    2022-08-29
  • 제주 지역 강풍특보..항공편 무더기 결항ㆍ지연 예상
    제주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편의 무더기 결항과 지연 운항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새벽 3시를 기해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16.8m를 기록 중입니다. 오후 3시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으며,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강풍으로 항공편의 정상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사전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2-08-16
  • 제주 바다서 파도에 휩쓸린 20대, 실종 이틀 만에 주검으로
    지난 11일 제주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이 실종 이틀 후인 1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앞 200m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 A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시신의 인상착의 확인 등을 통해 신원이 지난 11일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5분쯤 제주시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중 6명과 함께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이들 가운데 A씨는 실종됐고
    2022-08-13
  • 제주 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집 원아 등 말벌 쏘여
    제주도의 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이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9일 오전 11시 33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길에서 체험활동을 하던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119구급대는 벌에 쏘여 통증을 호소하는 원아 6명과 어린이집 교사 2명 등 8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허벅지와 종아리, 팔 등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고현장에는 2개 어린이집의 원아와 교사 등 50여 명이 있었
    2022-08-10
  • 목포해경, '해상 밀수ㆍ밀입국, 무사증' 집중 단속
    목포해양경찰서가 제주 무사증 재개와 코로나19로 인한 인접국가의 봉쇄조치에 따라 해상을 통한 국제성 범죄에 대한 합동 단속을 강화합니다. 해경은 제주무사증 재개로 무사증 입국자, 불법체류자 등의 이탈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과 화물선, 어선 등을 상대로 해상 및 항·포구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해안가와 취약 항포구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각 항포구에 구축된 지역주민 신고망을 활용해 항·포구, 조업지 등에서 낯선 사람들의 수상한 행동, 장기간 주인 없이 방치된 소형 고무보트
    2022-07-29
  • 제주도서 7명 탑승 승용차 전복..3명 사망 4명 부상
    7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복돼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에서 소나타 승용차가 바위를 들이받고 도로 옆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차에 타고 있던 10대와 20대 남녀 7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3명이 숨졌습니다. 이들 7명은 제주도 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20대 남성 3명은 제주로 여행 온 지인 사이로 확인됐으며, 여성 3명도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
    2022-07-20
  •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지진 발생..규모 2.1
    전남 여수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1시 53분쯤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3.64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 동쪽 해상에서 5차례에 걸쳐 규모 2.1~2.7의 지진이 발생습니다. 또 이에 앞선 지난 3일에는 여수 거문도 남쪽 8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나는 등 최근 제주도 동쪽 해상
    2022-07-16
  • 헤어진 전 여친 불법 촬영 사진으로 협박한 경찰 간부 '집유'
    헤어진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돌려달라며 불법 촬영한 사진으로 협박한 현직 경찰 간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진재경 부장판사)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불법 촬영한 사진을 보내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3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경위는 지난 4월 자신의 전 여자친구 B씨에게 사귀던 당시 몰래 촬영했던 B씨의 신체 사진을 보내면서 자신이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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