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 국제·국내 정기 노선 8개가 취항합니다.
정기 노선이 다시 취항한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입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비롯해 로얄에어와 훈누항공과 라오항공 등 5개 항공 8개 노선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제주항공 무안~중국 장가계를 주 4회, 무안~중국 연길 주 2회, 무안~베트남 다낭 주 2회 △로얄에어 무안~필리핀 마닐라 주 2회 △진에어 무안~제주 등 모두 5편이 운항됩니다.
5월에는 진에어와 훈누항공이 무안~몽골 울란바토르를 주 2회씩 운항하고, 9월부터는 라오항공이 무안~라오스 노선을 주 2~4회 취항할 예정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세도 뚜렷합니다.
올해 2월까지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가 증가한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 한 해 예상 이용객은 5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무안공항으로 입국하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들에 대한 무사증 정책이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돼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번 달부터는 광주와 목포에서 무안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도 정기적으로 하루 3~4차례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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