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진, 고층보다 5층 미만 건축물 위험 커..내진 대책 시급" [와이드이슈]
최근 규모 4.8의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해 한반도 지진 특성상 고층 건물보다 5층 미만 건축물들의 붕괴 등 위험이 훨씬 커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조창근 조선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지난 12일 발생한 전북 부안 지진과 관련해 서해안 지역의 연약 지반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교수는 "연약 지반 쪽 기초 지반 위에 세워져 있는 건축물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기초 지반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가 좀 필요할 것 같고 필요시에는 보강에 대한 부분도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