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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 하루새 10%p 넘게 올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가운데, 입국자들의 양성률이 하루새 10%p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838명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153명 중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23.5%나 됩니다.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입국자 1,247명 가운데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278명 중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양
    2023-01-07
  •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中 코로나 1일 사망자 1만 6천 명 추산"
    중국의 1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 6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5일(현지시각) 영국의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피니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1만 5,8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하루에 242만 명씩 늘고 있고, 지난달 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9만 2,400명으로 추산됩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시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질병
    2023-01-06
  •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시행했더니..중국발 입국자 줄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입국자 수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시행 첫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발 비행기 9편이 들어왔으며 예약자 1,324명 중 1,005명이 실제 입국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시각 기준으로 예약자 1,364명, 실제 입국자가 1,184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예약자 수는 비슷하지만 실제 입국자 수가 15% 정도(179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다만 이 같은 수치 감소가 음성확인서 의무 제
    2023-01-06
  • 한국 최대 무역흑자국 베트남..'제로 코로나' 중국 22위까지 하락
    한국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베트남이 떠올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 규모가 609억 8천만 달러, 수입 규모가 267억 2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 흑자 폭이 34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3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한국이 무역 거래를 한 모든 나라를 통틀어 흑자액 규모 1위에 해당합니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부각되고 있는 베트남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이어 미국(280억 4천만 달러)이 2위, 홍콩(257억 9천만
    2023-01-04
  • 중국발 입국 방역 강화했지만..곳곳 혼란ㆍ구멍 우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발 입국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지만 곳곳에서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조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시행 첫 날인 2일 하루동안 인천공항에서만 309명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무려 19.7%인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입국 후 검사 과정에서 혼란과 혼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게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공항 검사센
    2023-01-04
  • 태국, 중국발 코로나19 급증에 입국 규제 재강화
    세계 각국이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관광 국가인 태국도 입국 규제 강화를 추진합니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가 중국이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다시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기록을 제출하도록 하고, 공항에서 무작위로 코로나19 검사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더 강력한 규제를 검토하고
    2022-12-31
  • WHO, 中에 "코로나 확산 정보 공유하고, 변이분석 강화하라"
    세계보건기구가 중국에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WHO는 30일(현지시각) 중국 보건 당국 고위공직자들과 만나 최근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논의했다고 AF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질병예방통제센터 관계자들은 WHO에 자국의 변이 추적과 백신 접종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WHO는 "감염병 상황과 백신접종 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시간적 정보의 정기적 공유를 다시 한번 요구
    2022-12-31
  • 중국 코로나19 급증..국내 감기약 사재기 우려에 판매 제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감기약 품귀 현상이 우려되자 정부가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은 오늘(30일)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식약처는 '유통개선조치'를 통해 약국마다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한 시점과 대상, 수량 등은 다음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공항공사 등과 함께 감기약 해외 밀반출 단속 강화에 나섭니
    2022-12-30
  • 오늘 중국발 코로나19 방역 대책 발표..입국 검사 의무화 유력
    최근 세계 각국이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유입 대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오늘(30일) 중국발 코로나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국 출발 입국자에 대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16일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발열 감시를 강화하고, 중국에서 유입된 확진자 검체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추가 방역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 돼왔습니다. 오늘 발표될
    2022-12-30
  • 중국발 코로나19 유입 막아라..세계 각국 입국 규제 강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 국이 중국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 규제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제로 코로나'로 불린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포기한 중국 정부는 최근 각종 방역 정책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8일부터는 외국 입국자들에 대한 시설 격리가 해제되고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예정입니다. 그 동안 입출국에 큰 불편을 겪었던 중국인들은 정부의 규제 완화에 맞춰 해외 여행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중국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닷컴'의 해
    2022-12-28
  • 반중 정서 가장 강한 나라가 한국?
    반중 정서가 가장 강한 나라는 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맷이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전 세계 56개국의 중국에 대한 인식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한국인 중 81%가 중국을 '부정적' 혹은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는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부정 응답률이었으며 두 번째로 부정평가가 높은 스위스(72%)보다 무려 10%p나 높았습니다. 디플로맷은 한국의 반중정서가 커진 가장 큰 이유로 중국발 미세먼지를 꼽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 국가들이
    2022-12-28
  • 일본, 중국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중국 내 코로나19 발생이 대규모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ㆍ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합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27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입국 규제 강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는 중국에서 출발했거나 7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일본 입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별도로 마련된 대기 시설에서 7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공항 등에서 이뤄지는
    2022-12-28
  • 중국 정부, 코로나19 일일 통계 발표 안 하기로
    중국 정부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일일 통계를 더 이상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5일)부터 일일 단위의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알렸습니다. 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 통계 수치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대한 전국적인 반발이 격화하자 지난 7일 정기 전수 PCR 검사를 중단한 중국 정부는 14일부
    2022-12-25
  •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서울 한 식당 다음주 폐업한다"
    중국이 운영하는 '비밀 경찰서'로 지목된 국내의 한 식당이 다음 달 폐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첩당국은 서울 강남권의 한 중국 음식점이 한국 내 비밀경찰 조직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식당은 출입문에 '예약 손님만 받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놓은 채 일반인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법인 등기에 따르면 이 법인은 2017년 설립됐고 사내이사에 포함된 한 인물은 재한 중국인 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24
  • 인도-중국군 작년 '몽둥이 충돌' 영상 공개..인도의 의도적 유출?
    지난 9일 인도군과 중국군이 국경에서 난투극을 벌인 가운데, 인도 매체들이 지난해 양국군이 충돌한 '몽둥이 충돌'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15일(한국시각) NDTV, 리퍼블릭TV 등 인도 뉴스채널은 SNS에 올라온 영상을 인용해 양국 군인 간의 충돌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산악 경사 지대에서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인도군은 중국군을 향해 몽둥이와 쇠파이프 등을 휘둘렀습니다. 영상에서는 인도 펀자브어로 "그들의 머리에 내려쳐라. 쫓아 버려라"는 등의 말이 들리기도 합니다. 이후 중국군은 물러났고, 인도군이 양손을 들고 환호하
    2022-12-15
  • 인도-중국군, 국경서 또 충돌..2년 만에 최대 규모
    인도와 중국군 수백 명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12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양국 군인이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인근 타왕 지역 국경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돌은 미국과 인도가 국경 근처에서 합동 훈련을 한 이후인 지난 9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2020년 '몽둥이 충돌'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 소식통은 타임스오브인디아에 "300~400명의 중국군이 실질통제선을 침범하자 인도군이 강하게 막아서면서 충돌이 발생했다"며, 양국 군인
    2022-12-13
  • [월드컵]벤투 중국行?..연봉 20억 원에 中국가대표 감독 영입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16강의 업적을 달성한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중국축구협회가 국가대표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일부 해외 매체들을 중심으로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된 벤투 감독이 중국 대표팀 감독 자리를 제안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벤투 감독에게 연봉 20억 원의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이 실제 중국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을 지는 불투명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
    2022-12-09
  • 중국 제로코로나, 백지시위 이어 지방정부도 반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해 지방 정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허난성 주마뎬시 위생계획생육감독국은 6일(현지시각) 오후 웨이신을 통해 발표한 '고강도 방역 중단을 위한 11가지 건의'라는 글을 통해 중국 당국의 과도한 방역을 비판했습니다. 시는 "고강도 방역으로 서민 가정은 재정과 가계 파탄의 위기에 처했으며, 공공재정은 바닥나고 법질서는 혼돈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강도 방역이 "이를 정치적 업적으로 삼으려는 상급자의 요구, 이익을 탐하는 세력과 부패 등이 어우러져 빚어진 것"이라고 중국 당국에 일침
    2022-12-07
  • 中, 백지 시위로 방역 정책 완화..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할까?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한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5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상하이와 항저우 등에서 일부 방역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주부터 공원과 같은 야외 시설 진입을 위한 PCR 검사 규정을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항저우시는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원하는 사람만 검사를 받도록 하는 정책으로 변경했습니다. 또 초중고교, 유치원 등 특수장소에 들어갈 때를 제외하고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이용 시
    2022-12-05
  •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 향년 96세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이 96세의 일기로 숨졌습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오늘(30일) 장 전 주석이 백혈병과 여러 합병증의 영향으로 상하이에서 낮 12시 13분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덩샤오핑에 의해 발탁된 장 전 주석은 2012년 후진타오에게 공산당 총서기직을 물려줄때까지 13년간 중국을 이끌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중국을 미국과 더불어 세계 양강 국가로 만드는데 기반을 닦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 전 주석은 쩡칭훙 전 국가 부주석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정적' 그룹으로 분류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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