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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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포 명령·암매장 못 밝힌 5·18 조사위.."항구적 조사기구 필요"
    【 앵커멘트 】 5·18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며 출범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아쉬움을 남긴 채 오늘(26일)로 활동을 마쳤습니다. 의미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발포 책임과 암매장 등 핵심 과제들을 이번에도 규명하지 못하면서, 항구적인 5·18 조사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5·18 조사위는 지난 4년 간의 조사를 통해 5·18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2024-06-26
  • 정부 첫 5·18보고서 작성..조사위 활동 마무리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작성한 종합보고서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면서 4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쳤습니다. 17개 직권조사 과제 중 역사 왜곡을 일부 보완해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겁니다. 새롭게 규명한 사실과 한계를 비롯해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지 신대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공식활동을 마치면서 종합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전두환 신군부가 권력을 빼앗으려고 비무장 시민에게 반인도적 학살 행위를 했다고 규명했습니다. 희생
    2024-06-24
  • 10년 전 세월호 침몰 해역에 울린 애끓는 외침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전남 진도 앞바다에선 선상 추모제가 열려 또다시 통곡으로 뒤덮였습니다. 진도항에는 하루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날의 아픔을 다시 마주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0년 전 세월호가 뒤집혀 잠긴 진도 맹골수도. 침몰 장소를 알리는 노란 부표도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녹슬었습니다. 이곳을 다시 찾은 유족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세월호가 가라앉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괴로움을 다시 떠올려야만 해섭니다.
    2024-04-16
  • 5·18 진상규명 개별보고서 공개…"의견수렴"
    5·18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지난 4년간의 진상조사 활동 결과를 담은 개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29일 조사위는 17건의 직권조사 과제 중 11건에 대해 진상규명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그 내용을 역사적 사실로 확정했습니다. 민간인 사망·상해·탄압·인권침해 사건, 민간인 학살 사건, 행방불명자·암매장지 규모와 소재, 북한 개입 허위 주장, 계엄군 성폭력, 헬기 사격 등입니다. 조사위는 또 5·18 당시 사망자를 166명, 부상자 2천617명으
    2024-03-01
  • 봉준호 "故이선균 수사 보안, 진상규명해야".."사적 대화 보도, 알 권리 맞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예술인연대회의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은 "고인의 수사에 관한 정보가 최초 유출된 때부터 극단적인 선택이 있기까지 2개월여 동안 경찰의 보안에 한치의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고
    2024-01-12
  • '세월호 참사 10주기'.."진상규명·책임자 처벌하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100일가량 앞두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족과 종교계·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4·16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는 10일 세월호 기억공간이 마련돼 있는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한다"며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의 물결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특별조사기구 조사는 종료됐지만, 진상규명은 끝나지 않았다"며 "국가 폭력의 윤곽이
    2024-01-11
  • 봉준호·윤종신 등 문화예술인, 故이선균 사건 진상규명 촉구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등 문화예술인들이 진상규명 촉구에 나섭니다. 가칭 문화예술인연대회의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선균과 영화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춘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이원태 감독, 가수 윤종신 등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이선균 사건에 대한 수사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보도 윤리에 어긋난 기사 삭제, 문화예술인 인권 보호를
    2024-01-09
  • 세월호 참사 10주기.."안전한 사회 위해 끝까지 진상규명"
    오는 4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이 "끝까지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2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4월 16일의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는 "10년이 지났어도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의 주요 자료는 비공개 상태"라며 "책임자 처벌 역시 이뤄지지 않아 참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졌다면 10·26 이태원 참사, 오송 참
    2024-01-02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 "진상규명 위한 국정감사 촉구"
    충북 오송참사 유가족과 국회의원들이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감사와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20일 충북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진상규명뿐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감사를 벌여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최고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2023-09-20
  • 전라남도 수요자 중심 여순사건 조사·심사체계 도입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 사건 조사 및 심사체계를 수요자(신고인) 중심으로 개선해 신고인에게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희생 유형별 자체 세부 심사 기준을 마련해 미상정 보류 건수를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가 지난해 1월부터 접수한 여순사건 신고 건수는 8월 중순 현재까지 7,039건에 달합니다. 실무위는 이 가운데 1,036건의 심의를 마쳐 중앙 여수·순천 10·19사
    2023-08-28
  • 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이사장 1주기 추모식
    고(故) 정동년 5·18 기념재단 전 이사장의 1주기 추모식이 오늘(29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습니다. 광주ㆍ전남 민주화운동동지회가 주최하고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민중 의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추모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모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참석해 헌화했습니다. 강 시장은 "서슬 퍼런 권력에 저항한 대가로 오월의 사형수가 됐던 고인은 후배들에게 한없이 따뜻한 분이셨다"며 "그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5
    2023-05-29
  • 세월호 9주기 한 달 앞.."진상규명·책임자 처벌 포기 안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한 달 앞두고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16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을 '기억과 약속의 달'로 선포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추모제를, 다음 달 8일엔 대통령실 근처인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9주기 시민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 달 12일엔 국회에서 '생명존중 안전사회 책임지는
    2023-03-16
  • [여의도초대석]'여순사건 특별법' 1주년..소병철 "진상규명, 배·보상 동시 추진"
    -'특별법 대표발의' 소 의원 "'반란' 프레임에 진실 묻혀..국가 과거 잘못 바로잡아야" -"尹 정부 호남공략 서진정책, 정치 이벤트 그치면 반드시 후유증..실질적 변화 기대" 2022년 6월 29일 내일은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얘기해보겠습니다. △앵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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