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채무조정' 신청…19만 건으로 급증
최근 1년간 신용회복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즉, 개인워크아웃 신청이 19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용회복위원회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건수는 18만 9천25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4만 6천72건 보다 29.6%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2022년 2월, 9천994건에 불과하던 채무조정 건수는 2022년 말부터 고금리 여파로 가계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들이 급증해, 202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