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고추 등 양념채솟값 급등..식탁물가 '비상'
【 앵커멘트 】 최근 양파와 파, 마늘 등 양념채솟값이 치솟으면서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뜩이나 외식비가 가파르게 오른 상황에서 채소류 가격까지 뛰자 소비자들은 물론, 음식점 업주들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을 보러 나온 소비자들이 물건을 선뜻 집어들지 못합니다. 채솟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버렸기 때문입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의 광주 지역 도매가는 1년 전의 3배로 뛰어올랐습니다. 광주 양동시장 기준 소매가 역시, 청양고추는 지난해의 2배가 됐고, 양파도 75%나 올랐습니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