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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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로 지지고 옷 벗기고" 중학교 동창에 가혹행위·촬영한 20대
    중학교 동창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20대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중학교 동창인 19살 B군과 함께 19살 C군의 강원 삼척시 집을 찾아 C군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A씨 등은 C군의 성기와 음모, 머리카락, 귀, 눈썹 부위를 라이터 불로 지지는 등 가혹
    2024-10-18
  • "나이·혼인 다 속여"..23살 연하 결별 통보에 스토킹한 50대
    나이와 혼인 여부 등을 속이고 23살 연하 여성을 만나던 중 결별을 통보받자 스토킹한 50대에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프로그램의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헤어진 연인인 20대 B씨에게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4시 25분부터 지난 2월 12일 오전 10시까지 2개월 간 25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를 반복해 보낸 혐의로 기소
    2024-10-09
  • '이별 통보한 8년 연인' 폭행한 승려 벌금형 선고
    8년간 사귀던 연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주먹으로 머리와 목을 수 차례 폭행하는 등 상해를 입힌 60대 승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65살 A씨에게 약식명령과 같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오후 2시쯤 연인인 B씨가 헤어지자고 말한 것에 격분해 주먹으로 머리를 5차례, 목을 2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벌금 2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씨가 이에 불복하면서 지난 5월 9일 정식재판을 청
    2024-08-24
  • "진짜 죽여버릴라" 25살 청년 죽음 내몬 40대 직장 상사 선처 호소
    25살 청년을 죽음으로 내몬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부 심리로 41살 A씨에 대한 협박,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5월 직장 부하직원인 B씨에게 모두 86차례 전화를 걸어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폭언 등을 하거나 16차례에 걸쳐 협박하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4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4-08-14
  • "영상 찍지마" 3살 딸 앞에서 몸싸움 부모 벌금형
    영상 촬영 문제로 별거 중인 아내를 비롯해 처가 식구들과 몸싸움하는 등 3세 어린 딸에게 가정폭력 상황을 노출한 40대 아빠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별거 중이던 아내 B씨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딸의 친권자·양육자가 아내 B씨로 지정돼 한 달에 두 차례 딸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세 살 딸을 만나 인근 공원에 놀러 가려는데, 궂은 날씨를 이유로
    2024-07-27
  • '20세 연하 女 스토킹ㆍ감금ㆍ성폭행까지' 60대 징역 3년 법정구속
    만남을 거절한 여성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 감금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감금,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1살 A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의사와 인격을 존중하지 않은 채 피해자를 지속해서 괴롭힌 사실이 인
    2024-06-23
  • 금은방 출현 '헬멧 쓴 괴한' 흉기 휘두르고 금품 뺏어 도주..추적 중
    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쓴 괴한이 나타나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1일 춘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이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습니다. 괴한은 헬멧을 쓴 상태였으며,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 10여 점을 빼앗았습니다. 괴한은 범행을 저지른 뒤, 곧장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금은방 주인이 손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
    2024-05-01
  • 농수로 옆 밭에서 60㎜ 구경 '불발탄' 발견돼
    강원 춘천의 밭에서 불발탄 1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25일 오후 1시쯤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의 한 농수로 옆에서 불발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농수로 옆에서 전기 신규 공급 공사를 하던 주민이 불발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불발탄 수거에 나서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불발탄은 우리 군에서 사용하던 60㎜ 구경의 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폭발 위험성이나 대공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3-25
  • 앱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1억 5천만 원 뜯어낸 20대 '징역형'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결혼을 약속하며 1억 5천여 만 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춘천시의 한 주점에서 일하며 알게 된 B씨에게 결혼을 전제로 교제할 것처럼 속여 같은 해 11월까지 모두 84차례에 걸쳐 9,800여 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같은 해 11월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C씨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107차례에 걸쳐 모두 4,
    2023-10-22
  • 차량 4대에 '벽돌 테러'한 50대..경찰, 응급 입원 조치
    주차된 차량에 벽돌 등을 던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반쯤 춘천시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4대에 벽돌과 화분 등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입니다. 경찰은 A씨가 수감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정신질환이 있다고 판단해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응급 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어 사정이 급박한 경우, 경찰관과 의사의 동의를 얻어 정신 의료 기관에 입원시킬 수 있는 제도입니
    2023-10-06
  • 10대 여학생 성폭행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전과자였다"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합의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37살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30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귀가 중이던 10대 고등학생을 상가 건물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뒤 얼굴과 다리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입고 있던 옷과 범행 도구를 버리고 달아난 A씨는 일주일만에 경찰에 붙
    2023-10-02
  • “휴가철 물놀이 하면서 안전체험도 해보세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 등을 찾아 물놀이에 흠뻑 젖어들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면서 안전도 체험하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을 통해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두 달여간 5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합니다. 5개 권역은 강원 춘천,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충북 음성, 울산 울주 등 입니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해상생존 체험장
    2023-06-26
  • "나무 심는다고 젊은 공무원이 안 떠나요?" 춘천시 나무심기 행사 '빈축'
    춘천시가 신규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도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최근 시 청사 앞 정원에서 새내기 공무원 시보 해제를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춘천시는 젊은 공무원들의 퇴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행사가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외면하는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이 퇴사를 고민
    2023-04-22
  • 운전 중 시비로 폭행하고도 "억울하다"..정식 재판 요구 60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폭행하고도 벌금 형 약식명령에 불복한 60대가 더 큰 벌금형을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택시를 몰고 빠져나가던 중 다른 운전자 68살 B씨와 시비가 붙어 욕설을 퍼붓는 등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욕하며 되받아치는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2023-04-22
  • 레고랜드 '타워전망대' 25m 상공에서 멈춤 사고..이용객 구조 중
    레고랜드 놀이기구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타워전망대 놀이기구가 25m 지점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19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측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레고랜드에서는 개장 이후 6∼7월 사이에 놀이기구인 '드래곤코스터'가 네 차례나 멈추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2022-07-21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도주 중 투신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도주 중 투신해 숨졌습니다. 12일 저녁 7시쯤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3살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남성 A씨로 범행 후 곧바로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쫓았고 한 시간 반쯤 뒤인 저녁 8시 30분쯤 범행 현장에서 3k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A씨는 결국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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