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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코로나 누적 확진자 100만 명..치명률 평균 이하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5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6일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28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가 27.4%인 27만 3,755명을 차지했고, 그동안 그동안 7차례의 코로나 유행을 반복하면서 하루 최대 확진자는 5차 유행 중이었던 지난해 3월 29일 1만 7,46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민 89.4%가 접종(1차 접종 이상)을 했고, 5만 3,430명이 치료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누적
    2023-03-06
  • '코로나 끝났지만..' 더뎌지는 무안공항 활성화..왜?
    【 앵커멘트 】 코로나19 상황이 끝났지만 무안공항은 여전히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선 부족과 정기 해외노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사태 직전, 89만 명에 달했던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4만6천 명으로 94% 감소했습니다. 14개에 달했던 정기노선은 현재 제주행 단 하나만 남았으며, 그마저도 2월까지 운항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난 2021년과 지난해 2년간 기록한
    2023-02-28
  • 中 발표 코로나 사망자 8만 명 불과..실제 100만 명 달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발생 이후 진원지인 중국의 사망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홍콩 등 감염병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 사망자 수 8만 3,150명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통계를 믿는다면 중국에서는 2020년 이후 지금껏 인구 10만 명당 6명만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셈입니다. 이는 10만 명당 337명이 숨진 미국이나 10만 명당 65명이 숨진
    2023-02-16
  • 내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영유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이 13일부터 접종됩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만 6개월~4세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3일 시작합니다. 접종에는 미국 화이자사의 영유아용 백신이 사용됩니다. 이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검증했고, 미국과 유럽 등 의약품 규제기관도 허가·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위험군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고위험군은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
    2023-02-12
  • 정부,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
    정부가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합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입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방역 조치의 경우 향후 단계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중국발 입국자들의 양성률이 1%대로 낮아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배
    2023-02-10
  • "실내 마스크 벗어도 됩니다" 30일부터 '권고'로 전환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정부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결정에 따라, 오늘(27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변경 고시'를 통해 오는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요양병원과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 증진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과 의료 기관, 약국, 버스, 택시, 지하철, 항공기 등 대중교통 수단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통근·통학 차량
    2023-01-27
  • 국민 5명 중 3명 코로나19 감염..내일 3천만 명 넘길 듯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내일(22일) 3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98만 2,905명에 달했습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2만 명 이상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내일 누적 확진자 수가 3천만 명을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2일 만입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43만 9,038명으로, 5명 중 3명이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2023-01-21
  • "이제 실내에서 마스크 벗으세요"..오는 30일부터 '의무'→'권고'
    오는 30일부터는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전문가들과 함께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 3가지가 충족됐다는 설명입니다. 실내 마스크 완화 지침을 30일로 정한 데 대해선 "설 연
    2023-01-20
  •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해야"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시민 정책참여단 2만 4,329명을 대상으로 '광주 온'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3%(찬성하는 편 40.3%·매우 찬성 28.0%)는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 의견은 28.7%(반대하는 편 21.2%·매우 반대 7.5%)였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시민은 81.7
    2023-01-17
  • 中, 2022 경제성장률 3.0%..목표치 5.5% 크게 미달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은행과 블룸버그통신, 중국 시장분석업체 윈드 등의 예상치인 2.7∼2.8%를 다소 웃도는 실적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또 중국 정부가 지난해 3월 양회
    2023-01-17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이르면 다음 주 해제..확진자 수 '감소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오늘(17일) 시작됩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지난 16일 정기석 위원장은 브리핑을 열고 "현재 유행 정점을 지나 안정된 상황"이라며 "마스크 의무 해제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에 대해선 "설 연휴 이전이든 이후든 다 가능하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전환 요건으로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2023-01-17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양성률, 하루새 10%p 넘게 올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가운데, 입국자들의 양성률이 하루새 10%p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838명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153명 중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양성률은 23.5%나 됩니다.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입국자 1,247명 가운데 PCR 검사를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278명 중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양
    2023-01-07
  • 홍콩·마카오발 입국자도 오늘부터 코로나 음성확인서
    오늘(7일)부터는 중국뿐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발한 경우에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국내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부터 홍콩과 마카오를 출발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은 입국 48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항공기 탑승 시에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에 국내 주소지와 연락처 등을 등록해야 합니다. 정부는 2일부터 중국발 항공기·선박 입국자 전원에 대해 입
    2023-01-07
  • 오늘부터 중국서 오는 배ㆍ항공편 탑승자 모두 PCR 검사
    오늘(2일)부터 항공편이나 배편 모두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중국(홍콩, 마카오 제외)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1일 이내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거주지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또 입국자들이 비행기에 탈 때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에 국내 거주지의 주소와 연락처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는 비
    2023-01-02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 의무..항공기 증편 중단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을 전후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려면 입국 전 48시간 안에 PCR 검사를 받거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 입국 후 하루 안에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다만 긴급한 사유로 국내 입국이 필요한 내
    2022-12-30
  • 신규확진 6만6211명…석달 만에 최다 사망 70명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6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천211명 늘어 누적 2천860만60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957명 줄어든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으며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입니다. 전날 사망자는 70명으로 직전일 63명보다 7명 많았습니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22-12-24
  • 광주·전남 3,898명 추가 확진…8명 사망
    광주와 전남에서 4천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는 1,901명, 전남은 1,9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2명, 전남 6명입니다. 위중증은 광주 15명, 전남 18명입니다. 전남 확진자는 순천 394명, 목포 330명, 여수 263명, 광양 131명, 나주 125명 등입니다.
    2022-12-24
  • "실내 마스크 해제, 사회적 논의 필요..의무보단 권고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오늘(15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 "추가적인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인한 재유행 등 불확실성으로 마스크 해제를 둘러싼 위험 인식 차원에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정 교수는 마스크 해제를 위한 전제 조건, 예컨대 △유행 규모 감소 △치명률 감소 △의료 대응 능
    2022-12-15
  • 가팔라지는 '확산세'..실내 마스크 해제,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건데, 추워진 날씨와 연말 모임 증가로 다음 주엔 확산세가 급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전날 5,102명에 이어 오늘(14일) 5,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5천명 대를 기록한 건 석 달만입니다.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
    2022-12-14
  •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8만 명 대..광주·전남 5,618명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8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전국에서 8만 4,571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8만 6,852명에 이어 이틀 연속 8만 명대로, 일주일 전보다 9천 명 넘게 확산됐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9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6명 증가한 3만 1,174명, 누적 확진자 수는 2,792만 5,572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이틀 연속 5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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