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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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사하며 회사 파일 4천개 삭제ㆍ홈페이지 다 바꾼 30대
    회사를 그만두며 업무용 파일 4,000여 개를 지우고 회사 홈페이지를 초기화해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인터넷 쇼핑몰 30대 직원 A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4월 수익배분 등에 관해 회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사하면서, 당시 구글 계정에 저장돼 있던 업무용 파일 4,216개를 삭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홈페이지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홈페이지의 양식도 초기화하고, 쇼핑몰 디자인을 삭
    2024-01-10
  • 치위생사 '무기계약' 요청에 "건방지고 짜증나"..퇴사 종용한 의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달라는 치위생사를 향해 건방지다면서 퇴사를 종용한 의사가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은 한 대학병원의 치위생사인 A씨 등 2명이 같은 병원 치과의사 B씨와 병원을 운영하는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해 원고 1명당 1,500만 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를 판결했습니다. B씨는 A씨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던 시기인 2019년 6~9월, "후배들한테 도움이 안 된다",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른다", "인성적으로 준비
    2024-01-01
  •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현 직장에 가진 생각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퇴사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직장인 963명을 대상으로 '퇴사 욕구와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6%가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구체적으로 퇴사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퇴사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53.8%)도 절반을 넘었습니다. 반면 아직 퇴사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15%였고, 정년까지 다닐 계획이라는 응답은 3.6%에 그쳤습니다.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묻자 '이직해서 연봉을
    2023-11-16
  • "밀린 임금 못 받아서"..퇴직한 직장서 컴퓨터 훔친 30대 징역형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퇴직한 직장 사무실에 찾아가 컴퓨터 등을 훔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지난 2~3월 사이 자신이 일했던 전 직장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직장을 퇴직했지만 임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장 사무실 자동문을 열거나 출입문을 공구로 파손하는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사무실에 침입했으며, 컴퓨터 외에도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2023-11-08
  • "신규 입사자 30%가 퇴사" 이런 공기업 어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신규 채용자 퇴사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이 JDC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신규채용자 재퇴직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이후 신규 입사자 127명 중 39명(30.7%)이 퇴사했습니다. 근속기간별 퇴사자는 6개월 미만이 7명, 6개월~1년이 9명, 1년~2년이 8명, 2~3년이 10명, 3년 이상이 5명이었습니다. 퇴사 이유로는 '이직'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휴식 4명, 학업 3명 순이었습니다. 권영세 의원실은
    2023-09-13
  • "부산도 싫어"...'신의 직장' 버리는 2030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KDB산업은행에서 20·30대 직원 이탈 가속화에 따른 우수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해당합니다. 20·30대 직원의 중도퇴직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두 자릿수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20대 19명, 3
    2023-09-04
  • "학교 급식실 종사자 1명이 150인분 준비..절반 이상 중도 퇴사"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중도 퇴사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공무직본부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오늘(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급식실 종사자 관련 조사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퇴사한 학교 급식실 종사자는 무려 1만 4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된 노동을 이유로 그만두는 노동자가 절반 이상이나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퇴사자 중 자발적 퇴사자는 지난 2020년 40.2%에서 2021년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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