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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왕따' 논란 김보름·노선영에 법원, 화해 제안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왕따 주행' 논란의 당사자인 김보름과 노선영에게 법원이 화해를 제안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3부는 오늘(10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변론을 마무리 짓고 다음달 21일을 선고 기일로 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쪽 다 억울한 것은 있겠지만 완벽하게 잘한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든다"며 양 측에 재차 조정을 통한 화해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보름 측에는 노선영의 행위가 민사상 불법 행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지, 노선영 측에는 '사과의 표시'를 하는 것이 가능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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