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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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연인 살해 뒤 유기, 전직 해경 징역 25년
    연인을 상가 화장실에서 살해한 뒤 유기한 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해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는 지난 8월 목포시 하당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연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창문으로 달아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목포해경 30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25년에 보호관찰 5년 등을 명령했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한편, 최 씨는 해경 임용 전 성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으나 당시에는 해당 전과가 채용 결격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2-22
  • '연인 살해 뒤 유기' 화장실 창문으로 도주한 전 해경, 징역 25년
    연인을 상가 화장실에서 살해한 뒤 유기한 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해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직 해양 경찰관 30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 5년 등도 명령했습니다. 최 씨는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시보 순경으로 재직하고 있던 지난 8월 15일, 전남 목포시 하당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연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당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말다툼을 하다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
    2023-12-21
  • 바다로 추락한 SUV서 운전자 구조한 완도 주민들
    완도 주민들이 바다에 빠진 SUV에서 70대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15일 오전 9시 55분쯤 전남 완도군 득암항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은 선루프에 줄을 연결해 차량이 가라앉지 않도록 조치한 뒤, 뒷유리를 깨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귀가했습니다. 해경은 차량을 인양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완도 #해경 #추락
    2023-12-15
  • '덩치 봐, 너무 무서워~' 포항 앞바다서 죽은 상어 발견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상어가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의 한 어선에서 상어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상어는 길이 7m 가량의 돌묵상어로 확인됐습니다. 돌묵상어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온순한 성격의 상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상어로 국내 동해안과 서해안에 자주 나타납니다. 해경 관계자는 "돌묵상어는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어민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어 #그물 #해
    2023-12-08
  • 김양식장서 일하던 노동자 유독가스 흡입..3명 병원 이송
    김양식에서 일하던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아침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김양식장에서 노동자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위해 희석하는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해당 약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김양식장 #유독가스 #해경
    2023-12-08
  • 전남 신안 해상서 중국 추정 어선 표류..해경 조사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일 오전 10시쯤 전남 신안군 태도 서쪽 38km 해상에서 선박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중국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어선이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주위 선박들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 선박 내부에 생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수중 수색을 통해 인명 구조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중국 관계 기관에 선박 정보와 출항 시기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중
    2023-12-05
  • '금어기 해제'에 몰려든 중국 어선..'불법 조업과의 전쟁'
    【 앵커멘트 】 금어기가 풀리면서 중국어선들이 잇따라 우리 서해 바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무허가 어선은 물론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마구잡이 조업도 기승을 부리면서 해경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쟁터 같은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 가거도 먼바다 배타적 경제수역. 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향해 해경의 고속단정이 속도를 높입니다. 어선에 오른 대원들이 어창을 열어보고 조업일지도 확인합니다.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은 조업일지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2023-12-03
  • [영상]'금어기 풀리자 서해로 몰려드는 중국어선'..불법 조업과의 전쟁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서해로 중국어선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습니다. 허가받은 중국어선의 조업이 가능한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은 우리 바다인지 중국 바다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특히 국토 최서남단 신안군 가거도 먼바다와 군산 어청도 먼바다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해상입니다. 금어기가 해제되면 우리의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해경은 대형 함정을 필두로 헬기와 고속단정을 동원해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단속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3015함과 3013함이 투입돼 특별단속이 이뤄졌습니다. 사
    2023-12-03
  • 해경, 가거도 해상 침몰 화물선 중국인 선주에 선체수습 요청
    해경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 선주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했습니다. 목포해경은 29일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침몰한 200t급 중국 화물선의 중국인 선주와 중국 측 해경, 중국 외교부 담당 영사 등에게 선체 수습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체 수습을 위해선 배수와 인양 등 작업이 이뤄져야 하고, 작업 비용은 선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선주가 선체 소유권을 포기할 경우에는 선체를 넘겨받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주 측
    2023-11-29
  • 가거도서 침몰한 중국 화물선에 구명정ㆍ소형선박 그대로...왜?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침몰한 중국 화물선 내부에 구명정과 소형선박이 남겨져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쯤 가거도 서쪽 약 10m 해상에서 좌초 상태로 발견된 200톤급 중국 화물선 A 호에는 구명정, 자체 동력장치가 달린 소형선박이 실려 있었습니다. 해경은 조타실과 선실, 기관실 등 선박 내부와 주변 해상을 수색했으나 승선원과 익수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안으로부터 약 10m 떨어진 해상에서 45도 가량 비스듬하게 기울어져 침수 상태였던 A 호는 밀물에 완전
    2023-11-29
  • 성범죄 전력에도 해경 임용..여친 살해범 어떻게 해경됐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전직 해경이 임용 전에 성범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8월 전남 목포시의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살 최모 전 순경은 최근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습니다. 최 전 순경은 사건 당일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벌이다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안마시술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최 전 순경이 해경에 임용되기 전 성범죄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 전 순경은 SNS를 통해 이른바 '초대남'을 모집
    2023-11-17
  • "섬에서 왔어요"..완도해경, 섬마을 수능 상륙 지원
    완도해양경찰서가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6일, 섬마을 수험생들의 육지 수송을 지원합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시험 전날인 15일 전남 완도군 관내 도서지역 완도금일고등학교 학생 14명과 노화고등학교 학생 23명이 배를 타고 완도와 강진읍 소재 고사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완도해경은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객선 항로를 근접 순찰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기상악화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경비함정으로 학생들을 직접 수송합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섬지역 수험
    2023-11-14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도부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업무를 소홀히 해 수백 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정부 해양경찰청 지휘부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2부는 2일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들이 배에서 탈출하도록 지휘하는 등 구조에 필요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지게 하고 14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장 등 10명에게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경의 구조 능력에 한계가 있었지만 지휘부에게 사고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
    2023-11-02
  • 신종마약 '크라톰' 유통한 태국인 무더기 검거..2천명분 압수
    【 앵커멘트 】 신종 마약 '크라톰'을 국내에 반입해 유통한 태국인 선원 등 14명이 붙잡혔습니다. 마약 단속이 강화되자 구하기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크라톰'을 들여와 유통한 건데, 이들의 주거지에서는 성인 남성 2천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약수사대가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로 들이닥칩니다. 국내에서 신종마약 '크라톰'을 투약한 뒤 본국인 태국으로 도주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힌 겁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진도와 함평, 광주 등에서 크라톰을 유통하고 투약
    2023-11-01
  • 인천 해상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인천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아침 8시 50분쯤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을 진행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인을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인천 #석모도 #시신 #해경
    2023-10-02
  • 무안 앞바다서 모터보트 뒤집혀...해경ㆍ민간구조대 전원 구조
    무안 앞바다에서 승선원 4명이 탄 모터보트가 뒤집혔으나 해경·민간해양구조대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무안군 현경면 월두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주변 선박·민간해양구조대원에 구조 요청을 했고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사고 해상 주변을 지나는 선박에도 안내 방송을 하며 안전 관리 활동에 나섰습니다. 신고 접수 45분 만에 민간해양구조대 선박이 뒤집힌 모터보트 주변에서
    2023-10-01
  • 해경, 목포ㆍ군산에 광역해상교통센터(VTS) 개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25일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개국하고 해상 안전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날 개국식은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의 선박 교통안전관리 기능·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광역센터 준공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해양경찰청장 치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설치로 군산·목포항뿐만 아니라 항만에서 연안 해역까지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개국으로 신설된 관제구역은 기존보다
    2023-09-25
  • 여수 앞바다서 50대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중
    50대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6일 새벽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우두리 물량장 앞바다에서 여수경찰서 모 파출소 소속 현직 경찰관인 5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우두리 물량장에 신발과 핸드폰, 돈이 놓여 있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 태도를 지닌 모범적인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바다 #해경
    2023-08-26
  • "말투 지적했다고..."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해경 구속영장
    자신의 말투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현직 해양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현직 해양 경찰관 A(30) 순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부터 5시 30분쯤 목포시 하당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식당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와 크게 다퉜으며, 화장실까지 뒤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순경은 경찰에 "B씨와 두 달가량 교제하면서 다
    2023-08-17
  • [영상]선장 잃고 고속질주하던 어선에 '발동동'..뛰어내린 해경이 막아
    빈 운전대로 바다를 고속 질주하던 어선에 뛰어내려 사고 발생을 막은 해양경찰이 특별 승급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국민 안전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으로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소속 임성규 순경을 선발해 특별승급 발령장을 수여했습니다. 임 순경은 지난 6월 19일 새벽 4시 22분쯤 강릉시 사천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간 충돌사고로 선장이 물에 빠져, 엔진이 켜진 채 고속 질주하던 어선에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뛰어내렸습니다. 임 순경은 이후 어선의 엔진을 정지해 다른 어선과의 2차 충돌사고를 방지했습니다. 당시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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