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50대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전남 신안군 비금면 원평항 인근 갯바위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어망이 떠내려가자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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