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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밤 영그는 남도 산자락.."가을이 왔네요"
    【 앵커멘트 】 요즘 남도의 산자락에서는 햇밤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씨알이 굵고 잘 영근 햇밤을 보면 어느샌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햇밤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가시가 빼곡한 밤송이가 입을 활짝 벌렸습니다.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바닥으로 떨어지고, 집게에 잡힌 굵은 햇밤은 농민들의 주머니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 인터뷰 : 정귀엽 / 농민 - "이왕에 태풍도 그만 오고 우리 친척들 나눠먹게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인터뷰 : 윤현숙 / 농민 - "밤이 아주 토실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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