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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점검 종료..'안전성 평가'엔 말 아껴
    정부가 파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이틀간의 현장 점검 일정을 마쳤습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오늘(24일)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소재 도쿄전력 폐로 자료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1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해 오면서, 보고자 했던 설비들은 다 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추가 분석 작업이 필요하다"며 오염수를 둘러싼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또 "도쿄전력은 시찰단이 요청한 자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며 "안전성에 대한 평가는 도
    2023-05-24
  • 한국 시찰단, "후쿠시마 원전 당초 계획한 설비 다 봤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당초 보려고 계획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설비들은 다 봤다"고 말했습니다. 유 단장은 오늘(23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 첫날 일정을 마친 뒤,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소재 도쿄전력 폐로자료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ALPS), 오염수 탱크, 운전제어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찰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약 9시간 동안 도쿄전력 안내로 오염수 관련 설비들을 돌아봤습니다. 유 단장은 예정보
    2023-05-23
  • 韓 시찰단, 日 후쿠시마 원전 방문..오염수 방류 설비 점검
    한국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23일)과 내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관련 설비를 점검합니다. 시찰단은 이날 오전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시찰을 착수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방류 전 오염수를 저장하고 핵종을 측정하는 K4 탱크를 중점 점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ALPS와 관련해 흡착탑 등 중요 설비와 계통 구성, 해양 방류 설비 관련 운전제어실의 경보창 구성과 제어반, K4 탱크 관련 펌프와 순환기기, 긴급 차단 밸
    2023-05-23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용납 못해..수산업 피해 뻔해"
    【 앵커멘트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염수 검증을 위한 시찰단을 파견했지만, 어민을 비롯한 수산업계에서는 우리 어장의 오염은 물론 수산물에 대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정성근 씨는 요즘 선뜻 일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성 논란이 일어 소비 위축으로
    2023-05-22
  •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점검 전문가 파견
    정부는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유국희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이 브리핑을 갖고 후쿠시마 제1원전에 파견할 '전문가 현장 시찰단'의 방일 활동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는 2023년 5월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관리 현황점검을 위해 우리 전문가 시찰단을 이번달 21~26일 일정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총 나흘에 걸쳐 이루어질 실제 점검기간 중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을 한 후, 23~24일 양일 간 후쿠시
    2023-05-19
  •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 사용"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된다고 후쿠시마현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TV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G7 정상회의는) 부흥의 길을 걷고 있는 후쿠시마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우치보리 지사는 G7 정상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정보 발신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등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각국 요인의 식사 준비에 후쿠시마산
    2023-05-17
  • 전문가들, "시찰단, 日방류 전 안전성 검토 주력해야"
    한일 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시출에 합의한 가운데 시찰단이 안전성 검토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원자력 안전 전문가들은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위해 구축한 장비와 시스템이 얼마나 믿을 만한지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지 오염수를 직접 채취하고 측정하는 것보다 향후 방류 상황에서 제대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할지를 확인하는 게 더 현실적이란 뜻입니다. 일본은 오염수의 핵종 농도가 배출 기준에 맞지 않으면 다핵종(多核種)제거설비(ALP
    2023-05-14
  • 日 "한국 시찰단, 안전성 확인은 안한다..이해 깊어지길"
    일본 외무상과 경제산업상이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파견으로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시찰단 파견, 국방급 협의 등을 통해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해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이 한국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계속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성실히 설명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2023-05-09
  • 정청래 “한일정상회담 얻은 게 하나도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한마디로 “또 당했다, 또 망했다, 5대 0 완패했다”고 일축하고 “오염수 방류 시찰단은 (일본 측에)면죄부를 주는데 우리가 들러리를 서는 이런 외교가 어디 있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9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일정상회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조와 △조선인 강제동원 항의 못하고 △일본 역사
    2023-05-09
  • 목포어업단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목포지역 어업관련 단체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계획 철회와 기시다 총리 방한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목포수협과 근해안강망,유자망협회,목포시의회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자료 제공없이 이뤄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청정 해역의 수산업을 돌이킬 수없는 상황으로 만들 것이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방류계획 철회를 약속하지않는다면 기시다 총리가 방한할 이유가 없다며 방한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05-04
  • "수산물 방사능 안심하세요" 검사 결과 발송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수산물 생산자, 유통·판매 및 음식점 종사자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매주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4일(목)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 발송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예정된 상황에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과 함께 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한 수산업계 종사자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우리 수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
    2023-05-03
  • 신안군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신안군의회는 오늘(2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권오연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은 일방적인 것으로 주변 국가들의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인류 국제 환경 범죄이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또 국내 최대 천일염의 생산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드넓은 갯벌과 2,150종의 다양한 해양 동식물의 서식지인 신안군의 수산
    2023-05-02
  • '방사능' 검사 품목, 내 손으로 직접 정한다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이 직접 방사능검사 품목을 선정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민들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신설하고 오늘(2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품목과 지역을 선택한 뒤 주 1회 신청할 수
    2023-04-24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에도..日어패류 수입 오히려 늘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작년 동기보다 20.9% 늘어난 4,858만 2천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수입량은 7,669t으로 작년 동기보다 15.0%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지진 해일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며,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며 일본 어
    2023-04-18
  • 광주·전남 지방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방의원과 전남시군의장협의회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시의원 22명과 구의원 57명 등 79명은 오늘(12일) 광주시의회 앞 광장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방사성 물질에 의한 피해가 우리 국민에게 돌아올 것이 뻔한 상황에서 정부가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도 오늘(12) 구례군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비판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2023-04-12
  • 홍준표 "지방 자치 전념하라고? 답답해서 하는 소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쓰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과 대구시 상황을 짧은 문장으로 정치일기 형식으로 쓴다"면서 당내에서 지방 자치 행정에 더 전념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그건 방향이 틀렸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7일) 아침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구시장에도 여념이 없으신데 중앙 정치와 관련해서도 요즘 발언을 좀 많이 한다'는 질문에 "사람들은 지방행정에 전념하라 하는데 페이스북에 글을 쓰는데 10분도 안 걸린다"면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 하면 문제가
    2023-04-07
  • 하태경, "여당 역할을 못하면 지도부 오래 못가..제3정당 나올 수도"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과 조수진 의원 등의 잇단 설화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과 관련, 고루하고 구태스러운 당내 문화가 원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국민의힘의 어수선한 당내 상황에 대해 이러다간 지도부도 오래 못 가고 제3정당이 출현할 수도 있다고 우려 섞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어제 조수진 최고가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캠페인 하자 했다가 비난여론에 휩싸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2023-04-06
  • 우리 바다 방사능 오염여부 "한 눈에 확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방류를 앞두고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바다의 방사능 안전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4월 6일(수)부터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4월 6일부터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서비스는 그간 표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를 지리정보체계
    2023-04-05
  • 전남도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해야"
    전남도의회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자국민뿐 아니라 인접국과 국제사회의 공식적인 우려에도 해양 방류를 독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반인륜적ㆍ반환경적인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 문제의 본질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서는 침묵과 방관, 회피로 일관해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4-04
  • 日 국민 절반 이상 "후쿠시마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못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은 빠르면 오는 6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10월 일본 내 15세~79세 시민 1,200명을 설문조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해를 얻고 있다'는 응답은 6.1%에 그쳤습니다.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 해양 방류를 하면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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