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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3명 구조
    장맛비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던 등산객들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9일) 오후 4시 50분쯤 장흥군 천관산의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60대 남성 등 3명이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각자 등산을 왔다가 장맛비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의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6-29
  • 광주ㆍ전남 전역 호우특보..최고 120mm 더 온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빗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밤사이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내일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019-06-29
  • 완도 해상서 조업 중 어선 선장 실종..해경 수색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28일) 저녁 7시쯤 해남군 어불도 북서쪽 3.6km 해상에서 시동이 켜진 선박이 선원 없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선장인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선장 혼자 배를 타고 나가 조업했던 것으로 보고 경비정과 구조정, 민간 어선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9-06-29
  • 강동완 조선대 총장, "내년 2월 말 사임할 것"
    교육부의 해임 취소 결정으로 학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이 내년 2월 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총장은 담화문을 통해 대학 행정체제 복구를 위한 한시적 업무 복귀를 마친 뒤, 총장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보다 7개월 이른 내년 2월 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선대 교수평의회도 강 총장의 의견을 지지하는 가운데 이사회와 대학본부, 대학자치운영의회는 강 총장의 권한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06-29
  • 폭발사고 발생 광양제철소 위반사항 455건 적발
    최근 폭발사고가 일어난 광양제철소의 안전점검 결과 수백 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 1일 폭발사고가 일어나 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양 제철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작업환경측정 미실시와 특수검진 지연 등 45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 중 221건에 대해 사법처리를 의뢰하고, 나머지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2019-06-29
  • '세계수영대회 성공 기원' 영산강 환경미화 행사 열려
    광주 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깨끗한 영산강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 줍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을 지역위원회와 광주은행, 시민단체 등 6개 기관 백여 명은 세계수영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주경기장인 광주 남부대학교 인근 영산강 수변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9-06-29
  • 계림동 헌책방 살리기 '헌책방 르네상스'열려
    광주 계림동 헌책방 거리를 활성화 하기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근현대사 광주 역사에서 지식의 산실 역할을 해온 계림동 헌책방 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활성화 하기 위해 '헌책방 르네상스'프로그램을 열고 클래식 공연과 함께 헌책방에 담긴 추억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2019-06-28
  • 고의 교통사고로 합의금 뜯어낸 30대 여성 붙잡혀
    달리는 자동차에 고의로 부딪혀 수백만 원의 합의금을 뜯어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 북구의 한 주차장에서 주행중인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합의금 2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5차례에 걸쳐 9백40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30대 여성을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사기 등 전과 25범인 이 여성은 가벼운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8
  •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1주년 세미나 열려
    광주의 둘레길인 '빛고을산들길'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시민단체와 지역 언론, 학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빛고을산들길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빛고을산들길은 광주 외곽을 연결한 81.6km 길이의 걷기 좋은 길로 지난 2015년 만들어졌습니다.
    2019-06-28
  • 보험금 타내려고 자기 식당에 불 지른 40대 구속기소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불을 지른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광주시 남구에 위치한 식당 주방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뒤 5억여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혐의로 40대 식당주인을 구속기소했습니다. 해당 식당주인은 매월 천 만원 안팎의 적자가 나는 등 식당 운영이 어렵자 한 달 전 미리 화재보험에 가입한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7
  • 본격적인 장마 시작..'작년보다 길어'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광주ㆍ전남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장마는 작년보다 기간이 길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항구의 배들이 꽁꽁 묶였습니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오늘 아침부터 광주ㆍ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남해안 일부 섬지역엔 10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고, 내륙 지
    2019-06-26
  • 광주환경운동연합 30주년 기념식 개최
    광주환경운동연합이 30주년을 맞아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환경센터 설립 등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시민단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무등산 보호, 탈핵운동 등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환경센터 설립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9-06-26
  • 광주 남구, 종합청사 개발사업 감사원 재심의 신청
    광주 남구가 종합청사 개발비 상환 책임이 남구에 있다는 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남구는 종합청사 위탁개발비 상환이 전적으로 남구의 책임이라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개발비 상환에는 임대 활성화 등에 대한 캠코의 책임도 있다며 감사원에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사업은 캠코가 임대수입으로 비용을 회수해가는 구조라며 개발비 전체를 남구가 상환하라는 감사 결과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6-26
  • 귀가 여성 현관까지 뒤따라간 20대 남성 붙잡혀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현관문을 열려고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25) 저녁 7시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집에 들어가는 30대 여성을 따라가 현관문을 열려고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성의 향수냄새가 좋아 따라갔고 집에 들어가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6-26
  • 영광 어망공장서 불..9천만 원 피해
    어망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6) 새벽 0시 10분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어망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3백50 제곱미터와 어망 15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 옆 숙소에서 자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근로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26
  • 구급차 소리에..터널 교통사고 '모세의 기적'
    【 앵커멘트 】 시각을 다투는 사고나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구급차나 소방차가 차들에 막혀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제 오후 화순에서 광주로 오는 터널 안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 구급차 사이렌 소리에 꽉막혔던 2차선 도로의 차량들이 일제히 길을 터주며 '모세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2차선을 가득 메운 차량들이 약속한 듯 옆으로 비켜섭니다. 터널 안 차량 운전자들은 이미 양 옆으로 차를 세워 구급차가 지나가도록
    2019-06-26
  • 지게차 저수지에 빠져..60대 남성 숨져
    농로를 지나던 지게차가 저수지에 빠져 한 명이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5분쯤 고흥군 점암면의 한 농로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지게차가 2m 아래의 저수지에 빠져 운전자인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26
  • 구급차 소리에..터널 교통사고 '모세의 기적'
    【 앵커멘트 】 시각을 다투는 사고나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구급차나 소방차가 차들에 막혀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오후 화순에서 광주로 오는 터널 안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는데, 구급차 사이렌 소리에 꽉막혔던 2차선 도로의 차량들이 일제히 길을 터주며 '모세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2차선을 가득 메운 차량들이 약속한 듯 옆으로 비켜섭니다. 터널 안 차량 운전자들은 이미 양 옆으로 차를 세워 구급차가 지나가도록
    2019-06-25
  • 지하주차장 주차 승용차서 불..주변 차량 옮겨붙어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난 뒤 주변 차량으로 옮겨 붙으면서 수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양 옆 에 주차된 차량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4천3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차량이 정비를 위해 입고 예정이었다는 말에 따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25
  • '제2윤창호법'첫 날..광주서 7건 적발
    강화된 음주단속 기준을 적용한 '제2윤창호법' 시행 첫 날 광주에서 일곱 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늘 새벽 0시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정지 4건과 취소 3건 등 모두 7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정지 한 건은 혈중알콜농도 0.033%, 취소 한 건은 0.099%로 광주에서 제2 윤창호법이 적용된 첫 사례가 됐습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면허정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1%에서 0.08%로 단속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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