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 '반값 등록금'..국가장학금 확대
올해부터 대학생 3명 중 1명은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에게 경제적 형편에 따라 등록금을 지원하는데, 올해부턴 가구소득순으로 나눈 11개 구간 중 중간 구간에 해당하는 6구간의 등록금 혜택이 확대됩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보면, 6구간의 중위소득대비 소득 기준이 기존 120%에서 130%로 확대됐습니다. 즉,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120~130% 수준인 학생의 경우 지난해에는 연 120만 원을 받았다면 올해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