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비 내리는 석가탄신일...전국에 '강풍'
    스승의날과 석가탄신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 수도권과 강원북부, 충남북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은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나머지 지역은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부산 5~20mm, 강원산지와 동해안 20~60mm, 대전·전북 5~20mm, 대구 5~40mm 등입니다. 특히 강원산지는 기온이 낮아져,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
    2024-05-14
  • 화순서 9톤 하수구청소차 전도...30대 2명 중상
    전남 화순에서 9톤 하수구청소차가 전도돼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4일 전남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화순읍 유천리의 한 1차선 도로에서 9톤 하수구청소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해당 청소차가 3미터 아래 비탈길로 떨어지면서 왼쪽으로 전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탑승자 2명이 즉시 구조됐지만 32살 남성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37살 남성 B씨가 발목, 가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
    2024-05-14
  • '파타야 살인' 피의자에 살인방조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태국 파타야에서 공범들과 우리 국민을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피의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오늘(14일) 살인방조 혐의로 2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해자와 같은 한국인인 A 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B 씨를 납치,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9일 태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쯤 전북 정읍시 주거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찰은 A
    2024-05-14
  • 광주 외국인 전용 클럽서 수배범·불법체류자 등 61명 무더기 적발
    광주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절도 수배범을 2명을 포함해 불법체류자 61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광주 광산경찰서는 합동으로 지난 11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을 압수수색해 불법체류자 61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전용 클럽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불법 체류 외국인이 유흥을 즐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출입국사무소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단속 대상자 중에는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피의자 2명도
    2024-05-14
  • 비닐째로 믹서에 갈았나...프랜차이즈 감귤주스 이물질 '논란'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제조한 과일주스에서 다량의 비닐 조각이 나와서 이를 섭취한 일가족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9시쯤 세종시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다섯 살배기 아들이 마시고 있던 프랜차이즈 카페의 감귤주스를 한 입 마시다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A씨 아내는 과일 껍질이라고 생각했지만 뱉어보니 긴 비닐 조각이었습니다. 아들이 이미 3분의 1 가량 마셨던 감귤주스 안을 살펴보니 크기가 다양한 비닐 조각들이 다량 발견됐습니다. 해당 음료는 당일 낮 세종시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가맹점에서 주문한
    2024-05-14
  • 축사 작업하던 80대, 천막 자동 개폐기에 끼어 숨져
    축사에서 작업하던 80대가 천막 자동 개폐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낮 12시 10분쯤 장흥군 유치면의 한 축사에서 80대 남성 A씨가 천막 자동개폐기에 몸이 낀 채 발견됐습니다. 부인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축사에서 작업하던 중 천막 자동개폐기에 옷이 걸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 #축사 #사건사고
    2024-05-14
  • 새벽시간 실뱀장어 잡다 바다에 빠져...70대 사망
    새벽시간 바닷가에서 실뱀장어를 잡던 7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새벽 4시 10분쯤 목포 대양동 압해대교 인근 바다에 70대 여성 A씨가 빠졌습니다. 남편과 아들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가족과 함께 실뱀장어를 잡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A씨의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 #사건사고 #바다 #조업
    2024-05-14
  •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하던 60대 추락사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낮 1시 40분쯤 영광군의 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는 "A씨가 10m 높이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하다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를 위해 동호회원들과 함께 해당 활공장을 찾았다, 강풍으로 대회가 취소되자 따로 연습을 하다
    2024-05-13
  • 광주에서 철원까지..DMZ에서 '평화' 배워요
    【 앵커멘트 】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는 지금도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이곳을 특별한 열차로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른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광주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향하는 통일효도열차입니다. 장장 7시간의 긴 여행이지만 인문학 강의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접경지역과 가까워지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참가자들은
    2024-05-10
  • 광주 시민사회, 尹 정부 국정기조 전환 촉구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은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초부터 반노동, 친기업 경제정책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났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이 검찰권 남용과 언론 탄압을 중단하고 외교, 의료, 장애인 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5-10
  • "'착한가게' 동참하세요!"..광주 효덕동 지사협, 적극 홍보
    광주광역시 남구 효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효덕동 관내에서 '착한가게' 참여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착한가게'는 효덕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3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합니다. 지사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20여 개 사업장을 방문, 15개 가게가 추가로 신청해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가게는 착한가게 현판을 받고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한 가게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현재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가게는 효덕동 내 식당, 약국
    2024-05-10
  • 앞선 차량과 충돌 후 전복된 SUV..20대 운전자 다쳐
    SUV가 앞서 가던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되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아침 8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되면서 1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근길 벌어진 사고로 도로 일대가 한동안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2024-05-10
  • 치매 극복 '함께 걸어요'...한마음 치매 걷기 대회 성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한마음 치매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오늘(9일) 쌍암근린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 체조와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극복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원 일대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산구청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5-09
  • 만취해 도로 한복판 누워있던 70대 사망..택시 기사 입건
    도로 한복판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70대 택시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9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택시 기사인 7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 17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서 편도 3차선 도로 중 2차선 도로에 만취 상태로 누워있던 70대 남성 B씨를 택시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비가 오고 어두워 도로에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당시 B씨의 친구인 70대 남성
    2024-05-09
  • 변장하며 추적 피한 '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매번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털이 행각을 벌인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광주시내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 12대를 대상으로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차털이에 나설 때면 매번 옷을 갈아입으며 경찰 추적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4-05-09
  • '옷 갈아입고 모자 뒤집어쓰고'..상습 차털이 30대 송치
    범행시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상습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광역시 남구와 서구, 북구 등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만 골라 모두 12차례에 걸쳐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차장을 드나들 때마다 옷을 갈아입거나 모자가 달린 옷을 뒤집어쓰는 등 얼굴 전체를 가리는 방법으로 경찰 추적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동종 전과
    2024-05-08
  • 5·18부상자회·공로자회 비리 무더기 적발..보훈부, 수사요구
    【 앵커멘트 】 국가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유령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 5·18단체들의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단체 간부 등 25명을 징계 요구하고 41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지만 해당 단체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10월, 5·18 공법 3단체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법 3단체가 출범하고 총 34억여 원의 보조금을 교부받은 뒤 처음으로 실시한 감사였습니다. 감사 결과, 5&
    2024-05-07
  • 광주·전남 4월 평균 15.3도...역대 최고 경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은 15.3도로, 지난 1998년 15.1도를 넘어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지난달 대륙고기압 강도가 약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5-07
  • '대출 탓' 60대 어머니에 흉기 협박 40대 딸..투신 소동도
    어머니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7일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출 문제로 어머니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2024-05-07
  • 광주·전남 4월 평균기온 15.3도 '역대 최고'..강수량·황사도 많아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이 평년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역대 4월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기후특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기온은 15.3도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평년(12.7도)보다 2.6도 높은 것으로, 앞서 가장 높았던 1998년(15.1도)을 제치고 역대 4월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강진 29.5도, 장흥 28.4도, 고흥 28.3도, 완도 27.4도 등 전남 곳곳에서 4월 일 최고기온 극값을
    2024-05-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