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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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을 만나서 괜찮은 인생"(2편)
    '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을 만나서 괜찮은 인생"(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다채로운 꽃의 향기가 가득한 노진양 씨의 백화주는 처음에는 자신의 호를 딴 '자헌 백화주'로 불렀습니다. 하지만 예로부터 술에는 사람 이름
    2024-04-07
  • [남·별·이]김정훈 "나주 출신 저항 시인, 널리 알려야"(2편)
    김정훈 "나주 출신 저항 시인, 널리 알려야"(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정훈 교수가 엮은 '조선의 저항시인-동아시아에서 바라본다'는 '도쿄대생이 고른 책'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도쿄대학의 공적 활동에 참여하는 학부생들이 2
    2024-04-07
  • [남·별·이]'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은 최고의 묘약, 술 없었다면 우울증 걸렸을 것"(1편)
    '무등사계' 전통주 장인 노진양 "술은 최고의 묘약, 술 없었다면 우울증 걸렸을 것"(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술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어요. 만일 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우울증에 걸렸을 거예요." 평범한 주
    2024-04-06
  • [남·별·이]'한·일 저항 문학 소개' 김정훈 교수 "강력한 메시지 전할 것"(1편)
    '한·일 저항 문학 소개' 김정훈 교수 "강력한 메시지 전할 것"(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 이육사, 윤동주 등에 이어 독재 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부르짖은 문병란, 김준태 시인의 시집을 일본에
    2024-04-06
  •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
    시대적 과업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는 전문가의 의견 교류를 바탕으로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는 협의기구입니다. 그간 정부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제
    2024-04-04
  • 근로장려금, 맞벌이가구 소득요건 상향…단독가구의 두 배로
    4일 기획재정부는 근로장려금의 맞벌이가구 소득요건 상한을 현행 3,800만 원에서 단독가구의 소득요건 상한(2,200만 원)의 두 배 수준인 4,400만 원으로 상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근로장려금 지급기준 중 소득요건이 단독가구에 비해 맞벌이가구가 상대적으로 불리해 신혼부부에게 ‘결혼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할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맞벌이가구의 소득요건 상한을 4,400만 원으로 상향하면, 맞벌이가구에 대한
    2024-04-04
  • 벤츠 · 스텔란티스 등 제작결함 5만여 대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판매한 62개 차종 5만 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 시정조치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벤츠 E 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 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 등으로 5일부터 리콜합니다. 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
    2024-04-04
  • '2024 해외건설대상 수상' 광주광역시 강소기업 '효진'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둔 강소기업 효진㈜이 최근 '2024 해외건설 대상 특별상 해외건설협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 2024 해외건설대상은 'K-건설'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는 한국의 해외건설 진출 기업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효진이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데에는 강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지난해 해외에서 1억 달러 이상(약 1,571억 원)을 수주한 공로 때문입니다. ◇ 2009년 리비아 첫 진출, 'K-건설' 위상 드높여 효진은 2009년 리비아 진출 후 15년째 미국,
    2024-04-02
  • "이 땅의 어머니에 바치는 헌사"..정영신 사진전 '어머니의 땅'
    전남 함평 출신 사진작가 정영신이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어머니의 땅’ 사진전을 엽니다. 1958년생인 정영신 작가는 시골 장터를 누비며 민중의 삶을 포착해 온 사진작가로 유명합니다. 38년 동안 우리나라 5일장을 빠짐없이 영상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소설가입니다. 카메라를 들쳐메고 장돌뱅이처럼 평생을 장터에서 흘려보냈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인 ‘어머니의 땅’은 그동안 보여왔던 시장터 풍경과는 결이 다릅니다. 빠른 속도로 훼손되고 사라져
    2024-04-01
  • [남·별·이]백수인 명예교수 "솔바람은 내게 '시'를 데려다줬습니다"(2편)
    백수인 명예교수 "솔바람은 내게 '시'를 데려다줬습니다"(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백 교수는 1970년대 후반 대학 재학 시절, 저항시를 주로 썼습니다. 당시 군부 독재의 억압 속에서 지식인들의 의식적 활동은 '반(反)독재'
    2024-03-31
  • [남·별·이]'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경험과 지식 전달하는 '사람책' 운동가 될 것"(2편)
    '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경험과 지식 전달하는 '사람책' 운동가 될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정대 씨는 퇴직 이후 청년과 같은 열정으로 대학교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청년 창업멘토 등 다양
    2024-03-31
  • [남·별·이]'장흥의 백거이' 백수인 명예교수..글과 행동으로 민주화운동 앞장(1편)
    '장흥의 백거이' 백수인 명예교수..글과 행동으로 민주화운동 앞장(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정년퇴직 후 고향 장흥에 안거하며 문필 활동과 사진 촬영으로 유유자적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백수인 조선대 명예교수. 올해 고희(古稀)
    2024-03-30
  • [남·별·이]'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2계급 강등 설움 딛고 아이디어로 '인생 역전'(1편)
    '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2계급 강등 설움 딛고 아이디어로 '인생 역전'(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청에서 서기관으로 퇴임 후 호남대 초빙교수로 인생 2막을 펼쳐가고 있는 66살 김정대 씨. 김 씨는 지난
    2024-03-30
  • [남·별·이]문화관광해설사 백필숙 "'광활한 세계' 문화관광해설..인문학·풍수지리는 필수"
    문화관광해설사 백필숙 "광활한 문화관광 해설..인문학·풍수지리는 필수"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잘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잖아요. 젊은 시절부터 늘 시간이 나면 인문학 공부에 매달렸어요." 광주광
    2024-03-29
  • 인천계양 1,285호 주택 29일 첫 삽..3기 신도시 중 최초 착공
    수도권 주택공급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29일 착공합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중에 가장 빠른 진행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계양지구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등 일원에 총면적 333만㎡의 규모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주택 1만 7,000호를 건설해 인구 약 4만 1,700명이 입주하게 됩니다. 이번에 착공한 주택물량은 인천계양지구 전체 28개 주택블록 중 2021년 7월 사전청약을 실
    2024-03-28
  • 4월 봄철 제주행 비행기, 주 62회 더 띄운다
    올여름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또한 제주 노선도 4월 봄철 여행수요 증가에 맞춰 4개 노선, 주 62회 추가 임시 증편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늘(28일) 2024년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제선 및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제선은 하계기간 중 231개 노선을 최대 주 4,528회 왕복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2023년 하계기간 대비 주 520회, 2023년 동계기간 대비 주 228회가 증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
    2024-03-28
  • 광주 양동초교 13회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전달
    광주 양동초교 13회 동문들이 1973년 졸업 이후 50여 년 만에 모교를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교직원들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준수 동문 회장 등 졸업생들은 26일 학교를 방문해 임공진 교장 등 교직원을 면담하고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일봉을 학교발전에 써달라고 기탁했습니다. 박 회장은 "재학 당시 양동은 서민들이 모여사는 동네로 육성회비도 내기 버거울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면서 "그 시절의 기억들이 오늘날 모교와 후배 사랑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임공진 교장은 "
    2024-03-26
  • [전라도 돋보기]50년 묵은 기계에서 뽀송뽀송한 새솜 '탄생'
    2대째 가업 월곡동 '태훈솜틀집' 헌솜을 기계에 넣고 다시 부풀려서 뽀송뽀송한 새 솜이불로 만들어주는 솜틀집. 예전에는 골목마다 솜틀집이 있어 '털~털~털'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으나 요즘에는 좀처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 솜, 부드러운 촉감 덕에 정전기 없어 솜의 원료인 면화를 재배하지도 않거니와 가볍고 보온 효과가 좋은 대체 소재들이 개발돼 솜이불을 덮는 집들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 소재인 솜은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하며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아 캐시밀론과 같은 인공 소재와는 비교가
    2024-03-24
  • [남·별·이]담양 '딸기발명장' 이철규 박사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7년간 인내와 열정으로 탄생한 '죽향'..농가소득에 효자 노릇 '톡톡' "육종개발은 기나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선비같은 마음이 없으면 좋은 결실을 맺기 어렵죠." 딸기 산지로 유명한 전남 담양에서 '딸기발
    2024-03-23
  • [남·별·이]시인 이성환 "'청년 문학'에서 희망 찾아요"
    시인 이성환 "'청년 문학'에서 희망 찾아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송정역 뒤편 황룡강변 신덕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낸 62살 이성환 시인은 오늘도 강물처럼 바쁘게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 숭덕고를 끝으로 36년의 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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