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내일 아침 안개 주의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화순 7도 등 5~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023-10-28
  • 경찰 출석한 이선균 "실망드려 죄송..가족에게 미안"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28일 오후 인천 논현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이 씨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무엇보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 너무 큰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
    2023-10-28
  • "낮잠 왜 안자" 영유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관계자 유죄
    영아들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등 6명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미만의 영아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손이나 다리를 이용해 아이들을 누르고, 아이가 밟고 있는 이불을 잡아채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
    2023-10-28
  • 민주당 "尹대통령,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행사 참석해야" 재차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29일로 예정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대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를 외면하는 것은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의 추모 행사 참석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참사를 정쟁으로 모는 것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고, 추모대회를 정치집회로 낙인찍은 윤 대통령과 여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앞
    2023-10-28
  • "내게 모멸감을 줬어" 동료 재소자에 20kg 작업대 던진 50대 징역형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50대가 동료 수용자를 향해 위험한 물건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또다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재소자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강원 원주교도소에서 동료 재소자가 평소 자신에게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20kg가 넘는 작업대를 집어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가 던진 것은 두꺼운 종이 수백 장을 겹쳐 만든 직사각형 종이봉투 접기 작업대 받침이었습니다. 동료 재소자
    2023-10-28
  • "북한이 한 해 훔친 가상화폐 2조 3천 억원" 유엔 대북제재위 보고서 발표
    북한이 지난해 탈취한 가상화폐 규모가 2조 3천억 원에 이른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27일 공개한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 해커들이 지난해 훔친 가상화폐 규모는 17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가상화폐 탈취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는 것이 패널의 분석입니다. 패널은 "북한이 자금과 정보를 빼내기 위해 갈수록 더 정교한 사이버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국방, 에너지, 보건 분야 회사들
    2023-10-28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경찰 소환 조사..시약 검사 예정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씨가 28일 경찰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8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씨가 출석하면 경찰은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전날 법무부를 통해 이 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2023-10-28
  • [날씨]선선한 날씨..오후 한때 일부 지역 약한 비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한때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북부동해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7도, 대전 9도 등 5~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 내륙·산지 일부 도로에서는 오전 9시까지 살얼음이 얼 수도 있는 만큼, 차량 운전 시 감속 운행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2023-10-28
  • 여학생 8명 성추행한 30대 담임교사 구속
    자신이 담임을 맡았던 여학생 8명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담임을 맡으며 여학생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들은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
    2023-10-27
  • 사이 틀어진 지인 가게에 시너 뿌리고 불 지른 50대 체포
    앙심을 품은 채 지인의 가게에 찾아가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7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내 2층에 위치한 60대 여성 B씨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가게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 가게 종업원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일가족 등 4명도 다쳤습니다.
    2023-10-27
  • 가을철 산악사고 '집중'..안전한 산행법은?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면서 등산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한 해 발생하는 산악 사고 10건 중 3건이 가을철에 집중되는 만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소방헬기가 한 등산객을 천천히 끌어올립니다. 이 남성은 등산 도중 발목이 골절돼 119에 구조를 요청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모두 5만 2천여 건. 이 가운데 30%에 가까운 1만 3천여 건이 가을철에 집중됐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
    2023-10-27
  •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 금지 조치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지드래곤 씨에게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7일 이 씨와 권 씨가 현재 국내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하고, 마약 투약 여부부터 종류와 횟수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앞서 구속했던 유흥업소 실장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이 씨와 권 씨의
    2023-10-27
  • [영상]컨테이너 창고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27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 안에 있는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만인 오후 4시 20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광주
    2023-10-27
  • 신임 광주경찰청장 한창훈·전남경찰청장 박정보 내정
    신임 광주경찰청장에 한창훈 치안감, 전남경찰청장에 박정보 치안감이 내정됐습니다. 경찰청은 26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한창훈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1997년 간부 후보(45기) 경위로 임관해 영광경찰서 방범교통과장, 서울 양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정보 신임 전남경찰청장은 1994년 간부 후보(42기) 경위로 입직했으며, 전남 진도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경찰청장 #한창훈 #박정보
    2023-10-27
  • '간첩 누명' 탁성호 어부들 재심서 무죄 선고
    50년 전 간첩으로 몰려 처벌을 받았던 탁성호 납북어부들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반공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탁성호 선원 5명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에서 "당시 수사기관의 보고서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71년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으며, 풀려난 이후 고향인 여수로 돌아왔지만 간첩으로 몰려 징역형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23-10-27
  • 선박에서 나온 분뇨 불법 배출한 선박 적발
    선박에서 나온 대량의 분뇨를 바다에 버린 화물선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여수 신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 A호를 상대로 출입검사를 벌이던 중, 분뇨 약 1,500L를 허가되지 않은 해역에 무단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400톤 이상 규모의 선박은 분뇨를 버릴 때 소독과정을 거친 뒤, 영해기선으로부터 3해리를 넘는 거리에 이를 배출해야 합니다.
    2023-10-26
  • 제52회 교정작품전시회 개막..28일까지 진행
    수용자들이 직접 만든 교정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은 오늘(26일)부터 사흘간 광주송정역 야외 광장에서 수용자들이 직접 만든 문예작품 등 166점을 전시하는 제52회 교정작품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이나 풍물패 등 행사도 펼쳐집니다.
    2023-10-26
  • 환경단체 "한빛원전 1·2호기 환경평가 초안은 엉터리"
    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 6곳에 제출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이 폐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은 영광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신기술기준을 적용하지 않았고, 주민대피·보호대책 등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초안의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중대한 오류가 있는 초안이 공람될 경우 주민들이 잘못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어 공람 절차가 시작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0-26
  • 여수서 낚시어선 좌초됐지만 승선원 22명 모두 구조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22명이 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6일) 낮 12시 40분쯤 여수시 상화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어선이 좌초될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 해경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22명 모두를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10-26
  • 기동 순찰 강화에.. 치안센터 57곳 폐지 기로
    경찰이 최근 기동 순찰대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내 치안센터 57곳이 폐지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경찰청은 광주 1곳, 전남 56곳을 포함해 576개소를 폐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952개 치안센터 중 60.5%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찰청은 폐지될 치안센터에서 근무하던 인력을 경찰서로 배치해 순찰업무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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