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 6곳에 제출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초안이 폐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은 영광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신기술기준을 적용하지 않았고, 주민대피·보호대책 등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초안의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중대한 오류가 있는 초안이 공람될 경우 주민들이 잘못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어 공람 절차가 시작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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