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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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붕 뚫고 떨어진 금속..알고보니 우주쓰레기?' NASA에 손해배상 청구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 NASA에 손해배상 소송이 걸렸습니다. 미 로펌 크랜필 섬너는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사는 알레한드르 오테로와 그의 가족을 대리해 미 항공우주국에 8만 달러, 약 1억 1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테로 가족은 지난 3월 하늘에서 금속 실린더 슬래브가 떨어져 자신의 지붕과 바닥에 구멍이 뚫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금속 실린더의 크기는 가로 10㎝, 세로 4㎝로 무게는 726g이었습니다. 나사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 물체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ISS의
    2024-06-23
  • 伊 해변가에 '평화의 소녀상'..日 압박에 "보편적 여성 인권 문제"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세계 곳곳의 소녀상이 철거 위협을 받는 가운데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바닷가 휴양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이탈리아 샤르데냐섬 스틴티노 해안가에서 지역 정치인들과 여성단체, 시민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시 성폭력이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조형물로, 유럽에 설치되는 것은 독일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소녀상 옆에는 '기억의 증언
    2024-06-23
  • 52도 폭염에 천 명 넘게 사망한 성지순례길.."사우디 준비 미진"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불볕더위 속에 치러진 정기 성지순례, 이른바 하지 동안 1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 통신이 각국 공식 발표와 외교공관 설명을 토대로 자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4∼19일 하지 기간 사우디를 찾은 약 10개국 방문자 중 1천8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년 이슬람력 12월 7∼12일 치러지는 하지는 무슬림이 반드시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이며 가장 성스러운 종교의식으로 꼽힙니다. 사우디 당국은 지난 19일에만 2
    2024-06-23
  • 방전된 전기차에 폭염 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미국에서 전기차 테슬라가 갑자기 방전되면서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20개월 된 아기가 갇히는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애리조나 패밀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사는 르네 산체스는 최근 근처 동물원에 가기 위해 자신의 테슬라 모델Y에 20개월 된 손녀를 태웠습니다. 산체스는 손녀를 뒷좌석 카시트에 앉힌 뒤 차 문을 닫고 운전석으로 향했는데, 갑자기 차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휴대전화와 카드 열쇠를 이용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차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발생한 문제인데, 테슬라는 배터리 방전
    2024-06-23
  • '불닭' 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덴마크 정부 리콜 결정이 도움?
    덴마크 정부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제품 3종을 리콜한 이후 오히려 불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트렌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불닭' 검색량은 이번달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색량은 지난해 10월의 2배이며 작년 3월의 4배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달 중 구글 검색량이 최대였던 것은 덴마크의 리콜 발표 직후인 지난 12일이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지난 11일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3×스파이시(Spicy),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 불닭볶음탕면의 캡사이신
    2024-06-23
  • '꿈을 좇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 美 71세 여성, 미인 선발대회 참가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사 테이요 씨가 참가했습니다. 테이요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여성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경쟁하며, 우승할 경우 전국 대회인 미스 USA에 출전하게 됩니다. 테이요 씨는 미스 유니버스 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입니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까지 나이 제한이 있었습니다.
    2024-06-23
  • 국민의힘, 원구성 협상 두고 시각차..'복귀론' vs '강경론' 팽팽
    국회 원 구성 배분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의 시각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실효성이 없는 특별위원회 중단과 함께 국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복귀론과 7개 상임위 수용은 무용하다는 강경론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대야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23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원내 지부도가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 단독 선출 이후 남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할 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의원총회에서도 같은 주제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지만 의원들 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2024-06-23
  • 국민의힘 당권 '4파전'..오늘 나경원·한동훈·원희룡 출마 선언할 듯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당권주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에 나서 4파전 구도가 예상됩니다. 23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이날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국회 소통관에서 잇따라 출마 선언에 나섭니다. 나 의원과 한 전 비대위원장, 원 전 장관 모두 기자들에게 당내 핵심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소상히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 21일 출마를 선언한 윤상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고 당의 혁신을 위해 모두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무의미한
    2024-06-23
  • 인도서 '가짜 술' 마시고 50여 명 사망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술을 마시고 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인도의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칼라쿠리치에서 메탄올을 섞어 만든 밀주(불법 제조된 술)를 마시고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관련 환자 100여 명이 입원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봉지에 담긴 술을 사서 마신 뒤 현기증과 구토, 복통, 두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불법으로 술을 제조한 혐의 등으로 밀주업자 4명을 체포하고 메탄
    2024-06-23
  • 대만행 대한항공, 기체결함 회항..승객 10여 명 '고막 통증·과호흡'
    대만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45분쯤 승객 125명을 태우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만 타이중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89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이륙한 지 50분 만에 제주도 상공에서 '여압계통 이상'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회항을 결정했고 이날 저녁 7시 38분쯤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압계통은 항공기 내부 압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의 승객들이 착륙 직후 고막 통증과 과호흡 등을 호
    2024-06-22
  • "제 아들도 입대.." 쉬고 있던 군인들에게 커피 쏜 중년 남성 '훈훈'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군인들에게 한 중년 남성이 커피를 사줬다는 사연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2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SNS에는 육군 장병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어제 참 감사한 일이 있었고 꼭 얘기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면서 전날 있었던 일을 공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북 진천 쪽에 있는 농다리 졸음쉼터에서 잠깐 휴식 중이었던 A씨 일행은 한 중년 남성이 옆 매점에서 커피를 선결제한 뒤, 화장실을 가던 용사를 불러 커피를 결제했으니 마시고 가라고 권했습니
    2024-06-22
  • 나경원, 한동훈 겨냥.."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
    국민의힘 차기 당권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이 "대통령한테 각 세우면 진짜 '폭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22일 경북 성주·고령·칠곡 당원협의회 간담회에서 "열심히 싸워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이 당원을 존중하고 오래된 분들을 존중해야 당의 뿌리와 역사가 생긴다"며 "나는 판사 그만두고 22년 전에 당에 와서 한 번도 떠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나 의원의 발언은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2024-06-22
  • '사격황제' 진종오, 한동훈 '러닝메이트'로.."큰 정치 위해"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진종오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 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나섭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 측은 22일 "한 전 위원장이 진 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했고, 진 의원이 큰 정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딴 진 의원은 지난 2월 국민의힘에 영입됐으며, 비례대표 후보 4번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한 전 위원장은 진 의원을 비롯해 박정훈 의원, 장동혁 의원 등 최고위원 후보로 3명를 러닝메이트로 내세우게 됐습니다. 한 전 위원장 경선 캠프
    2024-06-22
  • '수도권 홀렸다'..'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간 만명 다녀가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로컬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로컬콘텐츠페스타'가 수도권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로컬컨텐츠페스타'는 광주와 전남 관광, 경제, 문화,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지면서 행사장에는 개막 첫날 5천명에 이어 이틀째인 이날도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고향을 떠나온 출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의 향기를 느끼며 뜨거운 호응을 내비쳤습니다. 한 관람객은 "여수와 완도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2024-06-22
  • "마약 중독 치료한다고 입원했는데 또"...근처 옥상서 투약하다 덜미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에 입원한 환자들이 몰래 마약을 다시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씨 등 20대 여성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일 오전 인천시 서구 상가건물 옥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 투약 전력이 있는 이들은 인근 마약 중독자 치료기관의 개방형 병동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외출한 뒤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의 투약 정황을 확인했으며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2024-06-22
  • 미국, 북러조약 체결에 '한국 핵무장 불가피론' 주장 나와
    핵무기 개발을 포기 하지 않는 북한과 핵강국인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을 발표한 이후 미국 내에서 한국의 핵무장 불가피론 또는 필요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면 미국이 지난 1990년대 한국에서 철수한 핵무기를 재배치하거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처럼 한국과 핵무기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도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2024-06-22
  • 공무원 업무상 최다 질병 '정신질환', 산재 대비 11배↑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우울·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21일 발표한 '2022년도 공무상 재해 승인 건수'에 따르면 정신질환이 27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골격계질환(226명), 뇌·심혈관 질환(111명) 등 이 뒤를 이었습니다. 1만 명당 요양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업무상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 요양자 비율은 산업재해 요양자에 비해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무상 재해 중 정신질환 관련 사망은 1만 명당 0.17명으
    2024-06-22
  • 퇴근 후 위스키 마시는 안중근 의사..AI가 그린 감동
    인공지능 기술이 그린 독립운동가들의 평범한 일상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독립운동가들의 AI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 현대 한국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담겼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퇴근 후 동료들과 위스키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의 모습으로 묘사됐습니다. 훙커우 의거 후 24살의 나이에 처형당한 윤봉길 의사는 아내와 자녀를 위해 도시락을 싸는 자상한 아버지이자 남편의 모습으로 등
    2024-06-22
  • 남현희. 펜싱협회서 '제명'.."체육인 품위 훼손"
    서울펜싱협회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를 제명했습니다. 제명은 최고 수준의 징계로, 서울펜싱협회에서 제명되면 대한펜싱협회에서도 자동 제명됩니다. 22일 서울펜싱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연 협회는 남현희 씨에 대한 징계를 심의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남 씨는 자신의 펜싱학원에서, 한 코치가 미성년자 수강생을 성폭행한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지난해 코치가 숨지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됐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윤리센터는 지
    2024-06-22
  • 미국 식료품 가게에서 총격..2명 사망·8명 부상
    미국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격으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아칸소 남부 도시 포다이스의 식료품 가게 '매드 버처'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피해자들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관도 총에 맞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는 이날 오후 엑스(X, 옛 트위터)에 "포다이스에서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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