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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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년 만에 최강 태풍 오나"..버빙카 접근에 中 상하이 '긴장'
    제13호 태풍 버빙카가 접근하면서 중국 당국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교통편 운행을 중단하는 등 긴장하고 있습니다. 15일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상당국은 중추절 연휴 첫날인 이날 오후 태풍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저장성, 장쑤성, 안후이성 등 동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을 경고했습니다. 상하이 기상당국은 폭우를 동반한 버빙카가 16일 새벽쯤 창장(長江·양쯔강) 삼각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날 오후 2시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고, 항구와
    2024-09-15
  • 김건희 여사, 장애시설 방문.."봉사 손길 이어지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연휴에도 대외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5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여사가 이날 오후 발달장애 아동 32명이 생활하는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곳에서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간식 배식과 청소 등을 도왔습니다. 지원센터 측은
    2024-09-15
  • '서울-부산 5시간ㆍ서울-광주 3시간 50분' 귀성길 일부 정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후에도 귀성 방향 일부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역귀성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서울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 일부 구간의 차
    2024-09-15
  • 슈퍼태풍 '야기' 직격 미얀마 피해 속출..군사정권, 이례적 지원 요청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를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이 이례적으로 외국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AFP·A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지난 13일 현지 매체에 "정부 관리들이 외국과 접촉해서 피해자들에게 제공할 구조, 구호물자 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정권은 그간 내전과 자연재해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닥쳤을 때도 국제사회의 지원을 차단해 왔습니다. 지난해 사이클론 '모카'가 미얀마를 강타했을 때도 군사정
    2024-09-15
  • 나이지리아 강에서 보트 전복 "최소 64명 숨져"
    나이지리아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최소 64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에 따르면 14일 아침 나이지리아 북서부 잠파라주에 있는 강에서 70명의 농부를 태우고 강 건너 굼미로 가던 배가 뒤집혔습니다. 현지 행정 당국은 곧바로 주민들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3시간 만에 생존자 6명을 구조했습니다. 현지 행정 책임자인 아미누 누후 팔라레는 "굼미 지역에서 이런 사고가 벌써 두 번째"라며 "생존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구조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에서는 90
    2024-09-15
  • '공항 주변서 드론 날리지 마세요' 김해공항 이·착륙 17분간 중단
    이틀 전 제주공항에 이어 15일 김해공항에서도 드론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항 측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 불편이 우려된다며 드론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김해공항 인근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 비행이 발견돼 오전 10시 35분부터 52분까지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17분간 중단됐습니다. 공항 관계자가 현장에 출동해 드론 활동을 저지한 뒤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이 과정에 김해공항 출·도착 항공편
    2024-09-15
  • 몬순 폭우에 인도 대표 문화유적 타지마할 침수
    인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타지마할 정원 일부가 폭우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5일 현지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고고학연구소(ASI) 라지 쿠마르 파텔 국장은 타지마할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국장은 "드론 카메라를 이용해 메인 돔을 살펴봤다"면서 구조물의 파손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피해는 타지마할이 속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지역에 지난 11일부터 폭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려진 동영상에는 타지마할 왼쪽 정원이 완전
    2024-09-15
  • 尹 "이산가족, 가장 시급한 과제..할 수 있는 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북한 당국이 인도적 교류조차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먼저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5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13만여 명 가운데 매년 3천여 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작년에 북미 지역에서 진행한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올해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
    2024-09-15
  • '당첨됐는데..'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 278억 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78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수령 복권 당첨금 규모는 278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또 등 온라인 복권 미수령액은 228억 3,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즉석 복권 등 인쇄 복권은 25억 8,900만 원, 연금 복권 등 결합복권은 24억 3,700만 원 순입니다. 최근 5년간 복권 미수령 규모를 보면, 2020년에는 592억 3,100만 원, 2021년 515억
    2024-09-15
  • 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13시간 30분 지연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을 이유로 13시간 30분 동안 운항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지에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총 174명이었습니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및 음식을 제공했으며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재출발할
    2024-09-15
  • "오늘 최대 혼잡"..'서울→광주 6시간' 본격 귀성 곳곳 정체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목포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3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4시간 10분이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2024-09-15
  • 文 만난 이낙연 "모든 현직은 곧 전직..달도 차면 기운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만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 상임고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휴 첫날 평산의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을 찾아뵙고,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먹으며 여러 말씀을 나눴다"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나란히 한 사진을 공개한 이 전 총리는 "크건 작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달도 차면 기운다는 이치를 되새겨 보면 좋겠다"며 "모든 현직은 곧 전직이 된다"며 뼈 있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
    2024-09-15
  • '막말 국회' 수치로도 나타나.."尹정부 들어 공격성 급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사용하는 언어의 공격성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정치학회는 박종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이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생이 쓴 '한국 양대 정당의 공격적 언어 사용 분석: 2007∼2023 정당 논평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최근 학회지에 공개했습니다. 분석에는 네이버 뉴스와 유튜브 동영상 댓글 4만여 개에 담긴 욕설, 모욕 등을 학습한 딥러닝 기반 사전학습 언어모형인 'KoELECTRA'와 회귀분석 방법이 활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2007년∼2023년
    2024-09-15
  • 항공사 직원이 밀수하다 적발..최근 5년간 119건
    항공사 직원이 밀수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 간 100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항공사 직원이 밀수입으로 적발된 건수는 119건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3억 6,2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20년 26건(7,300만 원), 2021년 32건(8,500만 원), 2022년 21건(6,200만 원), 지난해 28건(1억 400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는 7월까지 12건, 금액으로는 3,
    2024-09-15
  • 의사 블랙리스트 또 업데이트..경찰에는 "헛짓거리 그만"
    정부와 사법당국이 응급실 근무 의사의 실명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아카이브(정보 기록소) 사이트와 관련해 엄정대응을 강조하고 있지만, 또 다시 업데이트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게시자는 경찰을 향해 "헛짓거리 그만하라"고 조롱하며, 응급실 근무 의사 명단 대신 병원에 근무하는 전공의와 전임의(펠로), 강의실에 남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한 의사 등의 신상을 다시 공개했습니다. 1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전공의 등 의사와 의대생의 신상을 공개한 '감사한 의사 명단' 사이트의 새로운 버전이 전날 공개됐습니다. 이
    2024-09-15
  • 에너지 취약계층 42% "집안 더워 일상생활 힘들다"
    지난 2022년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40% 가량이 여름철 집안이 더워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 에너지바우처 패널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집안이 더워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1.9%였습니다. 2021년 조사된 37.4%에 비해 4.5%P 오른 수치입니다. 빈도를 묻는 질문에 '가끔 있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4.7%, '
    2024-09-15
  • 지난해 추석 연휴 진료제한 25%가 '인력부족 탓'..올해 더 심화하나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집계된 전국 응급실 '진료 제한' 사례 4건 중 1건은 의사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는 전공의·전문의 사직으로 인해 응급실 인력이 더욱 줄어든 만큼 연휴 기간 인력 부족에 따른 진료 제한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2023년 9월 28일~10월 3일 전국 응급의료기관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표출한 진료제한 메시지는 모두 1,523
    2024-09-15
  • '의대 증원 여파' 명절 연휴에도 학원가는 인산인해
    의대 증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급증한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수험생들이 학원가로 몰리고 있습니다. 15일 학원가에 따르면, 수능을 60여 일 남겨둔 상황에서 닷새 간의 추석 연휴는 수험생들에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등 오랜 시간을 들여 성적을 올려야 하는 과목보다는 과학탐구, 사회탐구처럼 단기 공부로 성적 향상이 가능한 탐구 과목에 '막판 스퍼트'를 내려는 수험생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강북에
    2024-09-15
  • 휴게소 1위 간식 호두과자, 휴게소별 가격 2배 차이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간식, 호두과자가 휴게소별로 가격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08곳의 호두과자 가격은 1g당 약 13.8∼29.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구매하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약 2.12배 나는 셈입니다. 호두과자를 똑같이 3천원어치 사더라도 휴게소별로 무게가 140∼210g, 개수도 7∼10개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국산 호두와 팥
    2024-09-14
  • BTS정국 "아티스트 죄 없다, 이용 말라"…뉴진스 떠올렸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사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를 연상시키는 글을 올려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소식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국은 파랑,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의 하트 이모티콘 다섯 개를 함께 게시했습니다. 이모티콘 색상은 과거 뉴진스가 미국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협업으로 멤버별 캐릭터를 제작할 때 사용한 색상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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