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내란전담재판부 '여당 주도' 법사소위 통과...野 "나치식 구성"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이 연루된 사건을 전담 처리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소위원장을 맡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1일 회의 후 "1심과 항소심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영장판사도 내란전담 영장판사를 새롭게 임명해 재판하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란과 외환 관련 범죄에 있어서는 구속기간을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표결 직전 집단 퇴장했습니다.
    2025-12-01
  •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검찰에 송치된 까닭은?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미등록 상태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옥 씨를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옥 씨는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TOI)'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 없이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 등 고발이 이어졌으며, 기획사 소재지가 남양주시 별내동인 점을 고려해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등록을 마쳤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2025-12-01
  • "'깐부의 품격' 젠슨 황, 약속 지켰다"...엔비디아 GPU 1만 3천 장 반입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에 따라 초도 물량 일부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약 1만 3천개의 GPU를 공급받아 국내로 반입했습니다. 관련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조 4,600억 원을 통해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입된 GPU는 엔비디아의 최신 B200과 이전 세대 등 여러 기종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대기업은 자체적인 여력이 있는 만큼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
    2025-12-01
  • 1천만 원에 팔려 '쇼'하다 풀려난 '춘삼이'...12년 만에 셋째 출산
    불법포획돼 돌고래쇼 공연에 동원됐다가 10여 년 전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간 암컷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18일 자연으로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지난 10월쯤 세 번째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지난달 12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춘삼이와 함께 유영하는 배냇주름이 선명한 새끼 돌고래를 발견하고 정확한 검증을 위해 집중 추적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025-12-01
  •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관련 식당 내부 영상 확보…동석자 조사 조율 중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촬영자가 제출한 식당 내부 영상을 일부 확보했다.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년 전 사건이라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입니다. 장 의원은 당시 한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진의 저녁 회식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2025-12-01
  • 법무부 "로스쿨 기말시험서 불공정 논란...이달 중 재시험"
    지난 주말 치러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검찰 실무 시험에서 문제 일부가 사전에 공지됐다는 불공정 논란이 발생해 법무부가 재시험을 결정했습니다. 법무부는 1일 "지난달 29일 시행된 검찰 실무1 기말시험과 관련해 시험일 전 특정 학교에서 사전 협의된 시험 범위를 벗어나 '공소장 및 불기소장에 기재할 죄명에 관한 예규' 수업이 진행되던 중 음영 등 중요 표시된 죄명이 학생들에게 제시되고, 일부가 실제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일부 학교 교수가 기말시험 전 수업에서 특정 죄명에 형광펜으로 음영
    2025-12-01
  • 쿠팡 직원은 어떻게 고객 개인정보를 털었을까?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원인으로 인증 토큰과 서명키 관리 부실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쿠팡 고객 정보를 빼돌린 사람은 퇴사한 인증 관련 담당자로 알려졌습니다. 보안업계에서는 개인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인증 관련 담당자가 맞다면, 이 직원이 인증 관련 권한을 갖고 있어 퇴사 이전부터 로그인 없이 취약점에 접근하기 쉬웠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 직원은 퇴사 이후 개인 정보를 유출
    2025-12-01
  • "속초분들 정신 차리시라"...홍게 달랑 4개에 12만5,000원 '또' 바가지 논란
    강원 속초에서 홍게를 주문한 소비자가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지불했다고 호소해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 홍게 가격이 이거 맞나요? 비싸도 적당히 비싸게 받아먹어야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지방에 장인어른이 홍게가 드시고 싶다하여 속초 현지 지인이 소개해준 곳에서 홍게를 구입했다"며 "'알아서 잘해주겠지'하는 마음으로 '2분이 드실 거라 10만 원 정도 보내주세요'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받아보니 위에 사진만 한 홍게가 달랑 4마리 들어있었다. 거기
    2025-12-01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8%...일주일 만에 다시 떨어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8%로 전주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8%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0.7%로 전주 대비 0.2%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순방 외교 성과로 주초에 긍정 효
    2025-12-01
  • 트럼프 지지율, 집권 후 최저 '38%'...하락세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2기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3∼2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321명을 상대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4%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률은 36%로 10월보다 5%포인트(p) 낮아졌습니다. 부정률은 6%p 오른 60%로 나타났습니다. 취임(1월 20일) 후 다음달(2월) 조사에서 47%였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0%대에서 횡보하다가 7
    2025-12-01
  • 尹 '평양 무인기' 재판 오늘 열려...'통일교' 한학자 공판도 진행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외환 혐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윤 정권과의 '정교유착' 의혹에 연루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 첫 공판도 열립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혐의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허위공문서 작성 교사 등 혐의로 법정에 섭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2025-12-01
  • 미국, 조지아 사태 수습하려 주한대사관 사업 비자 역량 확대
    미국이 한국인에 대한 사업 목적의 비자 발급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조지아주에 있는 한국 배터리 공장에 대한 이민 단속·구금 사태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려는 조치입니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전날 미 국무부가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처리를 위한 주한미국대사관 역량을 강화해 평상시보다 5,000여건의 인터뷰를 더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한국의 대미 투자를 지원하는 비자에 대한 영사 인력 추가를 포함, 합법적인 출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가안보
    2025-11-29
  • 리콜 A320 국내 42대 중 40대 안전조치 완료.." 항공대란 없다"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에어버스 A320 중 이번 사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국내 여객기 기체 42대 중 40대가 이미 관련 작업을 완료했고 나머지도 이날 내로 모두 필요한 조치를 마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이번 사태로 결항·지연 등이 속출하는 항공 대란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가운데 A320 계열 여객기를 운항 중인 곳은 대한항공(18대), 아시아나항공(24대), 에어부산(21대), 에어서울(6대), 에어로케이(9대), 파라타항공(2대) 등 6곳으로
    2025-11-29
  • 민주 '1인 1표제' 반대 당원...국회 앞에서 반대 집회
    더불어민주당이 12월 5일 이른바 1인1표제'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당원들이 29일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인 1표로 동등하게 하는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심'(黨心)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1인 1표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준비됐을 때 하라는 것"이라며 "준비 없이 하는 짓은 신천지에 앞문을 열어주고 통일교에 뒷문을 열어
    2025-11-29
  • 홍콩, 사흘 애도 기간 선포..사망 128명ㆍ실종 150명
    지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가 최소 12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홍콩 당국은 29일부터 사흘간을 공식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짜리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4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화재와 관련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애도 기간 관공서에는 중국 오성홍기와 홍콩 깃발 조기가 게양되고, 정부가 주최·후원하는 공연 등 각종 기념행사는 연기·취소됩니다. 홍콩 고위 당국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3분간 희생자들을 기리
    2025-11-29
  • 쿠팡 "개인정보 노출계정 3,370만개"..소비자 우려 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2025-11-29
  • '소프트웨어 리콜' A320 국내에 42대 운항...영향은?
    조종 관련 소프트웨어 오류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은 에어버스 A320 계열 여객기가 국내에는 80대가 운항 중이며,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기체는 40여 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절반 이상이 이미 관련 작업을 마쳐 항공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미미하다는 관측입니다. 2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가운데 A320 계열 여객기를 운항 중인 곳은 대한항공(18대), 아시아나항공(24대), 에어부산(21대), 에어서울(6대), 에어로케이(9대), 파라타항공(2대) 등 6곳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9
  • '한일령'에 막힌 하늘길...中, 일본행 항공 904편 운항 중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군사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이후 중일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 900여 편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중국 항공사들은 다음 달 운항 예정이었던 일본행 노선 5,548편 가운데 16%인 904편의 운항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268편이었던 운항 중단 편수가 이틀 만에 3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운항 중단 노선은 72개, 좌석 수는 총 15만 6천 석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11-29
  • 추경호 영장실질심사 놓고 여·야 공방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12월 2일을 앞두고 여야는 서로 상대 당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추 의원의 범죄 혐의는 정치공세의 문제가 아니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위헌·위법 비상계엄에 대해 국회의 계엄 해제를 방해한 반헌법적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해당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 의원의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구속영장 결과와 관계없이 국민의힘은 내란동조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으며
    2025-11-29
  • 與 "전한길에 옥중편지 보낸 尹,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유튜버 전한길 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계엄을 옹호하는 부정선거론자 전한길 씨에게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극찬하는 옥중편지를 보냈다. 이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사과와 반성은커녕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극우선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는 중대한
    2025-11-29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