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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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공개 결정에 "이의 신청"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를 결정했으나 피의자가 거부하면서 즉시 공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강원경찰청은 7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38살 A씨의 이름,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심의위는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공개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 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신상공개 심의 대상이 된 사례는 A씨가 처
    2024-11-07
  • 돌연 사과한 명태균, 검찰 조사 앞두고 극도로 예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7일 돌연 자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죄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다음 날 검찰 조사를 앞두고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명씨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자택 주차장에서 취재진을 발견하자 "(사진) 찍지 마,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며 여러 차례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후 취재진이 이날 대통령 기자회견을 봤느냐고 묻자 "나도 내일 일(검찰 소환) 준비해야지"라며 예민한 반응을 보인 뒤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앞서
    2024-11-07
  • 롤모델 선정에 조금 섭섭했던 양현종
    유퀴즈에 나온 양현종은 유재석의 질문에 "요즘 롤모델 물어보면 이의리, 윤영철, 김도영 등 2000년대생 젊은 야구 선수를 꼽는다"며 양현종이 어렸을 때는 '야수는 무조건 이종범'이었다고 하는데요. 라떼만해도 롤모델로 나이 차이가 꽤 있는 선배를 꼽았던 것이죠. 양현종은 이러한 생각에 "이 나이쯤 되면 나구나!" 생각했는데 이의리, 윤영철의 이름이 나와 조금 서운했다며 아쉬움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시대가 이제 많이 변한 거 같기도 한데요. 양현종 선수! 그래도 김태형이 롤모델로 양현종을 꼽았으니 위안 삼으시죠. (편집
    2024-11-07
  • [핫픽뉴스]"감히 사진에 손을 대 죄송합니다"..사진 보자 눈물 쏟은 엄마
    "온통 인공호흡기 꽂은 사진"이라 마음 아프단 엄마 말에, 편집으로 지워준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던 태윤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태윤이 엄마는 스레드(SNS)에 "태윤이 49재에 쓸 사진이 필요한데 인공호흡기만 지워줄 수 있냐"고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태윤이는 숨을 쉬기 위해 의료 기기를 매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글을 본 스튜디오 라이트그라피를 운영하는 홍광희 사진작가가 태윤이의 사진에서 태윤이에게 달린 인공호흡기를 지웠습니다. 홍광희 사진작가는 "부족
    2024-11-07
  • KIA에 너무나 진심인 외인투수 (feat. 장현식 나성범 만담듀오)
    부상당한 외인이 이토록 진심일 수 있을까요? V12를 위해 등번호도 12번으로 정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윌 크로우. 한국을 떠난 뒤로도 시즌 내내 인스타를 통해 KIA에 대한 애정을 이어나갔죠. 미국시간으로 새벽임에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끝까지 챙겨봤구요. 최근에는 장문의 한글 편지를 써 "곧 다시 만나자"며 "다시 함께 그라운드에서 뛸 날이 기다려진다" 등 얼마나 KIA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본 장현식이 댓글로 '사랑해'라고 남기자 나성범이 '싸인해'라고 대댓을 남겼고 크로우는 이틈
    2024-11-07
  • 지난해 혼인 부부 10쌍 중 1쌍 '다문화' 결혼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 10쌍 중 1쌍이 '다문화 혼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문화 부부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7.2살, 여성 29.5살이었습니다. 통계청이 7일 공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 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3,003건) 늘었습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1.5%p 상승했습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로 10%를 넘겼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며 2021년엔 7.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
    2024-11-07
  • 호주, 16살 미만 아동 SNS 금지..부모 동의도 소용없어
    호주가 16살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법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6살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법을 이달 중 국회에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과도한 SNS 사용으로 인해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SNS는 우리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남학생을 겨냥한 여성 혐오 콘텐츠로 인해 여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며 "인생의 변화를 겪으며 성숙해 가는 아동들이
    2024-11-07
  • 尹, 김건희 여사 공개 사과 여부 묻자.."저한테 사과 많이 하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사과 여부에 대해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국민들 걱정 끼치고 속상하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직접 사과 여부를 묻자, "제가 제 처의 사람들과 관계에 대한 부분은 후보이자 당선자, 대통령인 제가 제대로 관리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제가 못해서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 아내는 기자회견을 순방을 다녀와서 이런 형식이 아니고 방송국 타운홀 미팅같은 곳에서
    2024-11-07
  • 尹, 지지율 20%대 붕괴 "지지율 올리겠다는 복안과 꼼수, 체질에 안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지지율 20%대가 무너진 데 대해 "지지율을 올리겠다는 복안과 꼼수는 쓸 줄도 모르고, 제 체질에도 안 맞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복안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구 선수나 야구 선수가 전광판 보고 경기를 하면 되겠냐고 선거 때부터 이야기를 했다"며 "그런 마음은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지율로 참모들이 바가지를 많이 긁는다"면서, "'이젠 전광판을 보고 뛰세요'라는 칼럼을 봤다. 수
    2024-11-07
  • 尹,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자 정치선동"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추진에 대해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자 정치선동"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수사 특혜 의혹과 김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든 검찰총장이든 마음이 아무리 아프더라도 자기 가족과 이런 것에 대해서 자기 주변인에 대해서 특혜를 주는 건 국법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절대 안된다. 그거 못하면 대통령 그만두고 검찰총장 그만둬야 한다"면서
    2024-11-07
  • 尹, 여론조사 조작 의혹.."지지율 잘 나와 조작할 이유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명태균 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지지율이 잘 나왔기 때문에 조작할 이유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해달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나 우리 당 정치인들이 여론조사 발표되는 거나 내일 발표되는 거니 알고 있어라 이런 이야기는 선거 때 수도 없이 받았다"고 말한 윤 대통령은 "여론 조사를 조작할 이유도 없었다. 지지율이 잘 나왔기 때문에"라며 "조작하는
    2024-11-07
  • "어떤 무기 갖고 있나" 우크라군, 북한군 대비 한국어 학습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의 교전과 포로 심문 등에 대비해 병사들에게 한국어 학습을 시키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는 약 2주 전 북한군을 포획하거나 심문할 때 지침이 담긴 책자가 배포됐습니다. 도네츠크 전선에서 근무하는 군인에 따르면 책자에는 "이곳에 몇 명이나 와 있느냐", "온 지 얼마나 됐느냐",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느냐" 등의 질문을 한국어로 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공유하는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 'Z작전-러시아 봄의
    2024-11-07
  • 고개 숙인 尹 "임기 반환점 앞두고 사과하고 싶었다"..국정쇄신엔 말 아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시작과 함께 고개 숙여 사과한 것과 관련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사과 말씀을 드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는데 사과 결심 배경과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반을 돌아보고 앞으로 시작을 하는 가운데 국정의 총 책임자가 임기 반환점에서 국민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쇄신 기조와 방향에 대해선 상세하게 답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
    2024-11-07
  • 尹 "대승 축하" 트럼프 "한국민에 각별한 안부"..조만간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7일 오전 7시 59분부터 12분 동안 윤 대통령이 트럼프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의 리더십으로 위대한 미국을 잘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한·미·일 협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3국 협력 체계는 트럼프 1기 재임 때 협력을 잘 다져놓은 기억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2024-11-07
  • 석유공사, 산업부에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시추 신청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6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공사로부터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았습니다. 석유공사는 그간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 좌표를 포함한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온 만큼 업계에서는 원안에 가깝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석유공사는 시추 1개월 전까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합니다. 산업부
    2024-11-07
  • 해리스, 대선 패배 인정.."결과 받아들여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가 확정된 이후 모교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에서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며 우리가 목표로 하고 싸워온 결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기회, 공정, 존엄을 위한 싸움, 이 나라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이상들을 위한 싸움, 미국을 대변하는 이상을 위한 싸움은 내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2024-11-07
  • 尹, 오늘 대국민 담화..'김 여사·명태균 의혹 해명 관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야당이 제기한 공천 개입 의혹에 직접 해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 온 대통령실 인적 개편과 개각 등 국정 쇄신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윤 대통령이 주제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끝장 회견
    2024-11-07
  • 환율 1,400원 넘어..트럼프 당선에 '2년만 최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습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 48분 1,40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고가 1,413.5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당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기조를 강화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원을 찍은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374원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전하면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2024-11-06
  • 尹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당선 축하..긴밀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엑스(X)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하면서 과반(270명)을
    2024-11-06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선거인단 '과반' 276명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6일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270명)인 276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패를 실질적으로 좌우할 것으로 예상됐던 7개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위스콘신에서 승리하면서 매직넘버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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