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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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으면 무기력한 '셰셰' 외교는 없었을 것"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승만 대통령이 계셨다면 무기력한 '셰셰' 외교는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대선 당시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대형 구조물을 무단 설치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체결하신 한미상호방위조약
    2025-07-19
  • 특검, 김건희 여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한 후, 오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으며, 압수수색영장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포함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2025-07-19
  • 집중호우 경남 5명 사망, 4명 실종·심정지… 산청 전군민 대피령
    경남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10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19일 하루 동안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 또는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모두 31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며 주택을 덮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46분, 산청읍 내리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40대 B씨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됐습니다. 낮 12시 35분쯤,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토사 유출로 20대 C씨 등 2명
    2025-07-19
  • 미국, 관광·학업·출장 외국인에게 35만원 비자 수수료 부과 예정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 학업, 출장 목적의 외국인들에게 250달러, 우리 돈 35만원의 비자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 수수료는 최근 제정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의 일환으로 도입됩니다. 해당 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국정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감세 및 예산 확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자 수수료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물가 상승에 따라 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수료 액수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결정할 예정입니다. 비자 규정을 준수하고 미허가 취업을 하
    2025-07-19
  • 與 당대표 첫 경선…정청래,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찬대에 압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첫 지역으로 치러진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후보는 6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향후 레이스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는 62.7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7.23%에 그친 박찬대
    2025-07-19
  • 산청군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1명 사망·3명 실종, 대응 2단계 발령
    경남 산청군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토사 유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쯤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 일대에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산비탈에서 토사가 마을 방향으로 대량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토사는 마을 주택 2채를 덮쳤고, 이 주택 안에 머물고 있던 20대 A씨와 70대 부부가 실종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쯤에는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025-07-19
  • "美 국방부 시스템 中 기술자들이 관리" 확인..2주간 전면 조사
    중국 엔지니어들이 미국 국방부 시스템에 기술 지원 작업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되자 정부 계약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이런 보도를 내보낸 것과 관련해 중국 인력이 미 국방부 시스템에 기술 지원을 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MS 대변인은 "미 정부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방식을 변경해 국방부 클라우드와 관련 서비스에 중국 기반 엔지니어링 팀이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도록 했다"고 이날 엑스(X·옛 트위터)
    2025-07-19
  • 日, 후쿠시마 사고 이후 첫 원전 신설 추진.."환경 달라졌다"
    일본에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원전 신설이 추진됩니다. 19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전력은 혼슈 중서부 후쿠이현 미하마 원전 부지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간사이전력은 이르면 다음 주쯤 후쿠이현 지자체에 이 같은 구상을 설명하고, 원전 신설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업체는 동일본 대지진 직전인 2010년 노후화한 미하마 원전 1호기를 대체할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후쿠시마 제1원전
    2025-07-19
  • '사흘간 480mm' 집중호우에 2명 실종·383명 대피·물적 피해 900여 건
    광주·전남에 사흘간 최대 48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2명이 실종되고 383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 각각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되면서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며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날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보거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인근 지역 거주민 383명이 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3
    2025-07-19
  •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수사·기소 분리..검찰 개혁 반드시 완수"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 과제인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지난 18일 임명안이 재가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사 기소의 확실한 분리와 제도의 개혁으로 위법 부당한 검찰권 남용의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민과의 약속인 주권자인 국민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법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오직 국민만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19
  • 트럼프, EU 관세 최저 15~20% 방침..협상 불발 시 30%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진행 중인 유럽연합(EU) 상대 관세 협상에서 최저 관세율을 15∼20%로 설정토록 요구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는 18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는 그간 미국 측의 최저 관세율을 현행 임시 세율과 똑같은 10%로 유지하려고 했던 EU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겁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4월부터 교역 상대국들과 협상을 진행하면서 일부 국가와 품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호 관세율'을 임시로 10%로 정했습니다.
    2025-07-19
  • 민주당, 오늘 전당대회 첫 순회경선..충청권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첫날인 19일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의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대전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치르려 했으나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고려, 온라인 합동 연설회로 이를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연설회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와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의 정견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후 개표 작업이 시작되며 오후
    2025-07-19
  • 2046년 월드컵, 한·중·일 공동 개최설 '솔솔'
    일본축구협회가 한국·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함께 2046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도 일본이 2046년 월드컵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아세안축구연맹(AFF) 회원국과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지통신은 "한국과 중국, 2034년 월드컵 유치를 단념한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이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2026년 월드컵은 북중미 3개국,
    2025-07-18
  • 태국서 30대 여성이 고위 승려들 유혹해 164억 원 뜯어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 등 고위급 승려들을 다수 유혹해 은밀한 관계를 맺고 거액을 갈취한 여성이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 중부 논타부리주의 한 고급주택 단지에 사는 30대 중반 여성 위라완 엠사왓을 갈취, 자금 세탁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위라완의 휴대전화 5대에서는 그가 여러 유명 사찰의 고승들과 함께 찍은 사진·영상 8만 건, 여러 스님과 은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이용해 협박·갈취한 사실이 담긴 수많은 채팅 기록
    2025-07-18
  • 금속 목걸이 차고 MRI 검사실 들어간 美 남성..기기 빨려들어가 '중태'
    미국에서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남성이 허가 없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실로 입장했다가 기기로 빨려 들어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전날 오후 61세 남성이 '낫소 오픈 MRI' 검사실에 큰 금속 체인을 차고 들어갔다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남성이 검사실 출입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사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은 폐쇄형 MRI와 개방형 MRI 기기를 모두 보유
    2025-07-18
  • 수해 현장 찾았다 봉변당한 부여군수..주먹질에 욕설·폭언
    충남 부여군수가 수해 현장을 찾았다 폭행을 당해 군이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에 따르면 17일 부여군 규암면의 한 수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박정현 군수가 차에서 내리자 60대 A씨가 다가와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박 군수가 피해 뺨을 스치는 정도에 그쳤지만 A씨는 욕설과 함께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A씨는 극한호우로 자신의 상가가 침수되자 화가 나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여군은 새벽부터 공무원들이 나와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물막이 공사를 했지만 빗물이 상가로 들어오자 A씨가 민원을 제기했다고
    2025-07-18
  • 李 국정 지지율 64%로 또 올라..민주 46%·국힘 19% '눈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 의견 유보는 1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결과 대비 3%포인트
    2025-07-18
  • 김건희특검, 국힘 권성동 사무실·통일교 본부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시설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강릉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18일 경기 가평에 위치한 통일교 천정궁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지난 2022년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샤넬백,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하고, 교단 현안 해결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
    2025-07-18
  • 尹 구속적부심사 오전 10시 15분..尹 출석해 특검팀과 재공방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구속돼 조사를 거부해 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18일 열립니다. 법원의 판단 결과는 향후 수사에 큰 영향을 주게 돼 특검 수사가 중대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구속적부심사는 피의자 구속이 적법한지, 구속의 계속이 필요한지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입니다.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2025-07-18
  • 광명 아파트 화재, '심정지 3명' 포함 중상자만 최소 17명
    17일 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인명피해를 초래한 대형 참사로 드러났습니다. 이 화재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3명을 포함해 중상자가 최소 17명으로,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은 주민만 27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는 이날 오후 9시 5분쯤 발생했습니다. 최초 신고자는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0층짜리 1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로, 1층은 기둥만 있는 개방형 주차장이며 2층부터 10층까지 총 45세대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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