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자태를 품은 10,040송이 '새우란'의 향연 펼쳐진다
전남 신안군이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진행합니다. 신안군은 다음달 16일부터 엿새간 1004섬분재정원 1만 40송이 새우란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