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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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교차 큰 날씨 당분간 이어져..내일 일부 지역 비
    아침에 춥고 낮엔 따뜻한 일교차 큰 날씨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광주 17.1도, 여수 18.2도 등 낮 기온이 15도에서 20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졌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기온은 16도에서 19도 사이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1-10-21
  •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 나주시 공무원 구속
    금품을 받고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나주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4월 미화원 채용에 도움을 주겠다며 특정인에게 3천만 원을 받고 채용 시험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나주시청 임기제 공무원 5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나주시에서는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에서 점수 조작과 합격자 명단 사전 유출 의혹 등이 제기됐는데, 이와 관련해 A 씨 등 4명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1-10-21
  •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광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광주경찰청은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지정 장소에 한해서만 적용해왔던 주정차 금지를 21일부터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64개소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택가 밀집지역 등의 주차 민원을 감안해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 허용구역 14개소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1-10-20
  • 도심 주행중 승용차 상가 옷가게 돌진
    도심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오늘 오후 세 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 옷가게로 돌진해 유리창 외벽이 모두 파손됐지만 다행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골목길을 나와 도로로 진입하려던 차량이 그대로 상가로 돌진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0-20
  •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 광주ㆍ전남 5,000여 명 참가
    민주노총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맞춰 광주와 전남에서도 5,000여 명이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는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앞에서 경찰 추산 2,500여 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보호, 돌봄ㆍ의료 분야 등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50인 이상 집회 금지가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고발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급식조리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
    2021-10-20
  • 의뢰인 성추행 국선변호인 2차 가해 주장 제기
    여성 의뢰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국선변호인이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지난해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여성 의뢰인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인 국선변호인 A 씨가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다른 사건 기록과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등 피해자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A 씨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며, 재판부가 가해자의 행태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고
    2021-10-20
  • 3명 사상 노후주택 붕괴사고 공사 책임자 실형
    공사 중 주택이 무너져 3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와 관련해 공사 책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 4월 광주시 계림동의 한 노후주택 리모델링 공사 도중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시공업체 대표 36살 A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주택의 해체 과정에서 붕괴 위험성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A 씨가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1-10-20
  •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 창단 첫 경기 아쉬운 역전패
    광주를 연고로 출범한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가 창단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AI페퍼스는 어제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브이리그 여자부 첫 경기에서 첫 세트를 따내며 분전했으나 이후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스코어 1대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하지만 AI페퍼스는 드래프트 1순위 용병 엘리자벳과 하혜진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리그 최약체라는 평가에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남은 시즌을 기대케 했습니다.
    2021-10-20
  • 윤석열 "전두환 정치 잘했다" 망언..시민들 분노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를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남에서도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발언까지 더하면서, 광주 시민은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등 각계각층에서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해 우려를 넘어 강력한 분노가 터져 나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전 총장은 자신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두환 씨를 소환했습니다. ▶ 싱
    2021-10-19
  • 윤석열 "전두환 정치 잘했다" 망언..시민들 분노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를 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호남에서도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발언까지 더하면서, 광주 시민은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등 각계각층에서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해 우려를 넘어 강력한 분노가 터져 나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전 총장은 자신의 정책 기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두환 씨를 소환했습니다. ▶ 싱
    2021-10-19
  • 학교비정규직 노조 파업 학교 급식 대부분 정상 제공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총파업 참여가 예고된 가운데, 20일 광주 지역 각급 학교의 급식은 대부분 차질 없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내 250여 개 초ㆍ중ㆍ고등학교 중 210여 곳은 정상 급식이 제공되고, 나머지 40여 곳에서는 간소화된 급식이나 대체 급식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급식 조리사 등을 포함한 학교비정규직 노조원 대부분은 급식 시간대를 피해 집회 일정에만 참여하는 부분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10-19
  • 민주노총 20일 총파업 광주 3,000명 집결 예상
    민주노총이 20일 전국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가운데 광주에서도 3천 명 규모의 집회가 열립니다. 건설노조와 학교 비정규직 노조, 공공운수 노조 등 민주노총 광주본부 소속 지부들은 잇따라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20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앞 총파업 대회 참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해고 금지와 의료ㆍ교육ㆍ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면파업과 부분파업, 연가 투쟁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50인 이상 집회 금지 조치
    2021-10-19
  • 크레인 충돌 수창초교 육교 붕괴 위험 긴급철거
    크레인 차량이 충돌해 구조물 일부가 파손된 광주 수창초교 앞 육교가 긴급 철거됩니다. 광주 북구는 18일 새벽 크레인 차량이 부딪치면서 상판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나간 수창초교 앞 육교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2차 붕괴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20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수창초교 앞 육교는 길이 20m, 높이 4.3m로 지난 1972년 설치돼 50년 가까이 이용돼 왔습니다.
    2021-10-19
  • 광주ㆍ전남 5mm 안팎 비..낮기온 18도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낮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9.5도, 여수 12도 등 4도에서 12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올랐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 19도 등 17도에서 2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2021-10-19
  • 전일빌딩 탄흔 조사..전두환 재판 연내 마무리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항소심 재판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을 진행 중인 광주지법 형사1부는 18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전 씨 측의 신청으로 전일빌딩 헬기 사격 탄흔에 대한 증거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9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변론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 날 검찰이 구형할 경우 올해 안에 2심 선고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10-18
  • "현대산업개발 진실 외면" 사법부 엄정 판결 촉구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학동 사고 피의자들에 대한 법원의 병합심리가 시작됐지만 사고의 최종 책임자인 현대산업개발이 여전히 불법 재하도급 등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현대산업개발이 구체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부가 법리와 진실에 입각해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10-18
  • 5·18 진상규명위 "발포 명령 조사 중요한 진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발포 명령 조사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선태 5·18 진상규명위원장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전 발표를 금지하고 있는 특별법상 아직 구체적인 사실을 밝힐 수는 없으나 계엄군의 발포 명령 과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당시 암매장과 관련해서도 직접 참여한 군인들로부터 장소와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2021-10-18
  • 광주 도심 크레인 육교 충돌 구조물 파손
    도심 도로를 달리던 크레인이 육교에 부딪쳐 육교 상판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18일 새벽 4시 반쯤 광주시 북구 금남로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육교 아래를 지나던 크레인이 육교 상판과 부딪치면서 상판 구조물들이 부서져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0-18
  • 광주ㆍ전남 기온 뚝..오늘 밤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면서 주말인 오늘은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첫 한파주의보와 함께 첫서리가 관측되겠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직 단풍이 채 물들지 않은 푸른 숲 속. 산책에 나선 나들이객들의 옷차림이 두껍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친 뒤 하루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 싱크 : 이민정 / 서울시 강동구 - "지난주에는 반팔 입고 다녔는데 오늘은 스카프도
    2021-10-16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추가됐습니다.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3명 등 모두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에서는 신안 초등학생 확진자와 관련해 같은 반 친구들과 그 가족,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4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모두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광주가 63.2%, 전남이 69.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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