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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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여 명 사상 숙박업소 방화범 2심도 징역 25년
    숙박업소에 불을 질러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또다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시 두암동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하고 2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김 모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심신 미약 상태를 감안하더라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1-01-14
  • 공포체험 위해 5ㆍ18 사적지 무단침입 3명 검거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5·18 사적지에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들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 반쯤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옛 국군 광주통합병원에 몰래 침입해 출입문 등을 파손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폐건물에서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무단 침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1-14
  • 광주 디자인진흥원 내부 고발자 색출 시도 논란
    광주 디자인진흥원이 부당 업무 등에 대한 감사를 받자 내부 고발자 색출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여자치21은 광주 디자인진흥원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광주시청, 노동청으로부터 부당한 수의 계약과 비정규직 차별 등에 대한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내부 고발자로 의심되는 직원들을 압박하고 고발 취소를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자인진흥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미지급과 차별 등으로 이미 수차례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21-01-14
  • 안병호 전 함평군수 항소심 징역형..법정 구속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안병호 전 함평군수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군수로 재직하던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군청 여직원과 지인 여성 5명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군수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는 고령인 점 등을 이유로 법정구속을 면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1-01-14
  • 중앙공원1지구 사업계획 변경 특혜 논란ㆍ비판
    광주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앙공원1지구 사업자의 변경계획안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하면서 특혜 논란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은 광주시가 높은 분양가와 비공원시설의 확대, 용적률 상향 등 사업자 요구 대부분을 수용하면서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됐다며 중앙공원1지구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입장을 내고 이번 사업 변경계획안이 지나치게 사업자에게만 유리하도록 합의됐다며 건축 심의의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01-14
  • 성추행 혐의 유두석 장성군수 2심도 무죄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두석 장성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7년 장성군의 한 식당에서 동석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된 유 군수의 항소심에서,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 지역 여성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불충분이 무죄 판결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2021-01-13
  • 횡령 혐의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기소의견 송치
    구단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기소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광주FC 단장 재임 중에 구단 예산 3억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 전 단장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 전 단장과 함께 수사 의뢰된 구단 사무국 직원 2명에 대해서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1-01-12
  • 작업장 설비 끼임 사고 잇따라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 사업장에서 기계 설비에 몸이 끼여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업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여전히 많은 노동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분쇄기에 몸이 끼인 노동자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 싱크 :  -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팔이 빠져나오네." 11일 낮 12시 반쯤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50대 여
    2021-01-12
  • 작업장 설비 끼임 사고 잇따라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 사업장에서 기계 설비에 몸이 끼여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사업장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국회를 통과됐지만 여전히 많은 노동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분쇄기에 몸이 끼인 노동자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 싱크  -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팔이 빠져나오네." 오늘 11일 낮 12시 반쯤 광주 평동산단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50대
    2021-01-11
  • 작업장 설비 끼임 사고 잇따라 2명 숨져
    광주와 전남 지역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 11일 낮 12시 반쯤 광주시 평동산단의 한 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분쇄기에 신체 일부가 끼여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10일 저녁에는 여수국가산단 안에 있는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기계 정비 업무를 맡던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석탄 운송 설비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2021-01-11
  • 옛 전남도청 2차 탄흔 조사 11일부터 시작
    5·18 당시 옛 전남도청에 남아있는 탄흔을 찾기 위한 2차 조사가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추진복원단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도청 본관과 옛 전남도경찰국 건물 등에 대한 방사선 조사를 통해 추가 탄흔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방사선 노출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조사구역 주변의 일반인 접근이 통제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휴관할 예정입니다.
    2021-01-11
  • 강추위 속 교통사고ㆍ동파 피해 잇따라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추위 관련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8일 오전 8시쯤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 인근에서 화물차 두 대가 추돌해 교통 혼잡이 빚어졌고, 낮 12시쯤에는 광주시 농성동의 한 도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와 택시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파진흥원에서는 영하 15도를 밑도는 날씨에 동파사고가 발생해 상수도 사용이 중단되면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했습니다.
    2021-01-08
  • 새벽 시간 금은방 절도 경찰 간부 구속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광주시 월산동의 한 금은방에서 3,0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반지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관 임 모 경위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 경위는 개인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1-08
  • 금은방 털이 절도범 잡고 보니 경찰관
    【 앵커멘트 】 지난 달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 사건이 찍힌 cc-tv 모습입니다. 이 범인이 20여 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 봤더니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현직 간부급 경찰관이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가림막을 걷어내더니 쇠막대기로 진열대를 내리쳐 부순 뒤 귀금속을 닥치는 대로 챙기기 시작합니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30초.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범인이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2021-01-08
  • 금은방 털이 절도범 잡고 보니 경찰관
    【 앵커멘트 】 지난달 광주 도심에서 발생한 금은방 절도 사건이 찍힌 cc-tv 모습입니다. 이 범인이 20여 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 봤더니 광주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현직 간부급 경찰관이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가림막을 걷어내더니 쇠막대기로 진열대를 내리쳐 부순 뒤 귀금속을 닥치는 대로 챙기기 시작합니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30초.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범인이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
    2021-01-07
  • 광주ㆍ전남경찰청 총경 승진 대상자 7명
    광주와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7명이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승진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권석진 생활안전계장과 송기주 강력계장, 장승명 교통안전계장 등 3명이, 전남경찰청에서는 공정원 생활안전계장과 박상훈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박송희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임진영 청문감사계장 등 4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발표된 경무관 승진 인사에서는 김영근 전남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1-01-07
  • kbc-스타리치 인터내셔날, 복지ㆍ건강 정보 확산 업무협약
    kbc광주방송과 광고홍보기획사 스타리치 인터내셔날이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건강 정보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인적ㆍ물적 지원을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1-01-07
  • 새벽 시간 금은방 절도 현직 경찰관 검거
    새벽 시간 도심 금은방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현직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새벽 광주광역시 월산동의 한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2,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광주 서구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2021-01-07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광주 21명ㆍ전남 0명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6일 하루 동안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둔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 8명을 비롯해 모두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전남에서는 오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1-01-06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도보행진 이어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노동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도보행진단은 5·18 민주광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선전전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국민들이 입법 청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누더기 법안으로 만들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8일까지 광주와 전남 주요 도시에서 도보행진을 하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필요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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