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날씨]전국 폭염특보 해제..전국 흐리고 남부지방부터 비 소식
    오늘(20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최근 이어졌던 폭염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오전부터 시작되는 비는 오후에 전라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도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10~60mm, 많은 곳(제주도 남부ㆍ산지)은 70mm 이상입니다. 비 소식과 함께 한 동안 기승을 부렸던 폭염도 사그라들겠습니다. 어제(19일) 저녁 8시를 기해 전국에 내려진 모든 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30도를 최고로 서울 28도,
    2023-06-20
  • 부족한 한 방 해결될까? 나성범ㆍ김도영 복귀 시동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전력에서 이탈했던 KIA 타이거즈의 핵심 나성범과 김도영이 부상에서 회복해 이번주 실전 경기에 나섭니다. 최근 결정적인 한 방의 부족으로 아쉬운 패배가 많았던 KIA에 두 선수가 합류하면서 전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7승 1무 31패, 간신히 지켜오던 5할 승률도 무너지며 KIA는 어느덧 리그 선두와 9게임 반 차이 벌어진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달에는 15경기에서 단 5승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는 중입니다. 패배한 9경기 중
    2023-06-19
  • BB탄 총으로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 맞춘 20대 검거
    길거리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장난감 BB탄 총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길 위에서 근처를 지나가던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BB탄 총을 쏴 손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총을 쏜 직후 차량을 타고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장난감 총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06-19
  •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새 혁신위원장 선임
    더불어민주당이 새 혁신위원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표가 임명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으로 혁신위원장 지명 9시간 만에 사퇴한 지 열흘 만입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 교수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원칙주의자적인 개혁적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며 "금융이나 법률, 금융과 관련된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에 전문성 가지신 분이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금융 약자들 편에서 개혁적 성향 보여주실 인
    2023-06-15
  • 아파트 12층서 떨어진 3살 아이, 기적적으로 살았다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졌지만 나무 위에 걸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쿵' 소리가 나서 보니 아이가 떨어져 있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아이는 이 아파트 12층에 사는 3살 A군으로, 사고 당시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코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한 뒤, A군을 소방헬기에 태워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군은
    2023-06-15
  • DNA가 해결한 '16년 미제 사건'..10대 성폭행범 결국 덜미
    13살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남성이 범행 16년 만에 죗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 2007년 원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당시 13살이던 여아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2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전자 발찌) 부착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경찰이 범행 현장에서 가해 남성의 DNA는 확보했지만 인적 사항을 특정하지 못해 16년 동안 미제 상태로 남아있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여러 건의 성범죄
    2023-06-15
  • 조선간호대, 부정행위자에 장학금..교육부 감사서 적발
    학교법인 조선대와 조선간호대가 시험 부정행위로 근신 처분을 받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사실 등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조선간호대와 학교법인 조선대를 종합감사한 결과,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러 3일간 근신 처분을 받은 학생에 다음 학기 교내 장학금이 수여된 사실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조선대의 경우, 교원들의 기부금 액수를 봉사실적으로 인정해 교원업적 평가점수를 차등 반영한 사실도 감사 과정서 드러났습니다.
    2023-06-14
  •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삼성전자, 10년 만에 1위 탈환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현대차 등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인크루트는 최근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에서 예시로 주어진 기업은 시가총액 상위 130개 상장사들입니다. 조사 결과, 1위는 삼성전자(8.1%)가 차지해, 10년 만에 1위를 탈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09년 이후 5년 연속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지만 2014년부터는 10위권을 유지해 왔습니
    2023-06-14
  • 애인 흉기로 협박 후 도주한 몽골인..무면허 운전 중 체포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힌 외국인은 불법체류자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낮 1시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야산에서 몽골 국적의 26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지인의 차를 빌려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이 추격해 오자 차를 도롯가에 버리고 산으로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4월, 대전시 유성구의 애인 주거지에서 애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흉기로 위협한
    2023-06-13
  • "축구공 차듯 걷어찼다" 중년 남녀 폭행한 격투기 수련자 '법정구속'
    길을 가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중년 남녀 2명을 마구 때린 20대 격투기 수련자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해 11월 새벽 3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다 부딪힌 40대 여성과 5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A 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당시 A씨는 시비 끝에 뒤돌아 가는 45살 B씨의 허리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B씨의 일행 57살 C씨의 얼굴 등을 십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공소장에는 A씨의
    2023-06-13
  • 대통령실, 中 대사 겨냥 "가교 역할 부적절하면 양국 이익 해쳐"
    대통령실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겨냥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본국과 주재국의 국가적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대사라는 자리는 본국과 주재국을 잇는 가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외교부와 중국 주재 한국 대사관이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특별히 추가할 입장은 없다면서도 "비엔나 협약 41조에서 외교관은 주재국 내정에 개입해선 안 될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싱하이밍 대사를 두고
    2023-06-12
  • [영상]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윤관석ㆍ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돈 봉투를 전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12일) 본회의를 열고 의원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관석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139표, 반대 145표, 기권 9표로 부결시켰습니다.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은 찬성 132표, 반대 155표, 기권 6표로 부결됐습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한 가운데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됩니다. 검찰은 윤 의원이 2021년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송영길 당시 후
    2023-06-12
  •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통째로 베끼려던 전 임원 구속 기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사한 반도체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려 한 삼성전자 전임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ㆍ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까지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 BED(Basic Engineering Data)와 공정 배치도, 설계도면 등을 이용해 중국 시안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려던 혐의로 65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A씨가 세운 반도체 제조 업체 직원 60살 B씨 등 5명과 설계 도면을 빼돌린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6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
    2023-06-12
  • 거침없는 질주 광주FC..대전 제물로 5연승 도전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승격팀 광주FC가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FA컵 1경기와 리그 3경기 등 최근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뛰어든 광주FC는 내일 동반 승격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시즌 17라운드가 지난 현재 광주는 7승 3무 7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능한 6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선전 이후 4월과 5월에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승격팀의
    2023-06-09
  • 여친 목 졸라 살해 20대 경찰서 찾아 자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어제(8일) 낮 2시쯤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던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어제저녁 6시 20분쯤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해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9
  • 자신의 아내 향해 승용차 몰아 "쾅"..살인미수 30대 체포
    자신의 아내에게 차를 몰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0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와이프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본 뒤 차를 몰아 아내를 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달아났지만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차에 치인 A씨의 와이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악플러 노출ㆍ실시간 채팅'..포털 뉴스 댓글 기능 변경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이 오늘(8일)부터 뉴스 서비스의 댓글 기능을 새롭게 개편ㆍ적용했습니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뉴스 댓글 이용이 제한된 이른바 '악플러'의 아이디 일부와 닉네임, 이용제한상태 표시 등을 노출하기로 했습니다. 악플러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도 다른 이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아이디 또는 닉네임을 이용하는 사람이 상습적으로 악플을 달고 다니는지, 의도적으로 여론몰이를 하는지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2023-06-08
  • 낮 기온 30도 육박..당분간 더위 이어져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수준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로는 곡성과 구례의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겠고, 그 밖에 광주와 순천 28도, 목포와 여수 24도 등 24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이번주 내내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흐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좋음'과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3-06-07
  • [날씨]낮 기온 30도 안팎 초여름 날씨 이어져
    오늘(7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구 31도, 강릉과 안동 29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광주와 전주 29도, 대전 28도, 서울 27도 등 전국이 24~31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
    2023-06-07
  • 파탄 위기 노사정 대화..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논의
    노동계에 대한 정부의 압박과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 등의 여파로 노-정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탈퇴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7일) 낮 12시 30분 한국노총 전남 광양지부 회의실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 및 탈퇴 여부를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에는 민주노총이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노동계 대표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노총마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게 된다면 노동계와 정부의 공식적
    2023-06-0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