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생후 5개월 아기가 숨져 경찰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2시쯤 경북 경주시의 한 가정집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도중 숨진 아기의 입에서 분유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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