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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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 유명 사찰 스님들과 국회의원 '술판' 논란
    해남의 유명 사찰 스님들과 국회의원이 도립공원 관광단지 내 식당에서 술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20일 불교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2시간여에 걸쳐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관광단지 내 고깃집에서 사찰 인사들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 전남도의원 등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자리는 이날 오전 해남 대흥사에서 호국대성사 서산대제를 추모하는 향례 행사 후 저녁식사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술자리 참석자들은 일반 손님들도 오가는 관광단지 내 식당 로비에서 버젓이 이뤄졌고, A의
    2023-11-22
  • 이주호 "순천대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비전 제시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라남도와 글로컬 대학 간담회를 갖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순천대가 그린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첨단분야에 초점을 맞춰 학과를 재구조화하고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교육부도 순천대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데 함께 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2023-11-21
  • '소멸위기 교육으로 개선' 교육발전특구 추진
    【 앵커멘트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남을 찾아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 거주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내놓은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정부 주도형 정책입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율형 공립고 등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거나 기업ㆍ대학과 연계한 지역산업 연계 교육, 돌봄 중심 등을 지방정부
    2023-11-21
  • 이주호 부총리 "순천대 캠퍼스 벗어나 지역에 활력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1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순천대가 캠퍼스를 벗어나 지역과 함께 숨 쉬고 발전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전남 인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전남도-교육부 글로컬 대학 간담회에서 "지역 산업 발전과 대학의 비전을 직접 연계시킨 것은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순천대의 글로컬 대학 지정에 대해서는 "과거 어느 대학도 지역산업 발전 목표로 초점을 맞춰서 혁신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힌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그린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2023-11-21
  • 함평군 단체 "사건 브로커 공사 개입 의혹 수사해야"
    '사건 브로커'가 함평군의 관급공사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브로커 성모 씨가 본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함평군의 데크 관급 자재를 3차례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도 집회를 열어 "광주 전투비행장을 이전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통해 함평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2023-11-20
  • 함평군 단체 "사건 브로커, 관급공사 개입..광주시 여론조작 규탄"
    함평군수 파면을 주장하는 단체들이 '사건 브로커'가 함평군의 관급공사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20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브로커 성모씨가 본인이나 직계 가족이 경영하는 여러 회사 중 한 곳이 함평군의 데크 관급 자재를 3차례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씨와 사교모임 등에서 만난 건설사 대표가 수십억 대 관급공사를 수주하기도 해 이 과정에 성씨의 관여가 있었는지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또 "이 군수가
    2023-11-20
  • 이주호 부총리, 지방 돌며 '교육특구 설명회'..21일 전남 방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정책의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를 알리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습니다. 이 부총리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전남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첫 설명회를 갖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시도교육청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수도권 부럽지 않은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특구입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제는 지방시대'의 핵심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역에서 원하는 규제 특례를 적용하므로 지역마다 다양한
    2023-11-20
  • 무안 YD페스티벌 길거리 농구대회 열려
    무안지역 청년들의 한마당 행사인 YD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3대3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무안군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무안지역 중학생과 광주ㆍ전남 대학 일반부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다양한 관람객 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무안군은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길거리 농구대회를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 육성해, 내년부터 전국 규모의 대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3-11-18
  • '청년이여 꿈을 펼쳐라' 무안 YD페스티벌 개막
    【 앵커멘트 】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축제마당이 전남도청이 소재한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개막됐습니다. 청년들이 맘껏 끼와 재능을 뽐내고, 진로상담과 다양한 공연, 체험을 즐기는 도시형 축제로 펼쳐집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악신도시 중심가에 퍼레이드 행렬이 줄지어 섭니다. 대북퍼포먼스와 웅장한 바이크 소리, 묘기자전거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플래시몹 율동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 서게 합니다. 남악중앙공원 일원은 다양한 체험부스가 들어섰습니다. 모션을 인식하는 키오스크로 즐기는 게임
    2023-11-17
  • 전남도 "군공항 이전에 함평은 제외, 무안과 3자 논의"
    전라남도가 광주시가 함평과 무안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 함평은 군공항 이전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공항으로 이전은 지난 2000년 이후 국가계획에 일관되게 유지돼 온 정책 기조로, 애초부터 통합공항으로서의 기능에 걸맞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민간·군 공항의 통합 이전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의 대상은 무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함평군에 연연하는 것은 소모적 갈등을 일으킬 뿐이며,
    2023-11-17
  • 전라남도 "함평 논의 대상 아니다, 무안군과 3자 대화해야"
    전라남도가 광주광역시와 함평군, 무안군을 포함한 4자 협의체 구성에 대해 함평군은 군공항 이전의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17일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국가계획에도 일관되게 유지되어 온 정책 기조로, 애초부터 무안국제공항은 통합공항으로서의 기능에 걸맞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민간·군 공항의 통합 이전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제반사항을 광주·전남 지역민 역
    2023-11-17
  • '마한역사 세계화ㆍ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전라남도가 마한역사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세계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개최한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교류했던 과거 마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2023-11-17
  • 전남교육청, 읍·면 학급당 학생수 감소 추진
    전남도교육청이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소 정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중기 학생 배치 계획'을 수립해 내년에는 읍 지역 초등학교 3학년과 면 지역 5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8년에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전 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다만, 중학교는 학생 수 일시적 상승과 교육부 교원정원 감축으로 인해 시단위 지역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유예합
    2023-11-17
  • 전남개발공사, 재생에너지 분야 국무총리 표창
    전남개발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 2016년 전국 지방개발공사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해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신안 해상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송전선로와 해상풍력 지원항만 그리고 SOC 확충 등 신안지역 해상풍력 단지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3-11-16
  • '암ㆍ희귀병 극복' 화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
    전남 화순에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16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80억 원을 들여 구축됐습니다. 암, 희귀병 등 난치성질환 극복을 위한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과 비임상·임상 협업, 시제품 제작 기반 시설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주요 시설로는 실험동물 연구실(1층), 개방형 실험실(2층), 기업부설 연구소(3층)를 갖추고 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
    2023-11-16
  •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 신기술' 화순 국제 백신·면역치료 포럼 개막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 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합니다. 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
    2023-11-16
  • 전남교육청, 읍ㆍ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로 축소
    전남도교육청이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소 정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중기 학생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028년까지 학급당 학생수를 줄일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읍 지역 초등학교 3학년, 면 지역은 5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0명으로 감축하고, 2028년에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전 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조정합니다. 중학교는 내년도 학생 수 일시적 상승과 교육부 교원정원 감축으로 인해 시단위
    2023-11-16
  • 전남교통단체 '광주 민간공항 이행 촉구'
    전남 지역 교통단체들이 광주광역시에 민간공항의 조건 없는 이전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16일 전남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 8개 단체는 전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성명서를 통해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의 조속한 결정을 원한다면, 광주 민간공항을 조건 없는 이전 이행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최근 광주연구원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관련 여론조사에서 무안 군민들의 찬성 여론이 많이 증가했다"며 "군 공항 이전 후보지의 조속한 결정 등을 위해서는 광주시의 조건 없는 민간공항 이전과 지역내 분쟁을 야기하는
    2023-11-16
  • "독감아 물렀거라"..강진군,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강진군이 전남에서는 최초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에 나섭니다. 국비가 지원되는 무료 접종은 6개월~13세, 65세 이상으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연령대의 경우 지자체가 별도의 예산을 세워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국비지원 미포함 대상인 60~64세 무료 접종을 실시해 오다 지난해는 14~18세, 50~59세로 확대했고, 올해는 19~49세로 확대하면서 사실상 전 군민에 대한 무료 접종을 실현하게 됐습니다. 강진군은 "이례적으로 독감유행주의보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023-11-16
  • 전라남도, 대유위니아 피해기업 25개사..금융지원 추진
    전라남도가 대유위니아그룹 내 주요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대유위니아그룹 피해 헙력업체는 장성군 20개사, 나주시 2개사, 여수시·담양군·영암군 각 1개사 등 총 25개사로 총피해액은 72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추가경정예산안에 긴급 자금을 편성해 대출 보증 규모 15억원을 확보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금융기관의 대출 지원 보증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유예와 만기연장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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