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날짜선택
  • '추수 후 전통 고기잡이' 강진 가래치기 체험 열려
    추수가 끝난 저수지에서 전통 어업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가래치기 체험이 강진에서 열렸습니다.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전통 어구인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마을 화합행사도 가졌습니다. '가래치기'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어구인 가래로 추수 후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2023-11-15
  • 전남도의회 "'메가서울' 정책 즉각 중단해야"
    전남도의회가 국민의힘이 제기한 김포시 서울 편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정례회 본회의에서 '메가 서울' 정책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메가 서울 추진은 지방분권과 자치를 외면하는 처사로 지방시대 선포와 함께 균형발전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로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을 얻기 위한 정략적 술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15
  • 전라남도, 대유위니아 피해 25개사...중소업체 금융지원
    전라남도가 대유위니아그룹 내 주요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대유위니아그룹 피해 협력업체는 장성군 20개사, 나주시 2개사, 여수시·담양군·영암군 각 1개사 등 총 25개사로 총피해액은 72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들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에 긴급 자금을 편성해 대출 보증 규모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또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금융기관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
    2023-11-15
  • 김영록 지사 "5천 억 규모의 미래 혁신산업 펀드 조성"
    김영록 전남지사는 15일 2024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을 만들고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이자 도민이 성공하는 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내년에 차세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을 갖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추가 지정되도록 하고, 총 5천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 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첨단분야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력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2023-11-15
  • '농사 짓고, 고기도 잡고' 강진 전통 가래치기
    15일 아침, 전남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이 전통 어업방식인 가래치기 행사로 북적였습니다. 병영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강진군 주민들이 2시간 동안 전통 도구인 '가래' 를 이용한 체험에 나섰습니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를 일컫는 말로, '가래치기'는 추수 후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 어로 방식입니다. 좁은 윗부분과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뚫려있는 가래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을 눌러 바구니 안에 물고기를 가둬 잡는
    2023-11-15
  • 전남도의회 "지방화시대 역행하는 '메가서울' 중단해야"
    전남도의회가 국민의힘이 제기한 김포시 서울 편입이 지방화시대에 정면으로 역행한다며 국가 균형발전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15일 오전 열린 제376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규현 의원(담양2)이 대표 발의한 '메가 서울' 정책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의원은 "메가 서울 추진은 지방분권과 자치를 외면하는 처사로 지방시대 선포와 함께 균형발전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모순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로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표심을 얻기 위한 정략적 술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여당이 뉴시
    2023-11-15
  • "어린 놈","어이없는 XX"..민주, 한동훈 향한 거친 입 '노심초사'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한 당 관련 인사들의 거친 발언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도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지지율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송 전 대표는 한 장관을 두고 "이 나쁜 놈 말이야. 도이치모터스부터 시작해서 코바나콘텐츠에 수억 원 협찬받은 것을 서면조사 하나로 무혐의 처분했던 이놈의 새끼들이 말이야. 뭐 하는
    2023-11-14
  • '부족한 지역의료인력' 복지부, 지역 의사인력 수요 조사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 수 파악에 나섰습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분야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하고자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요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각 병원에서 수술과 당직 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지역의 의료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의사 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2023-11-14
  • 전남도, 내년 예산안 10조 7,044억 편성
    전라남도가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3천66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에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과 지방교부세 편성 등으로 중단 없는 도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전라남도는 미래 투자와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안전 등 4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재정을 지원할 예정인데, 농림어업분야와 지역상상품권 등 국비삭감 분야에서는 올해보다 혜택이 축소될 전망입니다.
    2023-11-14
  • 아침 영하권 출근길..낮부터 기온 올라
    오늘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아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아침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고,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 0도, 구례·담양·영암·장흥 1도, 순천·함평·해남 2도 등을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2도에
    2023-11-14
  • 김기현, 구미 박정희 생가 방문..보수층 민심잡기 주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습니다.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TK(대구·경북)와 보수층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달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4주기를 맞아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박 전 대통령께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
    2023-11-14
  • 인요한 혁신위, '험지 출마' 무응답에 "역할 못하면 조기 해산"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권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위원장직을 사퇴하고 혁신위원회 조기 해산까지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혁신위 관계자는 "혁신위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굳이 임기를 채울 필요 없이 조기 종료하자는 대화가 오고 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위의 활동 기한은 60일로 내달 24일까지입니다. 아울러 "혁신위 역할이 의미가 없고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이번 주라도 혁신 종료를
    2023-11-14
  • 이준석 "윤핵관, 수도권 출마로는 안돼..정계 은퇴해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 측근 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및 수도권 출마 권고를 두고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은 당과 국정을 말아먹은 책임을 지고 정계은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 단순 중진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수위가 다르다"며 "이걸 자꾸 뭉뚱그려서 '수도권 출마'라는 형태로 징벌적 조치(낙하산용 자리 확보)를 하려고 하는 게 문제"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핵관과 호소
    2023-11-13
  • 장제원 "알량한 정치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다"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최근 지지자 모임에서 "알량한 정치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13일 확인됐습니다. 지지자들을 상대로 부산 사상 지역구 사수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유튜브 'KTN한국TV뉴스'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장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원산악회 15주년 창립 기념식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 의원이 십여년간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여원산악회는 그의 핵심 외곽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구 현안 사업
    2023-11-13
  • 또래 성폭행하고 SNS 실시간 중계까지한 고교생들 구속
    또래를 성폭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실시간 중계까지 한 고교생들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윤지숙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폭행 등 혐의로 A(17)군 등 고교생 2명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다른 1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상당하고 중대하나 혐의를 인정하는 점, 가담 정도 등을 고려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고교생 5명은 지난달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인 B
    2023-11-13
  • 野 "주 52시간제 무력화하는 근로시간제 개편 포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대화라는 이름 뒤에 숨지 말고, 국민과 노동자의 안녕을 위해 근로시간제 개편을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영덕 원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주 52시간제를 주 69시간제로 늘리려는 윤석열 정부의 시도는 다시 국민적 저항을 부를 것임을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주 52시간제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중 가장 공감도 높은 정책으로 손꼽혔다"면서 "국민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줬는데 윤석열 정부는 기어코 다시 빼앗으려 하
    2023-11-13
  • '배춧값 폭등 없어'...농가는 앞으로 걱정
    【 앵커멘트 】 지난달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철에 대한 우려가 큰데요, 산지의 가을배추 작황이 나쁘지 않아 일시적인 현장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배추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 김장철에 맞춰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 화원면의 가을배추 재배지 입니다. 푸릇한 배추가 속이 꽉 차게 영글고 있습니다. 배춧잎에 병이 발생하거나 누렇게 탈색된 것들도 없이 예년과 다름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3-11-13
  • 與, 의원들에게 "휴대전화 사용 자제ㆍ보안필름 부착" 당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13일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회의장 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고, 화면에 보안필름을 부착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들어 국회 본회의장이나 위원회 회의장에서 여권 인사들의 휴대전화 화면이 노출돼 논란을 빚는 일이 빈번하자 지도부 차원에서 주의를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휴대전화 화면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다"며 "가급적 휴대전화를 보지 말고 조심하라"고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불투명 보안필름 부착을
    2023-11-13
  •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 고향 영암에 장학금 쾌척
    케이삼흥그룹 김현재 회장이 고향 영암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영암군 시종면이 고향인 김현재 회장은 지역 대학생과 중학생 등 72명에게 1억 7,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영암향교는 2004년 학당 설립 기금을 시작으로 50억 여원의 인재육성 장학금, 체육꿈나무 기금 등 공헌활동을 펼친 김 회장의 공로를 높이사 출향인을 대상으로 첫 공적비를 세웠습니다.
    2023-11-11
  • 전남도-광주전남시도민회, '고향사랑 업무협약'
    전라남도가 향우들로 구성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1955년 결성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광주·전남 향우회원의 구심점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과 홍보에 동참하는 등 지역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23-11-10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