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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35도..오후 전남 동부 5~60mm 비
    광주ㆍ전남지역은 낮동안 무더위와 함께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오후부터 밤까지 10에서 60mm입니다 오늘 아침 광주가 22도까지 내려가는 등 모처럼 시원하게 하루가 시작됐지만, 낮에는 순천 35도, 광주 33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2021-08-09
  • 광주 1호 '중앙육교' 역사의 뒤안길로..내일부터 철거
    【 앵커멘트 】 50여 년 전 시민 모금을 통해 건립된 광주의 1호 육교인 중앙육교가 내일부터 철거 공사에 들어갑니다. 반세기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역사적인 장소가 철거된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중앙육교의 마지막 모습을 이준호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기자 】 광주 중앙초등학교와 동구 장동을 잇는 중앙육교에 철거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광주의 1호 육교인 중앙육교가 건립된 건 지난 1969년 7월. 당시 중앙초교를 다니던 여학생이 도로를 건
    2021-08-06
  • 5·18기념재단, 미얀마 연대 등 7가지 비전 선포
    5·18기념재단이 오는 2030년까지 이행을 목표로 하는 7대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기념재단은 군부독재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와 벨라루스 민주화운동 세력과의 연대 강화와 코로나 시기 민주주의 변화 연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7가지 장기 실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년 5월 열릴 예정인 광주민주포럼에서는 7대 비전과 관련한 실천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2021-08-05
  • 학동 건물 붕괴사고 유족, "책임자 엄정처벌 촉구"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유족들이 경찰의 봐주기 수사를 규탄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사고 희생자 유족 대표들은 광주경찰청을 방문해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의 경영자와 청탁을 받고 감리를 선정한 공무원의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시공사가 불법하도급을 알고도 묵인한 정황과 재개발 조합의 운영 비리 등이 낱낱이 밝혀지도록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2021-08-05
  • 광주 아파트서 화재..주민 20여 명 긴급 대피
    광주 도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시 50분쯤 광주시 일곡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05
  • 극단 선택 고교생 괴롭힌 동급생 11명 검찰 송치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교생을 괴롭혀 온 같은 학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6월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고교생을 지속적으로 폭행해 구속된 17살 김 모 군 등 2명과 함께 학교 폭력에 가담한 9명의 동급생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경찰은 학교폭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의 동급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고, 11명이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2021-08-05
  • 낮 기온 최고 36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ㆍ전남은 오늘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5.1도, 목포와 순천 25.6도 등 22도에서 26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6도를 최고로 광주ㆍ목포 34도 등 33도에서 36도 분포로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60밀리미텁니다.
    2021-08-05
  • 김홍빈 대장 애도 물결..청룡장 추서
    【 앵커멘트 】 장애인 산악인으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 중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장례가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김 대장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했고, 산악인장으로 닷새간 진행되는 장례식에는 각계 각층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장례 일정 첫 날, 김 대장의 마지막 육성이 공개돼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달 19일 새벽, 히말라야 산맥 해발 7천9백미터 지점에서 구조 요청 신호가 잡혔습니다. 하루 전 히
    2021-08-04
  • 5·18기념재단, 벨라루스 독재정권 인권탄압 규탄
    5·18기념재단이 벨라루스 정권의 인권탄압을 규탄했습니다. 기념재단은 도쿄올림픽 벨라루스 대표로 참가해 지난 2일 자국 육상팀을 비판하다 강제 귀국 위기에 몰려 망명한 치마노우스카야 사건 등 28년 동안 이어진 벨라루스 독재정권의 인권 탄압을 규탄하며 민주주의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재단은 '벨라루스 민주항쟁 1주년 기념행사'를 여는 등 재한 벨라루스인과 민주화 투쟁 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08-04
  • 한전,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관련 불법 재하도급 조사
    전선 작업 중 청년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한전이 불법 재하도급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곡성군 석곡면에서 전선 철거 작업을 하다 숨진 29살 노동자 A 씨가 한전과 정식 계약을 맺지 않은 회사 소속이라는 kbc 보도와 관련해, 불법 재하도급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가 재하도급 방지 협약을 지켰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1-08-03
  • 찜통더위..오늘밤ㆍ내일도 소나기
    지난밤사이 무섭게 쏟아붓던 비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담양 33.4도를 최고로 여수와 곡성 33.3, 광주 32.5도 등을 보였습니다. 구례 7.5mm 등 전남 동부지역에는 낮에도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도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2021-08-03
  • 폭염특보 지속..더윗병 96명ㆍ사망 1명, 가축 3만 6,000마리 폐사
    광주와 전남지역에 26일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사람도 가축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이후 열사병과 탈진 등 더윗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이 광주 22명, 전남에서 74명이 발생했는데, 이중 광주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달 20일 이후 전남 지역 닭과 돼지 등 가축도 3만 6,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021-08-03
  • 광주·전남 11개 시군 호우특보..무더위 계속
    밤 사이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양의 비와 함께 광주와 전남 11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보성 194.9mm를 최고로 완도 183.6, 장흥 163.3, 광주 76.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여수 26.9도, 광주 23.5도 등 21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순천 33도, 목포 32도 등 31도에서 34도까지 올라 무덥
    2021-08-03
  • 열사병 추정 50대 숨져..광주ㆍ전남 온열질환자 93명
    3주 넘게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광주시 신용동의 한 아파트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50대가 쓰러진 뒤 병원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올여름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각각 22명과 71명 발생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0일 이후 전남 지역에서 닭과 돼지 등 가축도 3만 6,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2021-08-03
  • [단독] 전선 작업 청년 노동자 사망, 불법 재하도급 정황
    【 앵커멘트 】 폭염 속에 배전공사를 하던 20대 청년 노동자가 숨졌다는 소식 얼마 전 보도해드렸는데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데, 숨진 노동자가 불법 재하도급 업체 직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사 현장의 불법 재하도급 문제, 건설현장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변 전신주와 이동통신 중계기의 일부 전선이 잘린 채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오전, 배전공사를 하던 29살 이 모 씨가 전선 철거 작업 중 숨졌습니다. 이
    2021-08-02
  • 곳곳 국지성 소나기..습하고 무더운 날씨 계속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된 가운데, 오늘도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해남 34.4도를 최고로 광양 34, 광주 32.1도 등을 보였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함평 48.5, 광양 24, 광주 18.3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광주ㆍ전남엔 1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고, 낮 기온도 30도를 웃돌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8-02
  • 계엄군 총에 숨진 故박재영씨 이달의 5·18유공자 선정
    80년 당시 계엄군에 희생된 故박재영 씨가 이달의 5·18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1980년 5월 결혼을 앞두고 나주 남평 다리 인근에서 예비 처남과 함께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故 박재영 씨를 이달의 유공자로 선정했습니다. 5·18민주묘지관리소는 매달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민주유공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2021-08-02
  • 열대야도 힘든데..심야 드리프트 굉음 '골머리'
    【 앵커멘트 】 열대야로 잠들기 힘든 요즘, 광주 도심의 한 주택가에서는 밤마다 난폭 운전 소음으로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넉 달 넘게 반복되면서 경찰까지 단속에 나섰지만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캄캄한 밤, 승용차가 굉음을 내며 주차장 안을 왔다 갔다 반복합니다. 미끄러지듯 원을 그리거나 지그재그로 급회전하는 이른바 '드리프트'를 하는 차입니다. 여러 명의 운전자들이 차례를 바꿔가며 한참 동안이나 거친 드리프트를 계속합니다.
    2021-07-31
  • '전신주 배전작업 사망 청년노동자' 진상 규명 촉구
    노동단체가 전신주 배선작업 중 숨진 20대 노동자에 대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전기지부는 지난 28일 곡성군 석곡면의 한 전신주에서 배선작업을 하다 숨진 한국전력 하청노동자 29살 이 모씨의 사고는 제2의 김용균 사건이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소재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한전 관련 산재 사상자 333명 가운데 304명은 하청업체 노동자들로, 전체 사고 3건 중 1건이 감전 사고였습니다.
    2021-07-30
  • 찜통더위 계속..주말ㆍ휴일 5~30mm 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그 밖의 전남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담양 34도, 광주와 장성 33도 등 30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대부분 지역에 5에서 30밀리미터 가량 비가 내리겠고 다음주 수요일까지 비와 소나기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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