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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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도심서 지름 1.5m 싱크홀..시민 1명 다쳐
    광주광역시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10분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시 동구 지산동의 한 인도에서 지름 1.5m, 깊이 2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인도를 지나던 시민 1명의 다리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현장 통제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출근시간 지하주차장 주차 차량서 불..주민 불편
    출근 시간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7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 엔진룸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주변에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10분 만에 진화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출근 시간대 난 불로 1시간 반 가량 지하주차장 이용이 통제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7
  • "인도에 주차하면 안돼요"..1분만 세워도 과태료
    【 앵커멘트 】 인도에 주차하면 안 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테지만 잘 안 지켜 집니다. 이번 달부터는 인도가 6대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포함됐습니다. 지자체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가진 뒤, 다음 달 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상가 앞 인도 위로 차량 두대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시민들은 불편한 걸음을 옮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달 1일부터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인도가 포함됐지만 아직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 싱크 : 시민 - "아 그래요? 이제 알았네요."
    2023-07-06
  • 여수 한 아파트서 불..주민 수십 명 대피 소동
    새벽 시간대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6일) 새벽 5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선원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 내부 40㎡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4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중 8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전자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6
  • 고흥 군내버스 논두렁 빠져..7명 부상
    고흥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에 빠져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낮 1시 15분쯤 고흥군 과역면의 한 도로에서 군내버스가 눈두렁으로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 가운데 3명이 크게 다치고, 4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05
  • 고흥서 군내버스 논두렁으로 추락..7명 다쳐
    전남 고흥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에 빠지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5일) 낮 1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의 한 도로에서 군내버스가 논두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중 3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로 진입하는 삼거리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논두렁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창문 안 잠긴 식당 돌며 40만 원 훔친 20대 검거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식당에 침입해 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의 식당 4곳에서 4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새벽 시간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식당만 골라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달 23일 출소한 이후 누범기간에 범죄를 저질렀다며,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3-07-04
  • [영상]"후진 주차하다가.." 낭떠러지 떨어진 뻔한 40대 구조
    후진 주차 중이던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자동차 정비센터 주차장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SUV 차량을 몰고 후진을 하다 난간 펜스를 들이받고 미끄러졌습니다. 펜스를 들이받은 차량은 4m 높이에서 비탈면을 따라 추락할 뻔했지만 다행히 나무에 걸려 멈춰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이 추락하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한 뒤 무사히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7-04
  • 폭우 끝나면 폭염..극단적 날씨에 농민 '시름'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큰 비가 내리면서 논밭 수천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는데요. 복구도 하기 전에 이번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소 같으면 분주한 손길로 가득해야 할 비닐하우스가 텅 빈 채 방치돼 있습니다. 곳곳 물 웅덩이도 눈에 띕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비닐하우스에 가슴까지 물이 차면서 가지는 모두 떨어졌고, 난방기는 물에 잠겨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지난주 광주·전남에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00
    2023-07-04
  • 폭우 끝나면 폭염..극단적 날씨에 농민 '시름'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큰 비가 내리면서 논밭 수천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는데요. 복구도 하기 전에 이번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소 같으면 분주한 손길로 가득해야 할 비닐하우스가 텅 빈 채 방치돼 있습니다. 곳곳 물 웅덩이도 눈에 띕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비닐하우스에 가슴까지 물이 차면서 가지는 모두 떨어졌고, 난방기는 물에 잠겨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지난주 광주·전남에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00
    2023-07-03
  • 무더위 속 밭에서 일하던 50대 경찰관 숨져
    무더위 속 밭에서 일하던 경찰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낮 3시 25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한 밭에서 59살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경찰관으로 함께 밭일을 하던 동료 경찰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A씨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한밤중 석탄운반선 불길..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한밤중 석탄을 실은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2일)밤 1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부두에 정박 중이던 8천t급 석탄운반선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4시간 만에 진화됐고, 석탄을 옮기는 컨베이어벨트 15m가 전소됐습니다. 다행히 선박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에 쌓인 석탄 가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밤부터 남해안 장맛비 시작..30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광주·전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밤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담양 33.5도를 최고로 곡성 33.3도, 광주 32.6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이 되면서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내일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전남
    2023-07-02
  • 영산강 하류서 70대 추정 남성 시신 발견..익사 추정
    영산강 하류의 자전거 도로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영산강 자전거 길 인근 수풀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이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경찰은 희생자가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윌 파악 중입니다.
    2023-07-02
  • 영산강 자전거길서 70대 추정 시신 발견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영산강 자전거 길 인근 수풀에서 60살 후반에서 70대 사이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자전거 길 주변을 청소하던 환경 미화원이 작업 도중 시신을 발견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시신에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사인이 익사인 것으로 추정하도 지난 장맛비에 불어난 강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2
  • 노동청, 수문점검 나선 60대 '사망' 중대처벌법 검토
    60대 수문 관리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노동당국이 한국농어촌공사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우 속 수문시설 점검과 조작 과정에서 농어촌공사의 관리 감독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에 조사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와 도급 계약을 맺고 수리시설 관리 업무를 맡아온 67살 오 모 씨는 집중 호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밤, 함평군 엄다면에서 수문을 점검하던 중 실종됐다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3-06-30
  • 226억 원 투입 광주 서빛마루센터..폭우에 '누수'
    226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주 서빛마루센터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부실 시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 27일 광주 서빛마루센터 도서관 천장 일부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광주 서구청은 빗물 배수시설에서 모인 물이 역류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초 개관은 지난 28일이었지만, 안전 점검 등을 위해 개관이 다음 달 11일로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226억 원을 들여 건립한 서빛마루센터에가 개관을 앞두고 누수가 발생하면서,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2023-06-30
  • 광주·전남 호우특보..오늘(30일) 100mm 더 온다
    【 앵커멘트 】 폭우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전남에 또 다시 큰 비가 예보됐습니다. 다행히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여전히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비를 잔뜩 머금은 가로수를 옮깁니다. 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어젯(29일)밤 11시쯤 폭우에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 2개 차선을 덮쳤습니다. 광주·전남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자정 전후로 전남 일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
    2023-06-30
  • 보성서 돈사 화재..돼지 500마리 폐사
    전남 보성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시쯤 전남 보성군 율어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돈사 건물 8동 중 1동과 돼지 500마리를 태운 뒤 2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축사 내 다른 건물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 운행 끝난 시내버스 '쾅'..음주 트럭 운전자 입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28일) 밤 1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호남고속도로 서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56살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시내버스는 운행이 끝나 탑승한 승객은 없었으며, A씨는 이마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15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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