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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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동창 상습 폭행·금품 갈취 20대 징역 2년 6개월
    지인을 상습 폭행하고 돈을 뜯어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상습폭행·상습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학교 동창 B씨를 20차례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성격을 고쳐주겠다'라거나 '장난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9차례에 걸쳐 B씨에게 약 1,500만 원을
    2025-11-23
  • 광주소방, 파라과이에 소방차량 6대 기증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에서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을 갖고,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에게 선진 소방기술을 전수했습니다. '소방차량 기증'은 사용연한이 지난 소방차량을 파라과이 소방대에 전달, 현지 소방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소방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올해 소방펌프차 3대와 특수구급차 3대 등 총 6대를 기증, 현재까지 총 55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습니다. 이 차량들은 소방환경이 열악한 파라과이 응급상황에 활약하며 인명 구조에 실질적인
    2025-11-23
  • 李 대통령, 남아공 G20 2일 차 AI 국제협력 구상 발표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2일 차 세션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구상을 밝힙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3세션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의 마지막 공식 세션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에 관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의장국으로서 합의를
    2025-11-23
  • 박지원 "완전한 내란 종식은 개헌, 호남이 주도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오늘(21일) 광주에서 '빛의 혁명 1년, 호남 정치의 길'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진보연대와 민주노총광주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지역 시민사회가 참여한 광주개헌넷이 주최한 이날 특강에서 박지원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정권 교체를 이루었고 광주·전남도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은 개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제7공화국을 열 수 있도록, 호남에서 개헌을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21
  • 광주 마륵근린공원 개장..."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광주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그 결실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륵근린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내후년까지 10개의 민간 공원이 모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마륵동 마륵근린공원입니다.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만 지정돼 방치된 공간이 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공원 산책로는 물론 공유 주방과 주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까지 조성됐습니다. 전체 면적 22만 9천여 제곱
    2025-11-21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25일부터 백운광장 통제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따라 백운광장 일대의 일부 도로 통제가 확대됩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교차로까지 280미터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은 도시철도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함께 진행 중이며, 지하 복공판 지지대를 해체하기 위해 통제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2025-11-21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백운교차로 다음 달 22일까지 부분 통제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 공사로 인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남구 대남대로 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 280m 구간의 도로 통제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제로 인해 기존 편도 3~4차로가 편도 2~3차로로 줄어듭니다. 이 구간은 도시철도 건설공사와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 중이며, 복공판 지지대 제거 작업을 앞두고 폭 10m의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부분 통제를 결정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 표지판·플
    2025-11-21
  • 공사는 늦어지고 소상공인 반발…복합쇼핑몰 우려도
    【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 첫 착공식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실제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실제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데다, 소상공인들의 반발까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이 복합쇼핑몰 착공식에 맞춰 상권 보호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복합쇼핑몰 세 곳이 연이어 들어설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상권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상권 영향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상생연합체 구성 과정에서도 소상공인
    2025-11-20
  • '노잼에서 꿀잼으로' 광주 첫 복쇼 '더현대 광주' 착공식…2028년 개점
    광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최초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20일 열린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주관했으며 광주시·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주요 인사,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함께 기원했습니다. 착공식은 시민 공개행사로 진행돼 단순 공사 개시를 넘어 광주 도심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2025-11-20
  • '2025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21일 개막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역 관광 일자리 활성화와 청년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1월 21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올해 페스타는 관광·엔터테인먼트·호텔·항공서비스 분야를 아우르는 특강과 현장 채용 상담, 대형 경품 이벤트는 물론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직업 타로카드 체험 등 청년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까지 마련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관광 커리어
    2025-11-20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027년 말 개통…전체 2030년 목표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2027년 말로 다시 한번 1년 가량 연기됐습니다. 2호선 전체 개통은 2030년이 목표인데, 2단계 구간의 공사 업체 유찰 등이 이어지고 있어 다시 한번 개통 시기가 연기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의 개통 시점이 2027년 말로 1년 가까이 늦춰졌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은 공사 초기 2023년 개통 예정에서 2024년으로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2차 재조정 결과 2026년으로 미뤄졌
    2025-11-1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또 지연? "올해 내 발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11일) 열린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현재 공정 재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산정이 끝난 뒤 개통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에서는 당초 개통 예정 시기인 2026년 말에서 1년 이상 늦어진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개통이 추정된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2025-11-11
  • 지방선거 앞두고 광주시장 후보군 현안 해결 경쟁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AI 중심도시 조성'이나 '광주·전남 행정 통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둘러싼 광주광역시장 출마 예정 후보들의 해법 제시 경쟁이 뜨겁습니다. 선거를 앞둔 구호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무산 이후 강기정 시장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과 대기업의 참여로 기대감은 컸지만 실제 유치가 무산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국가 NPU
    2025-11-11
  • 자치운동 포럼 '새로운 광주' 출범…문인 북구청장 등 참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런 광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포럼 '새로운 광주'가 출범합니다. 새로운광주 포럼(대표 홍인화)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자치운동을 선언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포럼 '새로운 광주'의 자치운동은 5월 광주정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광주 정신을 일상 속 민주주의로 되살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인구 감소와 일자리 위기를 타파하고, 실사구시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 포럼 '새로운 광주'의
    2025-11-11
  • 광주광역시, 수능 특별교통대책…공무원·경찰 등 543명 투입
    광주광역시가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오전 6시부터 종합상황실 6개를 가동해 주차 질서, 비상 수송, 소음 통제 상황을 총괄합니다.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 등 543명(18개 기관)이 특별교통대책에 투입됩니다. 먼저, 시내버스 기·종점 14곳과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 7곳에는 질서요원 70여 명을 배치합니다. 이들은 각 대중교통이 정시에 운행되도록 관리하고, 수험장 경유지·시험
    2025-11-11
  • 문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속도 중요…주민투표 준비해야"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 고갈과 인구 감소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유일한 해법은 행정 통합이며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인 청장은 오늘(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특별광역연합은 시대적 요구를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의 한계를 지적하고, "경제와 산업, 행정 통합으로 나아가야 진정한 통합"이라며 광역연합 대신 완전한 통합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이 주민투표 등 공론화의 최선 방법"이라며 "타 지역 사례를 분석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11-10
  • 윤호중 장관 "앞으로 30년 지역의 변화 만들 것"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시청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 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리고 있는 권역별 간담회 가운데 다섯 번째로 광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자치 강화와 주민자치 법제화, 주민선택형 동장제 시범 실시 등의 정책이 제안됐습니다. 윤호중 장관은 "지난 30년이 주민자치의 토대를 만들어 온 시기였다면 앞으로 30년은 주민들이 자치의 가치를 체감하고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11-10
  • 무안공항 재개항 또 연기에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촉구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이 또다시 연기되면서, 광주시가 호남권 하늘길 복원을 위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0일 "단절된 호남의 하늘길,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면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재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동계 정기편 항공 일정'(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에서 무안국제공항을 제외했다"며 "이는 내년 3월까지 지역의 항공 접근성이 단절되는 상황이 이어져 광주&mi
    2025-11-10
  • 문인 "광주·전남 시도통합이 유일 해법…자리 연연 않겠다"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전남 시·도 통합의 속도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도 통합이 이뤄진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인 청장은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먹거리와 일자리가 고갈되고 인구감소의 현실을 맞닥뜨리고 있다"며 "지금 광주에 필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청장은 "AI 등 첨단 산업과 재생에너지 전환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이고 광주와 전남에는 기
    2025-11-10
  • 국가철도 '광주 신산업선' 정책토론회 13일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빛그린국가산단 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국가철도 광주 신산업선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 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광주 신산업선'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토론회 주제 발표에서는 대구정책연구원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년 고시)에 반영돼 추진 중인 대구 산업선의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광주시는 제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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