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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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권 관광 발전 특별법 여야 공동 정책토론회 열려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경야 공동 정책 토론회가 오늘(1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서삼석 민주당 의원과 양향자 개혁신당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광 산업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 남해안의 실태와 국비 지원과 조세감면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습니다. 앞서 이들 의원은 여야와 영·호남을 넘어 함께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2024-02-01
  • 이재명 신년 기자회견 尹 정부 맹비난 "야당 대표가 나서 네거티브"[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을 12번 언급하며 강도 높게 비판한 것에 대해 "야당 대표가 나서 네거티브 선거를 이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선거가 70여일 남은 상황에서 제1 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으면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비전이나 정책들을 소개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민생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생 발목잡기만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실거주 의
    2024-02-01
  • 이언주, "이재명 대표 복당 권유..친문 인신공격 당황"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의 민주당 복당설이 커져가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 의원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복당은 민주당으로부터 제안받기 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 당대표 주변 복수의 의원들께서 제가 무당파 반윤의 상징적 정치인이니 일종의 반윤연합전선을 형성하자, 도와달라, 민주당도 다양한 견해가 필요하다며 제 의사를 여러 번 타진하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저는 대표께서 직접 말씀 주시면 들어보겠다고 했고, 며칠 후 민주당 당대표께서 전화하셔서 비슷
    2024-02-01
  • 이재명 "총선 목표는 1당·151석..역대 공천 대비 갈등 없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에서 원내 1당 유지와 151석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당내 분열에 대해서는 역대 공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갈등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고, 총선은 통합 선대위를 구성해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대 총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최대 151개의 의석을 확보해 원내 제 1당의 지위를 유지하는 겁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
    2024-01-31
  • 여야 앞다퉈 공천 기준 제시 "범죄자는 안되지만 기준 악용 우려".."이재명 살리기는 '억지'" [박영환의 시사1번지]
    여야가 총선 공천 배제 기준을 확정한 가운데, 기준 자체가 상대 당을 공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와 "대표적으로 국민의힘이 조국 전 장관을 겨냥하는 듯한 자녀의 입시 비리를 공천 배제 기준으로 세웠다"며 "이런 식으로 상대 당을 공격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준을 만들어야 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에 보면 보편적인 기준이 다 있다"며 "실형 살면 이 기간 지나고 5년간 피선거권을 갖지 못하고 또 집행유예도 기간 지나고 2년간
    2024-01-31
  • 이재명 "당 분열? 어느 때보다 갈등 없어"..선거제는 즉답 회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과정에서 당이 분열 양상을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어느 때보다 갈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어떤 선거 공천 과정과 비교해도 오히려 갈등이나 분열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천 과정도 경쟁이고 본질적으로 경쟁은 갈등을 수반한다"면서도 "국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서 당의 당헌·당규에 맞춰 공관위가 합리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례대표제 선거제와
    2024-01-31
  • 민주당 후보 공천 위한 면접 시작..내달 6일부터 순차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합니다. 첫날 면접 대상자는 서울 종로와 중구·성동을, 용산, 강북을, 광진갑·을, 성북 갑·을, 도봉 갑·을, 은평 갑·을, 인천 계양을, 부평을 등 30개 지역 공천 신청자가 대상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인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박성민 전 인천시의원 등과 함께 첫 면접을 시작합니다.
    2024-01-31
  • 민주당 비례대표제 이번주 결정..병립형 회귀에 당 안팎 반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 내에 비례대표제도에 대해 당론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병립형 회귀로의 움직임에는 당 안팎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결정이 더 늦어지면 선거제 확정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오명까지 쓸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병립형 회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최근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습니다.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원의 힘을 빌어 지도부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병립형 회귀는 명분이 약한데다 당내 강력한 반
    2024-01-30
  • 한동훈 당사 경비·미화 노동자 오찬..겨울용 패딩 선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중앙당사에 근무하는 경비·미화 노동자들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0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당사 경비·시설·청소 노동자 10명, 장동혁 사무총장, 당 총무과 직원 등과 함께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함께 오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는 주요 집무 공간을 최근 국회 본관에서 당사로 옮긴 한 위원장이 당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직접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2024-01-30
  • 국회서 영부인 명품 성토 "전형적인 물타기..양당 모두 저급하고 똑같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전·현직 대통령 부인의 명품 취득과 관련해 날선 공방이 벌어진 것에 대해 "전형적인 물타기"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9일 국회 정무위에서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조사를 정무적 이유로 늦추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재킷 논란도 안건으로 올리자며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
    2024-01-30
  • 이준석, "제3지대 빅텐트? 지금은 전혀 소통 없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3지대 빅텐트 논의에 대해 "지금은 전혀 소통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KBC 취재진과 만나 "저쪽(개혁미래당)에서 지금 창당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빅텐트 논의를 위한 실무진 회의도 없냐'는 질문에는 "통합 논의를 진행할 권한을 부여한 사람도 현재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선거 공학적으로 합당하는 것은 국민들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며 일방적인 통합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
    2024-01-30
  • 민주당 공관위, 현역 의원 포함 6명 공천 배제.."더 늘어날 것"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덕성 검증에 들어간 가운데 현재까지 모두 6명에 대해 '공천 배제' 의견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는 현역 의원도 2명 이상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공관위 산하 도덕성검증위원회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정밀심사' 또는 '보류' 등의 의견을 달아 공관위로 넘긴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검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검증위 단계에서 배제할 정도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공관위 도덕성검증위에서 다시 한번 정밀 검증에 들어간 것
    2024-01-30
  • 배추? 매출? JTBC 자막 논란..국힘 "실수가 아닌 고의로 볼 수 밖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의정부 재래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두고 왜곡 자막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실수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저희가 오보를 가지고 가짜 뉴스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저희가 오보라고 판정이 되면 법률 조치를 하거나 미디어 법률단에서 성명을 내거나 절대 그렇지 않는다"며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그 맥락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배추 오르는데 힘 좀 쓴다는 것은 국어를 기본적으
    2024-01-29
  • 권은희 국민의힘 탈당·의원직 사퇴.."광주 광산을 출마"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합니다. 권은희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이 된 뒤 2022년 3월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제3 정당을 선택하신 국민과 약속을 지키고자 제명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법 앞의 평등과 같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 앞에서도 타협하지 못하는 양당정치의 적대적 관계에서 한없이 답답했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이번 임시회기를 마지막으로 21대 국회가
    2024-01-29
  • 이준석 "한쪽 성별 부담했던 병역, 여성 신규 공무원에 의무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 등을 포함하는 국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은 표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미래를 대비해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여성 병역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안보 위기가 심각하다. 지정학적 위협도 심각하지만, 병력 수급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며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는 병력 부족에 사전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궁여지책으로 120kg의 몸무게를 가진 고도 비만자도 징집해서 휴전선 철책에 세우겠다는 방식으
    2024-01-29
  • 국민의힘 후보 접수..여야 대진표 내달 초 속속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다음 달 3일까지 받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가상자산 거래 명세가 있는 경우 가상자산 보유 현황 증빙 자료도 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공천 접수가 완료되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부터 가급적 빨리 후보를 확정해 야
    2024-01-29
  • 뇌물 받고 승진 인사 영향력 치안감 구속영장 기각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어제(25일) 광주경찰청장 재직 시절인 2022년 사건 브로커 성 모 씨에게 천만원을 받고 A 모 경위를 경감으로 승진시켜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장은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01-26
  • 아침까지는 추위..낮부터 평년 기온 웃돌아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5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2~3도 가량 웃돌며 추위는 당분간 물러나겠습니다. 다만 눈이 쌓인 지역은 빙판길이 이어질 수 있으니 출근길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1-26
  • 추위는 아침까지..낮부터 동장군 기세 물러나
    금요일인 26일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는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6일 새벽 5시 기준 서울은 영하 6.1도, 인천 영하 4.9도, 대전 영하 6.5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
    2024-01-26
  • 뇌물 받고 승진 인사 혐의 치안감 구속영장 기각
    형사사건 브로커에게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치안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하종민 영장전담 판사는 25일 뇌물수수와 제삼자뇌물교부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이 청구된 59살 김 모 치안감과 56살 박 모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모 치안감에 대해 재판장은 "범죄성립 여부에 다툼이 있고 핵심증거인 금품 공여자의 진술 신빙성이 인정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신문이 보장되는 공판절차에서 판단될 필요성이 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모 경감의 기각 사유로는 "피의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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